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반, 한참 싸이월드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시절이 생각나는 요즘-
싸이질은 이후 트위터에 잠깐 빠졌었지만 요즘은 페이스북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뭔가 심심하고 페이스북이야 시공을 초월한 SNS가 아닐까 생각하는 1人
페이스북 덕에 요즘 영어도 늘었어요- 아직 중학영어 수준이지만 ㅋㅋ
아무튼, 일단 페이스북을 시작하게 되면 좀처럼 멈추기가 쉽지 않네요.
얼마 전 까지는 친구들의 사생활을 엿보거나(?) 수다를 떠는 용도로 페이스북을 사용해왔는데요.
요즘은 기업들도 페이스북 팬 페이지들도 들락날락 거리는 편이죠.
물론, 관심 제품이나 브랜드의 소식을 더 빨리 알고 싶어서 팬 페이지를 방문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말해 더 큰 목적은~ 바로 경품입니다 ㅋㅋ
사진 출처: 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
각종 디지털 기기나 흥미로운 경품을 내건 기업 페이스북 이벤트들도 많지만
제가 노리는 경품은 주로 현금과 다름 없는 ~ 상품권 등입니다 흐흐
얼마 전 오픈한 따끈한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도
무려 50만원 상품권이 걸린 오픈 이벤트를 준비중 인데요.
그간 글로벌 페이스북 말고 국내 공식 페이스북이 없었는데,
국내 공식 페이스북도 얼마 전 오픈했더군요.
페이스북은 한번 시작하면 끊기가 담배보다 어려운데- (제 생각으로는)
현대자동차도 페북 폐인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ㅎㅎ
아무튼 50만원 상품권이 걸린 이벤트는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Talking H! 라는 메뉴에서 진행중인데요.
주제는 ‘첫 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말하다!’ 입니다.
(영상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3oheuuSXy1M)
영상의 우리 집 막둥이의 첫차 미니 제네시스 쿠페,
등교길 학교 앞까지 바래다 준 마을버스,
세 살 주차의 달인 미니붕붕이 등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
말 그대로 ‘첫 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나 추억’을 사진과 함께 올리는 이벤트인데요.
이벤트 영상을 보니 저도 불현듯 저의 첫차가 떠올랐습니다.
어린 시절 보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멋지게 운전하시던 아버지의 포니 뒷좌석과
아부지~!
훈련소로 떠나던 날 눈물 범벅이 되어 타고 가던 고속버스
아 수발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올라고 한다는 ㅠ_ㅠ
여자친구와 처음 여행을 떠나던 날의 렌터카…
그리고 제가 처음 구입한 자동차인 중고 쏘나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다른 생각과 시각으로 자동차를 바라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벤트-
어쩐지 현대자동차의 슬로건인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과도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첫차! 라고 하니 이런 저런 추억이 막 떠올라 추억에 잠기게 되었는데-
많은 기억 중에 저는 어떤 이야기로 응모를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50만원 상품권을 뭔가 빵 터트릴 만한 요소가 필요 할 것 같은데,
이벤트 기간이 11월 6일까지니 좀더 심사숙고 해볼까 생각 중 입니다
꼭 1등이 아니라 2등(20만원 상품권)만 되어도 좋을 것 같네요 흐흐
사진 출처: 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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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벤트 아이디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