이민개혁 미국의 이민 시스템을 향상 시키고 경제 발전을 이루어 낸다

[엘리트]

미국은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국가다. 그 특성으로 미국은 세계 최대 강국이 될 수가 있었다. 이민자가 없었다면 미국은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없었다는 것은 너무나 뻔한 사실이다.

오늘 날 미국 이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자격이 있는 대로 비용과 시간 면에서 엄청난 투자를 해야 되고 자격이 없는 사람은 영주권 하나 얻기 위해서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자가 미국에 들어올 때인 20년 전만해도 이민은 몇 개월만에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911일 사태이후 까다로워진 이민법은 많은 사람들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그것은 개인의 곤경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미국을 저해하고 있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칼럼니스트 허비 지스켄드가 그의 블로그에서 미국 이민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신랄하게 비난하고 이민을 수월하게 해 미국의 발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의하면 이민 개혁이 되면 능력있는 이민자들에게 경제 활동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 미국 경제 발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수많은 가족들의 재회를 이루어 인도적인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이민 시스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의하면 미국의 1990년 관료적인 이민 진행 지연은 몇년의 영주권을 기다리는 동안 가족과 헤어지고 직업을 자유롭게 가질 수 없는 등의 폐단을 낳았다.

미국 이민 역사를 되집어 보면 이민자들은 지속적으로 미국의 경제를 성장 시켜왔고 기업을 키워왔다.

미국의 5백대 기업 중에 약 40퍼센트는 이민자들에 의해 형성되었고 하이테크 회사도 25퍼센트에 이른다.

이로 인해 4십 5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왔고 50빌리언 달러의 물건을 판매했다.

그러나 불필요한 이민 규제나 지연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고 있다.

미국의 대형 기업들은 아직도 능력 있는 인재들을 적정한 비자가 없다는 이유로 채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왜 이민 개혁에 사람들이 비판적인 생각을 갖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늘집 강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