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로 원더우먼의 거품은 전부 빠진 것 같네요.
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어요. 송소희가 혼자 분투 했지만 체력이 떨어지면서 수비 가담을 후반에 못하니 계속 골을 내주게 되었고요.
액셔니스타의 최여진과 정혜인은 진짜 대박입니다. 실력도 대박 매너도 대박.
송소희가 계속 손으로 밀고 심한 파울을 하는데도 전부 이겨내고 팀을 대승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면서 완전 반했습니다.
아래짤은 반칙 불리지 않은 짤들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정혜인은 이렇게 파울을 당했는데도 끝까지 치고 나가서 골을 넣었어요.
송소희는 이번 경기로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손을 너무 자주 쓰는 바람에 아마 많은 시청자들의 눈살이 찌푸려졌을 것이고 자연스레 액셔니스타를 응원하게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국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다면 구척,액셔니스타,개벤져스 이 세팀이 상위리그에 올라갈것 같네요.
요즘 논란이 있었는데 골때녀가 제 삶의 낙입니다.
첫댓글 액셔니스타... 정해인 최여진이라는 리그 정상급 듀오를 가지고도 그동안 승운도 안따르고 스토리텔링이 부족해서인지 프로그램 내에서 비중이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로 스포트라이트를 좀 더 받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프리킥 찰 때 정해인 최여진 투샷은 여자들도 반할듯ㅎ
저렇게 달려가는 상태에서 뒤에서 밀면 크게 넘어져서 다칠텐데, 안 넘어진게 오히려 다행이네요.
저건 진짜 악의적인 반칙이에요.
다른글에서 언급한 부분이 저 두번째 짤이었어요. 쇼트트랙하는줄 알았다는..
송소희도 많이 느꼈을테고 꼭 고치면 좋겠어요
코치진들이 몸싸움을 어깨싸움이 아닌 손씨움같이 밀어도 되는 식으로 코칭하더군료. 그리고 이전에 차수민 선수도 그러했지만 예능을 위해 심판진들이 경기에 예능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건 확실히 위험해보이네요.
어우 발목 까고 뒤에서 미록... 저건 너무 더러운데요.
이걸 심판들이 기준을 잡고 반칙으로 적용해야되요
저기가 진짜 축구선수들도 아니고 본업이 다 있는데 과열되면 누구하나 크게 다치고 분위기도 안좋아지고 그럼 프로그램 재미도 반감되는데 어차피 녹화분이라 몇주간은 저러긴 할텐데 앞으로라도 바껴야되요
후반에 최여진 뒤에서 밀고 최여진이 쳐다보니, 정신차리고 사과 하더군요. 또 질 수 없다는 생각이 저렇게 만든듯 싶네요. 실제로 저 짤보다 더 많은 반칙을 했죠;;;;
제작진만큼 심판도 갈아야 함. 등 뒤에서 저렇게 미는데 못 본게 아닐텐데, 심판이 함량미달인지;;
발목은 마음만 앞서다보니 그러러니 하는데 두번째는 심하네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송소희 인스타에다 팔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써야지 방송처럼 밀면서 쓰면 안된다고 얘기하니 자기도 경기 종료 후에 그렇게 쓰면 안된다는 걸 알았다는 군요..감독이 공격적으로 나가라고 하니 저렇게 한거 같은데..디테일하게 가르쳐 줬어야 한다고 봐요..
송소희는 소속팀도 있다하고 경기도 좀 해본거 아닌가요? 처음 게임하는 사람도 아니고 해명이 이해가 안되네요
액셔니스타도 그렇고 구척장신고 그렇고 키가 크니까 뛰어갈때 성큼 성큼 못쫓아 가더라구요 최여진, 정혜인 두분 진짜 멋졌습니다!
저건 이천수 탓이 크다고 봅니다
전경기에서 구척장신한테 워낙 거칠게 당하긴했죠 신생팀 신고식 느낌으로 당하다보니 기싸움에서 안밀리려고 더한거 같구요 전체적으로 조절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참 좋아하는 프로인데.. 어제 MC라는 이유로 배성재-이수근이 나와 사과하는 건 참 안타깝더라고요. 제작진은 그냥 짤리면 그만인지.. PD는 프로그램 잘되고 꼴에 강연이랍시고 여기저기 얼굴 들이밀고 나오더니 말입니다.
근데 피파울 당한 선수는 저래도 그냥 플레이하네요 우워…
피지컬 자체가 다르니 ㅎㅎ
위 두경우 다 파울은 맞는데... 어드벤티지룰을 적용하면 휘슬없이 그냥 진행되는 부분들일꺼라...
물론 송소희씨는 몸싸움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하다 저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여진 연습량이 장난 아닌가 보네요 참 이친구는 한다면 하는 친구인듯 대단해요
심판이 파울을 좀 더 잘 불었으면 좋겠어요. 예능인데 저정도까지 거칠필요가 있나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