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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카페 게시글
게시판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영화를 본 사람 있나요?
IXTUS 추천 0 조회 444 17.04.16 23:1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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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4.16 23:21

    첫댓글 영화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이상한(?) 에니메이션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 17.04.16 23:27

    ((ㆍ. ㆍ))
    간단한 내용은 아니었지요
    이름에 대해 저도 한참을 생각해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작성자 17.04.17 07:42

    영화를 보면서 "이건 뭐지, 무슨 의미지" 이런 생각이 계속 나더군요.
    감사합니다.

  • 17.04.16 23:37

    나름 재미있었네요^^;

  • 작성자 17.04.17 07:44

    저도 나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뭔가 생각하게 하는 영화더군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4.17 07:33

    올려준 영상 잘 봤습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 17.04.17 02:35

    모든 사람이 죽으면 다 신(다른말로는 귀신)이 된다고 믿는 잡신교 일본에서 만들법한 아주 영적으로 안 좋은 영화입니다.

  • 작성자 17.04.17 07:40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일본 사람들은 종교에 매우 관용적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잡신교라기 보다는 무신론자에 가깝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신사(神社)는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소재이지만, 실제로 신사를 신앙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17.04.17 08:50

    @IXTUS 일본은 유일신 이외의 모든 잡신을 다 믿는 혼합종교를 가졌습니다. 대략 팔백만개의 신이 있다고 자기들이 말하구요, 실제로 집에 모신 조상의 신당수로 따지면 세대수 만큼 있겠죠. 무신론적 사상은 유일신이 없다고 믿는것이지 자기를 지키는 신은 팔복신을 포함해서 자기가 키우다 죽은 개부터 인형까지 생물체 무생물체 안 가리고 신으로 섬기는 잡신주의자들입니다. 일본 선교에 대해 한동안 관심있게 공부를 하고 실제로 전도를 통해 경험해본 것인데요..말씀처럼 일본인들에게 신앙이 있냐?고 물으면 대다수가 신(유일신)은 없다고 대답합니다. 자기집 죽은 강아지 믿는다고 말하는건 개인사라서 첨부터 말하지 않을뿐이죠.

  • 17.04.17 09:04

    @사랑이시라 그러나 급한 일이 생기거나 근심이 생기면 신사나 부적을 찾고 합장을 합니다. 그게 신앙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그들은 매일 지진으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신을 멀리서 찾지 않습니다. 기도해도 유대인들처럼 고난받는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내가 해준 만큼 나에게 기쁨으로 돌려주는 것들 그래서 좋아하는건 다 신적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관용으로 비춰지는 것 뿐이지요.
    사실 일본인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안 믿는 불안한 인간들 대다수가 같은 관용적무신론자일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신사를 직접 만듭니다. 어딘가 의지하려는 의식은 분명히 있는거죠...

  • 작성자 17.04.17 09:11

    @사랑이시라 글쎄요. 나는 매일 일본인들과 일을 하고, 대화를 하고, 신앙에 관해서 얘기할 때도 있지만, 일본인들은 크리스챤, 불교,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관용적이다고 말한 것이고, 실제로 대화를 해 보면 그들은 신앙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신사에 가고, 절에 가서 절하는 것은 그냥 문화관습일 뿐입니다.
    한국에서 제사를 차린다고, 그것을 신앙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신사는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신사의 구조는 하나님의 성막 구조와 비슷합니다.
    일본 고유의 문화가 아니고 이스라엘 민족의 일부가 일본에 건너와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작성자 17.04.17 09:17

    @IXTUS 신사에는 우상이 없습니다. 절에는 부처상이 있지요. 일본 마츠리에서 가마 같은 것을 들고 나르는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궤를 메고 요단강을 건너는 모습과 동일합니다. 일본에도 고대 이스라엘의 풍속이 남아 있는 듯 합니다.

  • 17.04.17 09:24

    @IXTUS 타인의 신앙이라는 것 자체가 남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채 교회다니시는 모든 사람들도 사실은 관습과 인본의 종교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모태신앙이라, 부모님이 원하셔서, 부인이 원해서.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
    심지어 제가 아는 권사님은 하나님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고백을 하셨어요.
    다만 좋은 사람들이 좋아서 교회생활 오래했더니 권사가 됬다고. 솔직하시죠...
    일본인들과 신앙으로 깊이 논쟁을 한 적이 있어서 나름 속내를 안다고 말씀드려봤습니다.
    표현의 차이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만나지 않으면 사실은 다 무신론자일 것입니다.

  • 17.04.17 09:31

    @IXTUS 일본인들의 문제는 그냥 그 잡신론적 혹은 무신론적 신앙관을 그냥 무심하게 내버려두지 않고 그것을 철학적으로 혹은 예술적으로 이 영화처럼 자꾸 표현을 해내려 한다는게 문제인 것입니다.
    그냥 있으면 좋을것을요..마치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좋아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요.

  • 작성자 17.04.17 09:53

    @사랑이시라 그것이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 신을 찾고 있는 증거 아닐까요? 신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신이 존재하는 건가? 자연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이들 일본인들에게도 예수님의 복음은 필요한 것이고, 그들이 목마르게 찾고 있는 해답을 주는 것이 크리스챤의 몫이겠지요.

  • 17.04.17 10:20

    @IXTUS 맞습니다. 일본사람들이 자신들은 부정하지만 신이 필요하다는것을 이를 통해 역설적으로 외치는것이기도 하지요. 복음이 절실한 땅입니다. 한번 예수 믿기 시작한 일본 사람들의 신실함은 정말 본이 됩니다.

  • 17.04.17 10:03

    저도 일본 애니 덕후라 이 작품은 아직 보지 않았지만 꽤 괜 찮은 명작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독도 일본 내에선 떠오르는 명 감독 이구요

  • 작성자 17.04.17 10:20

    "덕후"가 "오타쿠"를 말하는 것인가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나름대로 지금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게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만든 의도에 따라서는 나쁜 의도가 있는 것들도 있겠지만...그런 것은 크리스챤으로서 잘 분별을 해야겠지요.

  • 17.04.17 13:03

    @IXTUS 네~ 맞습니다! 하지만 전! 물론 크리스천 덕후입니다~ 일본 애니를 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기도 합니다! 일본애니라도 선입관 적인 시각 말고 새로운 시각에서 보고 경계하면서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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