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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고유가 우려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 회복, 대형 기술주 강세
주가 상승[+1.0%], 달러화 강보합[+0.0%], 금리 하락[-1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국제유가 큰 폭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 등에 영향
유로 Stoxx600지수는 중국 경기부양 실망감으로 0.6%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위험 선호 분위기 속 주요 통화 대비 혼조
유로화 가치는 강보합, 엔화 가치는 약보합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국제유가 반락에 따른 인플레 우려 완화 등에 영향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으로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39.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41.4원, 0.4%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고위 관계자, 데이터에 기반한 신중한 통화정책 재차 강조
○ 보스턴 연은 콜린스 총재는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신중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 방식이 양면적인 위험을 균형 있게 관리하고,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두 가지 의무에 주의를 기울이는 데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
○ 아울러 미국 노동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은 상태에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에 적시에(timely) 복귀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커졌다고 첨언
○ 애틀란타 연은 보스틱 총재는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 흐름 속에서도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고 아직 갈길이 멀다며
모든 관심의 초점을 인플레이션에 맞추고 있다고 언급
○ 연준 쿠글러 이사는 예상대로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한다면
추가 금리인하를 지지할 것이고, 고용의 하방위험이 커진다면
더 빠른 금리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향후 정책결정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
○ 한편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허리케인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지목하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언급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국제유가,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대상 변경 가능성으로 큰 폭 하락
○ 뉴욕상업거래소 WTI 선물가격은 10.8일 전일보다 4.6% 급락한 $73.57로 마감.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시설보다 군사시설과 정보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으로
중동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데 기인
○ 시장에서는 투기세력들이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평가하고,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시설 공습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 모습
n 중국, 2,000억위안(38조원) 규모 재정지출 계획 발표. 시장에서는 실망감 표출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5년 예정된 1,000억위안의 투자를 올해로 앞당기고,
전략적 핵심 분야에 추가로 1,000억위안을 투입하겠다고 발표.
일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5% 안팎의 연간 경제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
○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에 대해 새로운 정책은 드물고
기존 정책들이 다시 언급되는 수준이었다며 실망하는 분위기.
이번달 말 중국 재정부 기자회견에서도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으면
주가 랠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 제기
n 중국, EU에 전기차 관세 보복 조치 확대 예고, 미국에는 반도체 정책 우려 제기
○ 중국 상무부는 EU산 수입 브랜디에 덤핑이 있어
자국 브랜디 산업이 상당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며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시행.
아울러 중국은 EU산 내연기관차 관세 인상 등과 같은 조치도 연구하고 있다며
‘전선 확대’를 시사
○ 미국에 대해서는 경제와 무역에서 국가안보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 하다며,
중국은 미국이 중국 기업의 구체적 우려를 중시해
조속히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취소하고
미국에서 중국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할 것을 촉구
n GDP 나우, 미국 9월 고용호조를 반영하여 3분기 성장률 3.2%로 상향
○ 애틀란타 연은의 ‘GDP 나우’의 성장률 전망치는 전월의 2.5%에서 0.7%p 높아진 것이며
연준의 잠재성장률 추정치(1.8%)도 크게 웃도는 수치
n 러시아,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공격 승인하면 즉시 보복
○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를 타격 하도록 승인하는 즉시 보복하겠다고 경고.
외무부 유럽·나토 담당 차관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으로
러시아와 나토의 직접 충돌 위험이 높아졌다고 지적
n 이스라엘, 헤즈볼라 후계자 제거 및 시리아 수도 공습. 헤즈볼라는 항전 다짐
○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 지상작전에 병력을 추가 배치하고,
차기 수장으로 거론되던 하심 사피에단을 제거했다고 발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벌이는 지상전 성과를 평가절하하고 항전을 다짐
○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혁명수비대 고위 간부들이 자주 드나드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주거건물을 공습.
이로 인해 민간인 7명이 사망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0/9 현지시각 기준)
○ 연준 9월 FOMC 의사록,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 등 연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