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 페스티벌·밸리댄스 등 다음달 15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져
젊음과 열정을 상징하는 락과 밸리댄스로 꾸며지는 경포해변의 여름이 열린다.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경포해수욕장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2회 경포 락 페스티발은 신해철이 이끄는 넥스트, 크라잉넛, 이상은, 강산애, 고구려밴드, 아프리카, 카피머신이 출연 예정이다. 밸리댄스 페스티벌도 경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6일과 7일 밤 8시에 각각 경연무대와 프로 밸리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8월 2일에는 일곱번째를 맞는 강릉 국제청소년 예술축전이 개막된다.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속초 도심의 솔올마을 분수광장, 단오문화관 등에서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 러시아, 라트비아 등 10개국 16개 단체, 4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매일 저녁 세계의 민속 공연과 청소년들이 즐기는 음악, 춤으로 화합과 교류,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를 꾸미게 된다.
이밖에 제1회 경포전광판영화제(29∼8월 11일 매일밤 10시) 베이징올림픽중계방송(8일 오후 6시30분), 강릉 출신의 가수 한승기 씨 등이 꾸미는 ‘여름밤 추억의 콘서트’(9일 밤 8시), 경포해변가요제(11일 밤 8시), 러브코리아페스티벌(12∼15일 매일 밤 8시) 등 한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가 경포해수욕장에서 이어진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