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집값은 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2배올랐습니다.
그때 제가 결혼해서 집을 사면서 2008년 팔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상황을 보고있었으므로 확실히 장담할수 있습니다.
부산지역의 집값은..미분양도 많지만
해운대는 최근많이 상승하였습니다.
부산을 부산사람과 해운대 사람으로 구분한다 합니다.
제가 해운대에서 산지만 10년이 넘고 집을 사려고 집값동향도 계속확인하고있으므로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위에 글을 적으신분도 마찬가지일테지만
2006년말부터 해운대 신도시가 오른것은 울산사람들이 해운대와 울산연결고속도로가 생긴다고 비교적저렴한 해운대에 집을 사기 시작했고, aid재건축이 결정나면서 그사람들이 전세로 이주하기 시작하면서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서 지금은 2배가 넘게 올랐고 주춤했던적도 없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계속 올랐으니까요. 어떤사람들은 해운대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지금이 맞는가격이다 이런분들도 계시네요.
해운대신도시는 센텀까지 개발되고( 해운대 센텀시티는 국내 젤큰규모의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들어섰고 지금도 비싼집들이 개발중이죠)
이번 백병원오픈과 더블어 최근 더 오른것으로 판단됩니다. 백병원이 올 3월에 오픈예정이지요.
그리고 해운대신도시가 오르면서 그주변지역도(해운대 재송동, 반여동, 민락동, 수영 등) 덩달아 올라버렸습니다.
집값이 너무 올랐고..
작년말 경남아너스빌 분양에서 일주일?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금방 30평대 분양이 끝나버렸습니다.
2013년 aid오픈과 더블어(여기 분양가가 평당 1300입니다) 더 오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겁나네요.
지금 인터넷을 보면 아 집값이 떨어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해운대 신도시에 대한 얘기는 아애 없네요.
아마 위에 글을 적으신분도
저하고 똑같이 동향이 궁금할것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님께서 잘 정리를 해 주셨네요~...몰라서, 걱정되서 여쭤보는 것인데..의도가 있니...술취한 넋두리니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좀 섭섭하더라구요~...물론 저의 잘못이라면 문장력이 떨어져서 저의 생각을 글로 잘 전달하지 못한 잘못이 있겟지요~
(처음 쓰는 글입니다.) 부산 살지 않는 분들은 이해가 안 갈겁니다. 부산에서 이렇게 아파트 가격이 올라갈 이유가 없지요~
고령 인구 비율 전국 최고, 청년 인력(경제 인력) 유출(부산에 변변한 기업하나 있나요?), 매년 몇 만명씩 인구 감소, 등등등
부산은 기업이 없어 출근 시간에는 시외로 나가는 도로가, 퇴근 시간은 시내로 들어오는 도로가 막힙니다. 아시겠지요~ 부산은 거대한 베드타운입니다.(제 개인적인 생각)
이런 부산이 왜 집값이 오를까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시나요??? 서울님들이 장난 쳤다에 한표!!!
저도 전세 살고 있고, 제발 집값 좀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런 이유였군요 얼마전 아버지 환갑때문에 동생집에갔던니 해운대 넘올랐고 자기동네도 (명지 퀸덤)도 제법올랐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부산은 그사이 집값상승이 너무없어서 절대값으로보면 그리 큰 금액(서울에 비하면)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춘종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왜 이리 올랐을까요? 답답하네요..작년 초 부전동 한라비발디 31평에 아는 지인이 1억 2천에 전세를 얻었는데, 안락뜨란채 20평 전세가 1억1500이랍니다.그나마 물건도 없다네요...말이 되나요?(물론 부동산에서 하는 말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