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문재인, 김정은에 준 USB 안에 뭐가 담겼나”

[양평대교]

                         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넘겨준 USB 안에 무엇이 담겨 있었는지 이제는 밝혀야 할 때”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그 속에는 북의 경제발전계획이라고 얼렁뚱땅 넘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남북정상회담에 묻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김정은을 남북평화쇼에 끌어들이기 위해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무엇을 담은 USB를 넘겨주었나”라며 “나는 USB의 내용에 따라 여적죄(與敵罪, 적국과 합세해 고국에 맞선 죄)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적 있다”고 했다.

이어 “대북 경제제재에 막혀 있는 북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막대한 비트코인 지갑을 넘겨줬다는 말도 돌았고, 최근 나돌고 있는 박원순 등이 북과 거래했다는 암호화폐 소문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이제는 밝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DJ 이후 북은 남북정상회담 때마다 돈을 요구했고, MB 시절에도 돈을 요구해 MB가 남북정상회담을 포기한 일도 있었다”며 “문재인을 위해 평양 군중대회까지 열어주면 열렬히 방북을 환영해준 김정은에 보답하기 위해 그때 넘겨준 USB 속에는 과연 무엇이 담겨 있었을까”라고 거듭 물었다.

앞서 문재인은 2018년 4월 김정은에게 ‘한반도 신 경제구상’ 자료를 책자와 영상 형태로 USB에 담아 전달했다.

이를 두고 보수 일각에서는 ‘문재인이 남북정상회담 대가로 김정은과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취지의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청와대는 남북 간 신뢰 유지 등의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정의용 (당시 국가안보실장)은 “북한과 원전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며 미국과도 동일 자료를 공유했다고 해명했다.

고(故) 박원순의 암호화폐 관련 의혹은 김의겸 (민주당)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언급하며 화제가 됐다.

당시 김의겸은 대북 제재를 피해 암호화폐를 해외송금 하는 기술을 개발한 개발자와 한국 사업 연락책이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이재명, 박원순 등이 등장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좌빨탐지기

2022-10-24 14:32:26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우릐 적인 북괴에게 우리나라에 해가 되는 정보, 또는 북괴에 이득이 되는 정보를 넘긴 것이 사실이라면 이적죄, 반역죄 등으로 문재인과 그 일당들을 모조리, 반드시 총살을 시켜야 합니다.

패스포드

2022-10-24 14:35:33

옳은 말씀이요. 도보 다리인가 무슨 다린가 그기에서 둘이 무슨 이야기 했는지도 공개 했으면 좋겠구먼. 엄청 궁금하다. 혹시 그기서 한 말로 김뺄개이 한테 코가 꿰어지건 아닌지 몰라. 김뺄개이 공개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wangsebang

2022-10-24 17:47:52

국가기밀이담겼어도누가알겠나정황상그런것을추정할밖에공무원사살때몰라하고3시간잠수탈북인강제송환이런저런걸볼때여적죄는사형인데어쩔까문재인

야생화k

2022-10-24 17:01:01

문죄인이가 정으이한테 준 USB에 담긴 것이 무었인지 상세히 밝혀내야 한다.어마무시한 금액의 코인이 들어있을수도 있고, 원자력발전소 설계도면이 들어있을수 있고. 의혹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meso

2022-10-24 16:37:42

김의겸이 암호화폐를 북한에 주는 것을 폭로 한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