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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JTBC 여론조사] '국힘 선대위 개편' 뒤 조사…이재명 38%, 윤석열 25.1%, 안철수 12%
키세 추천 1 조회 2,998 22.01.07 20:36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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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07 20:49

    첫댓글
    이재명 - 안철수 양자대결 떠야할거 같은데 슬슬 ㅋㅋ

  • 22.01.07 20:50

    쇼니 뭐니 해도 이준석도 돌아오고 윤석열고 이제 말조심좀 할테니 지지율도 조금씩은 회복할텐데 이재명은 40프로 못넘고 진전이 없는게 확실히 이번 대선은 힘들긴 힘드네요.

  • 22.01.07 20:58

    참 선거 치르기 힘들어요. 지하철 타고 발품 팔아가, 방송 나가서 인터뷰해, 그런데 수치는 눈꼽만큼도 올라가질 않네요.
    그와중에 이상한 사이트랑 인터뷰했다고 난리인 통에 저쪽에서 여가부폐지 떡밥이 나와버려서 이슈에 민감한 표심도 상당히 움직일 테고.
    일희일비 하는거 의미없지만 참 쉬운 선거가 없네요.
    다이나믹 K-대선

  • 22.01.07 21:16

    다음주면 뒤짚어질것같네요.. 뭔똥고집으로 페미채널에 나가는지.. 나가고나서 페북에도 잘했다는 식으로써놓고.. 어찌잘나간다했습니다..

  • 22.01.07 21:20

    짜장 찰스형 아니었으면 애초에 이기기 힘들어보입니다

  • 22.01.07 21:47

    이재명도 지지율이 박스권에 묶여있다보니 어차피 이대남이 윤에게서 눈도 돌렸겠다 만용을 부린 것 같습니다. 상충되는 두 집단을 모두 포섭하려는 실수를, 윤보다 조금 늦게 했다고 봐요.
    진짜 타이밍 예술이긴 하네요. 이재명이 페미 방송 나가자마자 바로 윤의 메시지라니... 만약 이걸 이준석이 의도한거면 감탄만 나올 뿐이네요.

    그냥 지지율 역풍 쳐맞고 앞으로 정치인들에게 페미를 빨면 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저도 이번 문정부, 부동산보다도 페미로 인한 국민 갈라치기에 아주 크게 실망해서 일이 이렇게 된거 윤 지지율이 급상승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 하나로, 저도 기존에 이재명을 지지했던 입장을 잠시 유보하려 합니다. 물론 윤에게 투표하진 않을 거지만 앞으로 전개에 따라 최소 무효표까진 고려해보려고요.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우리나라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은, 걔들의 의도와 반대로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정상적인 페미니즘에게조차 좋지 않은 선입견을 씌우며 여성들의 사회적 지휘를 전락시켰습니다. 심지어 여성들조차 공감하지 못하는 쓰레기 사상이 된지 오래예요. 빨리 정책적으로 해결해야됩니다.

  • 22.01.07 21:47

    민주당 포함 진보쪽에겐 페미는 절대선이고 무조건 옳은 진리이며 깨어있는 자라면 약간의 반대에도 굳건하게 수호해야 한다는 병적인 신념과 집착이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올 젊은 정치인들은 몰라도 나이먹은 정치인들은 이 고정관념 절대 못깨고 감히 페미 욕하거나 비난하고 외면하는 발언 입밖에도 못낼거라 봅니다.

  • 22.01.07 21:59

    @zerak 저와는 반대되는 생각이신 듯합니다~ 페미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이재명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갔을 겁니다. 즉, 갈라치기를 멈출 후보로 보시면 새로우실 거예요. 그리고 본인이 할 말 꼬박꼬박 다 해가며 이겨왔는데 페미 앞이라고 하고 싶은 말 못 하겠나요. 주변에 미친 신념의 사람들이 좀 있긴 하지만 걱정은 안 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준석은 너무 멍청했습니다. 누가 봐도 이준석 공약인데다가 이준석이 해야 마땅한 말을 윤석열의 SNS로 하다니요. 심지어 어제 평택 발언에서는 정치적 생존을 위해 인간의 자격을 상실한 이준석을 보고 말았습니다.

  • 22.01.07 22:19

    @사랑의 3점슈터 흠... 글쎄요. 그렇게 따지면 윤석열이 신지예를 영입했던 일도 같은 논리로 비판할 수 없겠죠.

    이준석이 멍청한 짓을 했는지 아닌지는 특정 후보를 확실히 지지하고 선입견을 가진 우리가 판단할 일은 아니고, 다음주에 실시될 여조를 보면 분명해질 겁니다. 저한테 돈을 걸라면 최소한 지지율이 떨어질리는 없다고 보기에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데 걸겠습니다.

    그리고 갈라치기를 멈추기 위해 페미 방송에 나갔다고 말하면 20대들에게는 비웃음이나 살겁니다. 그냥 페미 말은 안듣고 잘라내는 게 답이에요. 보수 말 듣겠다고 일베와 소통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다 얘기 들어줘야되면 최순실 얘기도 들어줘야돼요.

    애초에 이재명이 지금 대선에 승리한 것도 아니고 세대 갈등을 봉합할 능력도 없습니다. 지금 이재명은 페미 말을 듣고 갈등을 봉합하는 스탠스에 서는게 아니라 본인의 정치적 신념에 따라 공약을 세우고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되는 입장이에요.

  • 22.01.07 22:18

    @zerak 신지예를 영입해서 캠프 인사로 쓰는 것 vs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 취지로 유투브 1회 인터뷰... 이게 같은 선상에 놓을 건이 된다고 보세요?

  • 22.01.07 22:20

    @zerak 제 눈에는 윤이 영입했던 사건은 뻔히 보이는 표를 위한 일이었고, 눈칫밥 9단이 된 이재명의 오늘 행보는 표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표를 생각했다면 참았어야 하거든요. 지금 시대는 여전히 여자라서 살기 힘든 부분이 많은데 남자의 역차별도 문제가 많은 상황이죠. 이재명은 각각에 맞는 공약들을 낼 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애초에 싸울 이유가 없어져요. 오늘의 이런 우려는 그간 민주당의 똥볼로 생긴 불신인데, 이재명은 분명하게 그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준석의 이번 잔꾀가 뭐 약간의 지지율 변동을 가져올 수는 있어도 대세는 바꿀 수 없을 거로 보여요.

  • 22.01.07 22:24

    @사랑의 3점슈터 이재명은 대세가 아닙니다. 불과 골든크로스 일어나기 한달 전 윤과 이재명의 차이가 훨씬 심했지만 뒤바뀌었고, 아직도 선거는 많이 남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페미 얘기는 여자라서 살기 힘든 부분 정도가 아니에요. 그냥 들을 필요 없이 걸러야됩니다. 특히 이재명은 "노무현의 잘못은 저들을 인간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이다."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그 의견과 상충되는 행동같습니다.

  • 22.01.07 22:26

    @zerak
    https://news.v.daum.net/v/20220107155052304

    이재명이 반박한 내용이 있는데 한번 볼만한거 같아서 올려드립니다
    그들도 국민이고 나쁜말도 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네요

  • 22.01.07 22:26

    @Jimmy Butler 물론 아니죠. 근데 그렇게 세세하게 들어가면 얘기 길어집니다. 공통적으로 페미와 엮인 행위에 대해 둘 다
    "다양한 계층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고 말했는데,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원론적으로 비슷한 행동을 한거죠.

    이해안되는 건 아니지만 이미 댓글을 쓰시면서 그리고 이재명의 사이드에 서셨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 취지로 유튜브 1회 출연이라고요.
    그렇게 따지면 윤석열도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정도가 아니라 함께 선거운동을 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
    고 주장할 수 있는겁니다.

  • 22.01.07 22:27

    @zerak 아니 어떻게 캠프 주요 인사로 영입한것과 인터뷰한게 비슷한 행동이 될까요??
    전자는 같은 캠프에서 일을 하는 것이고, 후자는 인터뷰인 것입니다. 하나는 소속/직책이고 다른 하나는 인터뷰인 차이에요.

    그럼 조선일보 인터뷰에 응하면 보수주의자, 국민의힘 지지자 된다는 말씀과 같나요? 이해가 전혀 안되는데요?

  • 22.01.07 22:29

    @빵꾸똥꼬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노무현이 보수진영을 사람취급한게 잘못이라고 해놓고 나쁜말도 들어야한다고 하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있습니다. 또 이런 핑계가 먹힌다면 솔직히 핑계 안만들어낼 수 있는 정치인도 없고요.

  • 22.01.07 22:33

    @Jimmy Butler 아니 현재 20대들의 상황을 이해 못하고 페미 편을 드는 모양새를 취했다는게 비슷한 행동이 되는건데 왜 이해를 못하실까요? 그리고 거기에 비판을 받자 국민 통합 운운하며 핑계를 댔다는 점도 비슷하다는 거고요.

    그리고 조선일보 인터뷰에 응하는 것과는 아예 다른 일이죠. 거기서 진보적 발언을 할 수 도 있는 거고요. 근데 이재명이 이번에 페미 방송 출연해서 반페미적인 발언을 했나요?

    그리고 신지예에게 무슨 직책을 줬다고 얘기하지만 사실 민주당에 페미 인사가 더 많습니다. 더 이상 신지예 같은 사람을 영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요.

    밑에도 댓글 달렸지만 보수쪽 얘기 들어보겠다고 가세연 나갔다고 하면 이해하시나요?

  • 22.01.07 22:35

    @zerak 그 인터뷰에서 무슨 발언을 했는지 아세요? 반 페미 발언을 했는지, 페미 발언을 했는지 님은 내용 보셨는지요? 왜 페미 편을 드는 모양새라고 단정을 하시는지요?
    그럼 거기가서 반페미 발언 했으면 되는거군요??

  • 22.01.07 22:40

    @Jimmy Butler 무슨 말씀이신지. 페미쪽 목소리도 한 번 들으러 갔다고 기사에 인터뷰한 데서 이미 페미의 의견도 정책에 반영할 의사가 있음을 방증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 의견은 가서 반페미 발언을 했으면 됐다는 게 아니라 진정 청년들의 젠더갈등 및 현 페미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상태였다면 아예 방송에 출연하길 거부했어야 했다고 주장하는 거고요. 지금까지 길게 썼는데도 왜 아직도 이해 못하시나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재명이 보수 얘기 들으러 가세연 나갔다고 하면 이해 되시는지요? 그렇게까지 열린 사고 가지신 분이면 뭐라 드릴 말씀 없습니다.

  • 22.01.07 22:41

    @zerak 가세연이 보수도 아니거니와.. 조선일보 정도면 인터뷰할 가치는 있죠.
    그런데 님께서 선거캠프 인사로 등용한것과 인터뷰를 동치하셔서 드린 얘기잖아요.

  • 22.01.07 22:46

    @Jimmy Butler 두 가지는 분명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공통점은 페미의 편을 드는 낌새를 보였고, 비판을 받자 국민 대통합 핑계를 댔다는 부분을 들었고요. 지금 쓰고 계신 논증이 허수아비 논증이라는 겁니다. 제가 동치시킨 적도 없는데 동치했다고 과장해서 표현하고 있죠.
    가세연이 보수가 아니라고 님이 판단하기엔 이미 이준석과 갈등을 빚은 당내 주요 의원들이 전부 시청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님이 판단할게 아니죠. 보수 본인들이 가세연을 즐겨 보고 진정한 보수라고 인정하는데요.

  • 22.01.07 21:58

    우리나라 현 40대 이상들에게는 지역갈등으로 진보와 보수가 나뉘고 정치적 스탠스의 분수령이 되지만, 30대를 기준으로 그 밑으로는 더 이상 지역보다는 젠더이슈가 더 큰 기준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조장한게 문정부라고 봐요. 본디 자녀를 양육할 때도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꾸 감싸주고 오빠 남동생들에게 보호해줄 의무를 강요하다보면 오히려 남매간의 갈등이 생기는 법입니다. 이게 진정으로 딸을 위하는 길이 아니라는 점에서 정의롭지도 않고요.

    지역갈등을 사실상 설계한 김기춘이 대한민국 현대사의 더 없을 빌런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찬가지로 젠더갈등을 심화시킨 문정부 역시 우리나라에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차이가 있다면 의도적으로 이를 설계했느냐 아니냐 정도는 말할 수 있겠지만요.

  • 22.01.08 00:17

    그걸 조장한게 왜 문정부라는거죠? 근거가 궁금합니다.

  • 22.01.08 04:38

    @제주소년대장 "이후 2015년 들어 메갈리아, 워마드의 등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과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으로 규모가 커지고 현실 정치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지만 여성가족부가 젠더 갈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조장한다는 비판이 생겨났다. 이에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2030대 여성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되었고, 문재인 정부도 이에 호응해 페미니즘 정책을 시행했지만, 문재인 정부/평가/사회·문화/성 관련 문제 문서에 다뤄지는 다양한 비판이 생겼다."
    위 내용은 나무위키의 여가부 폐지 공약 논란에 나온 일부 내용입니다. 문정부 들어서 젠더갈등이 심화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그 결과 무려 0선의원에 고작 30대 밖에 안되는 이준석이 제1 야당의 대표를 맡게 되는 어마무시한 일도 벌어졌죠. 오세훈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20대 지지를 받은 것도 일맥상통한 일입니다.
    거대여당인 민주당은 최소한 젠더갈등을 정치적으로 해결할 의지를 보이기라도 했어야했는데, 그러기는 커녕 오히려 각종 페미니즘 정책을 펼치며 오히려 이를 옹호했죠.

  • 22.01.08 04:56

    @제주소년대장 그러는 한편 정작 박원순 사건 등에서 목소리를 내야할 여성부에서는 정치적 스탠스 문제 때문에 쉬쉬하는 분위기까지 보이며 여성들에게도 존재 이유를 어필하지 못했습니다. 박근혜 탄핵까지만해도 감히 어떤 정치인도 여가부 폐지를 표면위로 '거의' 드러내진 못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페미와 엮이면 정치적으로 탄압받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다른 글에도 답변했던 일이 있지만, 부모가 남매를 기를 때 딸만 챙기고 아들들에게 딸에 대한 보호를 강요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아들들이 받아들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남매간 갈등을 초래할 겁니다. 이게 진정으로 딸을 보호하는 조치가 아니라는 점에서 정의롭지도 않고요.
    솔직히 이준석이 꼴랑 뭐 있습니까? 총선 이후 가세연 주도의 총선 조작설에 반대하며 오히려 보수 우파진영의 신경을 긁었을 뿐, 당대표를 맡을 깜냥도 기반도 업적도 없었습니다. 근데도 불구하고 이대남을 위시한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나경원 등의 강력한 경쟁자를 꺾고 당대표에 오르게 됐습니다.

  • 22.01.08 04:57

    @제주소년대장 왜 그랬을까요? 이대남들이 왜 고작 5년만에 반페미에 열광하게 됐을까요? 180석에 대통령까지 배출한 압도적인 거대 여당이 자기네들 합리적 요구를 깡그리 씹어버리고 계속 페미정책을 했기 때문입니다. 걔네가 댓글 알바들한테 세뇌됐다고 생각도 안합니다. 오히려 이대남초 커뮤니티에서 문정부가 빨갱이라고 욕하면 상당히 싫어하며 (순화한 표현으로) '대통령이 훠훠거리며 북한에 저자세로 나가긴 해도 정작 북한에 뭘 해준 건 없다'는 답변까지 달립니다. 은근히 이대남들 매우 논리적이고 자기들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편이에요. 얘네도 생각이 있다면 당연히 더 강한 힘을 가진 민주당에 붙어서 페미를 해소하고 싶을겁니다. 근데 민주당에 그럴 의지가 안보이니 대안으로 제1야당을 선택한 거죠. 우리 카페에선 무슨 일베 영향이라고 만물 일베론을 펼치는데 솔직히 매우 오만한 편견입니다. 60대 이상에서 민주당 지지하면 만물 빨갱이론을 내세우는 거랑 똑같다고 봐요.

  • 22.01.08 05:10

    @제주소년대장 어떤 면에서 역사는 반복됩니다. 아마 회원님을 포함한 세대에선 윗세대와 갈등이 색깔론, 지역론이었겠죠. 그리고 진보진영을 지지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빨갱이라고 프레임을 씌우며 어떤 대화와 타협도 거부합니다. 그렇게 진성 보수가 되고, 비교적 젊은 세대와 대화 자체를 거부하니 답없는 집단이 되는 겁니다.

    그럼 현재는요? 회원님보다 젊은 세대는 더 이상 색깔론에 휘말리지 않습니다. 현 60대가 만물 빨갱이론에 휩싸이게 된 배후에는 김기춘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님과 저의 세대에선 정치적 반대파를 일베로 몰아가곤 하죠. 그리고 20대들에게는 우리 세대의 일베가 곧 페미입니다. 우리가 국힘당을 지지한 청년들을 일베충으로 모는 것은 곧 60대 노인들이 진보 교육을 받은 현 3040 남자가 빨갱이 사상에 세뇌되어 민주당 지지한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 전에도 물론 젠더갈등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로까지 심각해진 것에 현 정부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것도 웃긴 일이죠. 적어도 의지를 가지고 페미 사건이 큰 조각으로 표면위로 떠올라 언론에서도 다뤄졌을 때(워마드 성체 훼손사건 등) 현 정부가 이를 해소할 의지라도 보였어야 했습니다.

  • 22.01.08 05:10

    @제주소년대장 새벽에 일어나 길게도 썼는데 솔직히 문정부가 페미문제를 아무리 좋게봐도 방관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국민들을 갈라치기 했다는 비판도 나올 수 있는 거고요. 젠더갈등을 조장한게 문정부가 아니라는 근거를 찾는게 오히려 힘들 정도예요.

  • 22.01.07 22:06

    이동형이 주구장창 페미 관련한 낌새가 보이는 곳, 그런데 나가는건 미련한 짓이라고 얘기해 주는데도 소용없다고 하더라고요. 당내 기득권이 페미에 미쳐 있으니 계속 나가라고 설득하구요. 닷페이스 출연해서 무슨말을 하든 무조건 마이너스인데 왜 굳이 강행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한국 페미 = 일베 인데 소통 창구는 열어놔야 한다 라는걸 지금 2,30대가 이해를 해줄까요? 닷페이스 출연보고 아마 기회다 생각하고 페북에 띄웠을거에요.

  • 22.01.07 22:23

    여성위원회(?) 인가에서 압박을 계속 넣은 것 같더군요. 참 타이밍 묘해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낙엽 합류하자마자 저쪽은 쌩쑈해 이쪽은 이상한 이슈로 자살골 작렬.
    이게 다 통수작전인가 싶기도 하구요.

  • 22.01.07 22:24

    그러게요. 그럼 일베방송도 나가고 가세연도 나가고 할건가요??

  • 22.01.07 22:34

    @긱스 방송보고 결정하겠지만 여기서 이재명마저 헛소리 작렬하면 전 그냥 개, 돼지가 되렵니다.

  • 22.01.07 22:12

    이수정 신지예를 안방에 들여서 캠프 본부장으로 등용했던 후보도 있는 마당에.. 페미 유투브에 인터뷰 한번 했다고 무슨 사단난것 마냥 호들갑 떨건 없다 봅니다.
    뭐 굳이 거길 가서 얘기한거 자체는 아쉬운 일이고 안하는게 낫다 생각하지만, 결국은 후보가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 22.01.07 22:17

    매우 공감합니다.
    페미에 한정한 사안의 경중이 비교 자체가 되나요.

  • 22.01.07 22:20

    공감합니다 거기서 무슨말 하는게
    중요하지;;;;진짜 국힘당애들은 편하게 정치해요

  • 22.01.07 23:24

    222 캠프 인사로 들어간 거랑 페미랑 인터뷰 1번 하는 거랑 어떻게 같은 건지. 캠프 인사면 정책, 공약에 관여할 텐데. 일부러 지지하지 않을 핑계를 찾는 건 아닌가 싶네요.

  • 22.01.07 23:20

    공감합니다

  • 38%지지율인데 굉장히 부정적인 예측들이 많으시네요.조금씩이지만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꾸준히 상승하고있습니다.
    과거 김영삼 대통령때 imf 겪은후에도 김대중 대통령 득표율은 40.3%이고 이회창 후보는 38.7%였습니다.당시 피닉제 등판 아니었으면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은 볼수없었겠죠.
    박근혜 탄핵 이후 대선에서도 문대통령 득표율이 41%였습니다.홍준표 후보는 24%였구요.상황이나 후보나 그당시와 다른점들이 있긴하지만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후임을 감안하면 높은 득표율이라 볼수없죠.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민주진영은 국힘세력이 빅똥을 싸놓아도 40% 득표 그 이상을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런 점들을 감안한다면 현상황을 너무 비관적으로만 해석하지않고 자신감은 갖되 자만하고 오만하지 않은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22.01.07 22:54

    그렇군요 문대통령도 탄핵으로 인한 선거인데도 41%군요;;; 지금처럼 정부에 반감이 심한데 이재명은 그럼 굉장히 선전하는거네요

  • 22.01.07 23:04

    상대방이 똥볼을 계속 차야만 이길수 있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윤석열이 전례없는 막장쇼로 지지율을 말아먹고 있고
    이재명측이 상당히 선전했음에도 지지율이 35~40%선에 계속 머물러있다는건 위험신호죠.

    꼴페미방송 출연같은 자살골에 국힘,검찰쪽에서 분명 뭔가 들고 나올텐데 저 지지율이 탄탄하게 버텨줄지 의문입니다.

    여론조사 믿다가 힐러리가 트럼프한테 제대로 뒤통수 맞았었죠. 단일화하면 저쪽은 무조건 40%이상 가져갈거라고 봅니다.
    이기려면 45%정도의 지지율이 꾸준히 나와야 한다고 봐요.

  • 22.01.07 23:14

    한주동안 정책 이슈 선점 잘하다가 오늘 하루로 모두 날린게 커서 다음주에는 격차가 좀 많이 좁혀지지 않을까 싶내요

  • 22.01.08 00:29

    그냥 선그었으면 좋겠는 집단이랑 어울리는 게 별로긴 하네요
    이대남들이 문재인한테 실망한 가장 큰 이유가 페미일텐데 차라리 선 확실하게 긋고 갔음 했는데
    저쪽 표를 무시는 못 하겠죠
    근데 그냥 싫네요

  • 22.01.08 01:45

    민주당이 페미를 못버리는 이유 입니다.

  • 22.01.08 10:10

    민주당은 문재인한테 힘 실어 준거죠
    문재인 욕 못 하니 민주당이 욕 과하게 먹은 경향도 있다 봅니다

  • 22.01.08 12:13

    @Daniel Munthe Agger 이제 임기 얼마 안남았다고 책임을 문재인에게 넘기시는것 같네요. 대통령은 반년도 안남았지만 민주당 페미정치인들은 계속 남아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할 껀데요? 민주당 페미 계속 껴안고 가면 계속해서 욕먹을듯 한데요.

  • 22.01.08 14:15

    @대구가스공사 뭔가 오해하시는 게 전 전부터 주장해온 게
    민주당이나 문재인이나 궤를 같이 하는데 왜 민주당만 욕먹냐고요
    민주당도 페미질하면 계속 욕먹야하고 정권 수장도 뒤에 숨어서 과한 실드 받았다는게 제 요진인데요

  • 22.01.08 15:53

    @Daniel Munthe Agger 그런거 보면 문재인 지지율은 미스터리 하네요. 꾸준히 40은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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