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벤디토 만타토가 후벵 아모림에 의해 1군 팀으로 승격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벤디토 만타토는 아카데미에서 떠오르는 선수로 꼽히며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벤디토 만타토는 U-18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U-21 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벤디토 만타토는 아카데미 경기에서는 주로 왼쪽 풀백으로 뛰었지만, 점차 오른쪽 윙을 주로 맡는 선수로 성장했으며 그의 스타일은 수비수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공격수로 성장한 부카요 사카와 비교되기도 했다. 후벵 아모림은 수비와 공격에 모두 능한 윙백을 기용하고 있으며 후벵 아모림의 합류로 인해 벤디토 만타토가 1군 팀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벤디토 만타토는 빠른 스피드와 높은 강도로 플레이하며 드리블이 큰 자산으로 후벵 아모림이 정착을 했을 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 는 선수다. 지난 주말, 에버튼 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그는 양쪽 윙백으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유망주로 주목할 만한 선수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슷한 상황에서 2020년 스포르팅 CP의 지휘봉을 잡은 후벵 아모림은 고군분투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을 물려받았으며, 당장은 클럽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지만 젊은 선수들에 대한 그의 믿음은 포르투갈에서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에릭 텐 하흐가 경질된 이후, 일부 아카데미 직원들은 그가 아카데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 했으며 후벵 아모림은 그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었다. 에릭 텐 하흐는 재임 기간 동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코비 마이누의 발전을 감독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부 팬들로부터 아카데미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 직원들은 실제로 그가 2년 반 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한 소식통은 에릭 텐 하흐의 '용기가 부족했다'고 말하며 어린 선수들을 1군 팀에 포함시키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데도 왜 기회를 주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에릭 텐 하흐는 7명의 아카데미 선수들에게 1군 팀 데뷔 기회를 주었지만 벤디토 만타토를 포함한 더 많은 젊은 선수들이 후벵 아모림의 재임 기간 동안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얻기를 희망할 것이다. 벤디토 만타토는 9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카데미에 입단해 올해 초 잉글랜드 U-16 대표팀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