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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계향묵로회 원문보기 글쓴이: 지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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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1
樸 直 端 慤 (박직단각) -회남자
소박하여 정직하고, 마음이 바르고 행실이 성실함.
<樸-소박할박,直-곧을직,端-단정할단,慤-성실할각>
ㅂ-2
博學而約取 厚積而薄發 (박학이약취 후적이박발) -고문진보,소동파 가설(稼說),
널리 배우고, 간략히 취하며, 두터히 쌓되(많이 배우되) 적게 펼치라(너 무 아는 체 하지 말라는 뜻). <博-넓을박,約-간략할약,取-취할취,厚-두터울후, 積-쌓을적,薄-엷을박,發-필발>
ㅂ-3
博 施 濟 衆 (박시제중) -논어
널리 은혜를 베풀고, 대중을 구제하다.
<博-너를박,施-베풀시,濟-구할제,衆-무리중>
ㅂ-4
博愛之爲仁 行宜之謂義 (박애지위인 행의지위의) -문장궤범(文章軌範)
널리 사랑하는 것을 인 이라 하고, 이치에 맞는 행동함을 의 라한다.
<博-너를박,愛-사랑애,爲-할위,仁-사랑애,行-행할행,宜-마땅의,謂-이를위,義-올을의>
ㅂ-5
博學於文 約之以禮 (박학어문 약지이례) -논어
널리 배워 학문을 섭렵하고, 예로써 검약하게 생활하라.
<博-너를박,學-배울학,於-어조사어,文-글월문,約-절약약,禮-예도예>
ㅂ-6
博 學 篤 志 (박학독지)
널리 배우고 뜻을 도탑게 하라. <博-너를박, 學-배울학, 篤-도타울독, 志-뜻지>
ㅂ-7
博 學 篤 行 (박학독행) -미수기언
널리 배우고 행실을 돈독 히하라.
<博-너를박,學-배울학,篤-도타울독,行-행실행>
ㅂ-8
博學篤志 友愛敦睦 積善成德 (박학독지 우애돈목 적선성덕)
널리 배워 뜻을 도탑게 하고, 형제간 우애와 화목을 돈독히 하며, 선행
을 쌓아 덕을 이루라.
<博-너를박,學-배울학,篤-도타울독,志-뜻지,友-벗우,愛-사랑애,敦-돈독할독, 睦-화목할목,積-쌓을적,善-착할선,成-이룰성,德-큰덕>
ㅂ-9
博學 審問 愼思 明辨 篤行(박학심문신사명변독행) -중용
널리 배우고 잘 살펴 물으며, 삼가 생각하고 밝히 분별하며, 신중하게 행동하라. <博-너를박,學-배을학,審-살필심,問-물을문,愼-삼갈신,思-생각사,明 -밝힐명,辨-분별할변,篤-도타울독,行-행실행>
ㅂ-10
博聞識而謙讓 敦善行而不怠 (박문식이겸양 돈선행이불태) -예기
널리 배워 알아도 겸손해야 하며, 선을 독실히 행하고도 (선을 행하기 에)게으르지 말아야 한다.<博-너를박,聞-들을문,識-알식,而-말이을이,謙-겸손 할겸,讓-사양양, 敦-도타울돈,善-착할선,行-행 할행,不-아닐불,怠-게으를태>
ㅂ-11
博學而不窮 篤行而不倦 (박학이불궁 독행이불권) -예기
널리 배워 다함이 없고, 독실히 행하여 게으르지 않는다.
<博-넓을박,學-배 울학,而-말이을이,不-아니불,窮-궁할궁,篤-도타울독,行-행실행,倦-게으를권>
ㅂ-12
博學而日三省乎己 知明而行無過
(박학이일삼성호기 지명이행무과) -순자(筍子)
널리 배워 날마다 자신을 세 번 반성하면, 스스로 총명하여져서 행동에 잘못이 없을 것이다. <博-넓을박,學-배울학,省-살필성,乎-어조사호,己-몸기,知- 알지,明-밝을명,無-없을무,過-허물과>
ㅂ-13
泊乎無爲 澹乎自持 (박호무위 담호자지) -한서
마음이 고요하고 욕심 없는 무위(無爲)의 생활을 영위하고, 담담하여 몸 에 허물이 없이 스스로를 지키라.
<泊-조용할박,머무를박,乎-어조사호,無-없을무,爲-할위,澹-맑을담,知-알지>
ㅂ-14
泊然無感 體氣和平 (박연무감 체기화평) -혜강 양생론(嵇康 養生論)
마음을 비워 욕심을 적게 하니 속세의 희로애락에 물듦이 없고, 더불어 몸과 기운이 화평하도다.
<泊-조용할박,머무를박,然-그럴연,感-느낄감,體-몸체,氣-기운기,和-화할화,平-평할평>
ㅂ-15
泊 如 自 守 (박여자수) -한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욕심을 없이하여 자신을 지킴.
<泊-고요할박,如-같을여,自-스스로자,守-지킬수>
ㅂ-16
反性於初 遊心於虛 (반성어초 유심어허) -회남자
본성을 소박한 초기에로 돌아가게 하고, 마음은 욕심 없는 공허한 곳에 노닐다. <反-돌이킬반,性-성품성,於-어조사어,初-처음초,遊-놀유,虛-빌허>
ㅂ-17
反本而儉力 (반본이검력) -관자
근본으로 돌아가 검소하도록 노력함.
<反-돌이킬반,本-근본본,而-말이을이,儉-검소할검,力-힘쓸력>
ㅂ-18
反 本 初 心 (반본초심)
처음 갖었던 마음으로 돌아가라. <反-돌이킬반,本-근본본,初-처음초,心-마음심>
ㅂ-19
反 身 修 德 (반신수덕) -주역
자신을 반성하고 덕을 닦는다. <反-동이킬반,身-몸신,修-닦을수,德-큰덕>
ㅂ-20
反 求 諸 己 (반구제기) -예기 射儀篇. 맹자
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모든 것이 원만치 않으면, 그 허물을 자신에게 서 찾아보라는 뜻. <反-돌이킬반,求-구할구,諸-어조사제,모든제,己-몸기>
ㅂ-21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
(반소사음수 곡굉이침지 낙역재기중) -논어
거친 밥에 물을 마시며 팔 베게 하며 잘지라도, 즐거움이 그 가운데 있 을지니라. <飯-밥반,疏-거칠소,食-먹을사.밥식,飮-마실음,曲-굽을곡,肱-팔굉,枕-베 괴침,樂-즐길낙,亦-또역,在-있을재,其-그기,中-가운데중>
ㅂ-22
方而不割 廉而不劌 直而不肆 光而不耀 (방이불할 렴이불귀 직이불사 광이불요) -노자
방정하나 베어지지 아니하고, 청렴하나 상처받지 아니하고, 곧으나 고집 스럽지 아니하고, 빛나나 번쩍이지 않는다. <方-방정할방,割-버힐할,廉- 청렴렴,劌-상처입힐귀,直-곧을직,肆-곧을사,벌릴사, 光-빛광,耀-빛날요>
ㅂ-23
彷徨乎塵垢之外 逍遙乎無爲之業 (방황호진구지외 소요호무위지업) -장자
속세의 때를 벗어나 구애받지 않고 마음을 비워 무위함을 경영함으로 처신하라. <彷-거닐방,徨-노닐황,乎-어조사호,塵-띠끌진,垢-때구,外-밖외,逍-노닐 소,遙-노닐요,業-업업>
ㅂ-24
百姓昭明 協和萬邦 (백성소명 협화만방) -서경
백성들이 사물에 모두 밝으니 만방이 협화 하다. <百-일백백,姓-겨레성, 성성,昭-밝을소,明-밝을명,協-도울협,和-화할화,萬-일 만만,邦-나라방>
ㅂ-25
白玉投於泥塗 不能汚穢其色 君子行於 濁池 不能染亂其心 (백옥투어니도 불능오예기색 군자행어탁 지 불능염난기심). 백옥은 진흙에 던져져도 그 색을 더럽히지 아니하 고, 군자는 더러운 곳에 행하여도 그 마음을 물들이지 않는다. <投-던 질투,於-어조사 어,泥-진흙니,塗-진흙도,汚-더러울오,穢-더러울예,濁-흐릴탁,池-못 지,能-능할능,染-물들염,亂-어지러울난>
ㅂ-26
白圭之玷 尙可磨也 斯言之玷 不可爲也 (백규지점 상가마야 사언지점 불가위야) -논어
흰 옥 속의 티는 오히려 갈아 없앨 수 있으나, 말속의 티는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白-흰백, 圭-서옥규,玷-옥티점,尙-오히려상,可-가할가,磨-갈마, 斯-이사,言-말씀언, 爲-할위>
ㅂ-27
百 忍 (백인) -당서
온갖 어려움을 참는다. <당나라의 장공예(張公藝)가 구대(九代)가 한집 안에 살자, 고종이 그 비결을 물으니 인자(忍字)백개를 써서 올렸다는 고사가 있음> <百-일백백,忍-참을인>
ㅂ-28
百忍家中 和氣自生 (백인가중 화기자생)
모든 일에 참는 집안은 화기가 스스로 생긴다.
<忍-참을인,家-집가,中-가운데중,和-화할화,氣-기운기,自-스스로자,生-날생>
ㅂ-29
百忍堂中有泰和 (백인당중유태화)
모든 일을 참는 집안에 큰 화평함이 있다.
<百-일백백,忍-참을인,堂-집당,中-가운데중,有-있을유,泰-클태,和-화할화>.
ㅂ-30
百行之本 忍之爲上 (백행지본 인지위상) -명심보감
백가지 행실의 근본으로는 참는 것이 첫째이다.
<行-행할행,本-근본본,忍-참을인,爲-할위>
ㅂ-31
百川到海同味於鹹 千葉在蓮比色於凈
(백천도해동미어함 천엽재련비색어정) -당. 녹산사비(鹿山寺碑)
많은 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나 그 짠맛을 잃지 않고, 수많은 연잎이 자라 나 그 물색은 혼탁치 않는다.
<到-이를도,海-바다해,同-한가지동,味-맛미,於-어조사어,鹹-짤함,千-일천천,葉- 잎엽,在-있을재,比-비할비,色-빛색,凈-맑을정>
ㅂ-32
百川異流同會於海 萬區分義摠成乎實
(백천이류동회어해만구분의총성호실) -당.집자성교서(唐.集子聖敎書)
백천이 흐름이 다르나 결국은 한 바다로 모이며, 만국이 뜻이 달라 나 뉘나 하나로 결실 하여 모이다 <異-다를이,流-흐를류,同-한가지동,會-모 일회,於-어조사어,海-바다해,萬=일만만,區-나뉠구,分-나뉠분,義-올을의,摠-다 총,成-이룰성,乎-어조사호,實-실할실>
ㅂ-33
凡一家之人 務相雍穆 其心和平則家內 吉慶之事必集(범일가지인 무상옹목 기심화평즉가내길경지사필집) -율곡 무릇 한집안 사람들은 화목하기를 힘쓰라, 그 마음이 화평하면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모여들 것이다. <凡-무릇범,家-집가,務-힘쓸무,相-서로상, 雍-화할옹,穆-화목할목,其-그기,和-화할화,平-평할평,則-곧즉,吉-길할길,慶- 경사경,事-일사,必-반듯이필,集-모일집>
ㅂ-34
凡語必忠信 凡行必篤敬 飮食必愼節 字
劃必楷正 容貌必端正 衣冠必肅正 居
履必安詳 居處必安靜 (범어필충신 범행필독경 음식필신절 자획필해정 용모필단정 의관필숙정 보이필안상 거처필안정)
무릇 말은 반듯이 충실하고 믿음있게 하며, 행실은 돈독하고 공경스럽게 하며, 음식은 반듯이 절도있게 하며, 글자획은 반듯이 바르게 쓰며, 용 모는 단정하고 씩씩하며, 의관은 엄숙하고 정숙히 하며, 걸음걸이는 편 하고 천천히 하며, 집안에 있을 때는 조용하고 바른 자세로 할지니라.
<凡-무릇범,語-말씀어,必-반듯이필,忠-충성충,信-믿을신,篤-도타울독,敬- 공경경,飮-마실음,愼-삼갈신,節-마디절,劃-획획,楷-해서해,容-얼굴용,貌-모양모,端 -단정할단,冠-갓관,肅-엄숙할숙,步-거름보,履-이행할리,安-편안안, 詳-자세할상,居 -거할거,處-곳처,靜-고요정>
ㅂ-35
汎 愛 兼 利 (범애겸리) -묵자, 장자
모든 사람을 골고루 사랑하고, 이익을 같이 나누라.
<汎-넓을범,愛-사랑애,兼-겸할겸,利-이할리>
ㅂ-36
汎愛衆而親仁 (범애중이친인) -논어
가까운 곳에서 먼 곳에 이르기까지 대중을 사랑하고 인으로 가까이 함.
<汎-너를범,愛-사랑애,衆-무리중,親-칠할친,仁-어질인>
ㅂ-37
法不阿貴 繩不搖曲 (법불아귀 승불요곡) -한비자
법은 귀한자에 아부하지 아니하고, 먹줄은 휜 나무를 따라 굽지 않는다.
<法-법법,不-아니불,阿-아첨할아,貴-귀할귀,繩-줄승,搖-흔들릴요,曲-굽을곡>
ㅂ-38
變和六合 康樂萬年 (변화육합 강락만년)
천지 사방이 평화롭게 되어 만년을 두고 평안하도다 <變-변할변,和-화할 화,合-모을합,康-편안강,樂-즐거울낙,萬-일만만,> *六合-하늘과 땅,동서남북 사방.
ㅂ-39
秉 志 貞 亮 (병지정량) -위, 고경비(魏 高敬碑)
뜻을지켜 마음을 곧게 성실하게 하라.<秉-잡을병,志-뜻지,貞-곧을정,亮-어질량>
ㅂ-40
寶貨用之有盡 忠孝亨之無窮
(보화용지유진 충효형지무궁) -경행록
보화는 쓰면 없어지나 충효는 누릴수록 끝이 없다.
<寶-보배보,貨-재화화,用-쓸용,有-있을유,盡-다할진,忠-충성충,孝-효도효,亨-누 릴형,無-없을무,窮-다할궁>
ㅂ-41
報生以死 報賜以力 (보생이사 보사이력) -소학
낳아 주신 은혜 갚기를 죽음으로써 하고, 베풀어 주신 은혜 갚기를 힘써 다 해야 할지니라. <報-갚을보,以-써이,死-죽을사,賜-베풀사,力-힘쓸력>
ㅂ-42
保身莫如謙 (보신막여겸) -월천 조목(月川趙穆)-선조시대학자
몸을 보전함에는 겸손함만 한 것이 없다.
<保-보호할보,身-몸신,莫-말막,如-같을여,謙-겸손겸>
ㅂ-42-1
葆 光 (보광)-장자
지혜로운 덕을 감추어 나타내 보이지 않음.<葆-숨길보>
ㅂ-43
福生於無爲 患生於多慾 (복생어무위 환생어다욕) -회남자
복은 욕심 없이 무위함에서 생기고,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서 생긴다.
<福-복복,生-날생,於-어조사어,無-없을무,爲-할위,患-근심환,多-많을다,慾-욕심욕>
ㅂ-44
福生於淸儉 德生於卑退 (복생어청검 덕생어비퇴)
복은 청렴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스스로 낮추고 물러섬에서 생긴다.
<福-복복,生-날생,淸-맑을청,儉-검소할검,德-큰덕,卑-낮을비,退-물러갈퇴>
ㅂ-45
本乎天性閑邪存誠 (본호천성한사존성) -정이 청잠(程頤 聽箴)
천성에 근본 하여 사악함을 말고, 성실함을 지녀야 한다.
<本-근본본,乎-어조사호,性-성품성,閑-막을한,邪-사특할사,存-있을존,誠-정성성>
ㅂ-46
本立而道生 (본립이도생) -논어
근본이 서면 자연히 도(가르침 또는 방법)가 생기는 법이다.
<本-근본본,立-설립,而-말이을이,道-길도>
ㅂ-47
本之於性分 求之於方冊 凡古聖賢一言一行 皆可自法
(본지어성분 구지어방책 범고성현일언일행 개가자법) -이황
본성에 근본하여 여러 책에서 참된 가르침을 구한다면, 성현의 일언일행 이 다 스스로 법이 되느니라. <本-근본본,性-성품성,求-구할구,冊-책책,凡-무 릇범,聖-성인성,賢-어질현,皆-다개,法-법법>
ㅂ-48
奉 公 廉 潔 (봉공염결) -위, 서주자사원략지명
공적인 일을함에 있어서 청렴과 결백함으로 하라.
<奉-받을봉,公-공공,廉-청렴렴,潔-맑을결>
ㅂ-49
奉先忠孝 接下思恭 (봉선충효 접하사공)
선조를 받들어 효를 생각하고,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고 예의로 대하라. <奉-받들봉,先-먼저선,忠-충성충,孝-효도효,接-접할접,思-생각사,恭-공손공>
ㅂ-50
奉親極其孝 撫下極其慈(봉친극기효 무하극기자) -한음 이덕형
어버이를 봉양함에 그 효성을 다하고, 아랫사람을 대함에 그 인자함을 다 하라.
<奉-받들봉,親-어버이친,極-다할극,其-그기,孝-효도효,撫-어루만질무,慈-사랑자>
ㅂ-51
蓬生麻中 不扶而直 (봉생마중 불부이직) -순자
쑥대는 삼베 밭에 자라면서, 붙들어 주지 않아도 곧게 자란다.(좋은 친구 를 택하여 사귀면 그 영향으로 올바로 감화된다는 말).
<蓬-쑥봉,生-날생,麻-삼마,扶-붙들부,而-말이을이,直-곧을직>
ㅂ-52
富貴不能淫 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부귀불능음 빈천불능이 위무불능굴) -맹자
부귀해도 분수를 넘어 음사에 빠지지 않으며, 빈천해도 능히 지조를 옮 기지 않으며, 위세 앞에서 비굴하게 행동치 않는다. <貴-귀할귀,能-능할능, 淫-음란할음,貧-가난빈,賤-천할천,移-옮길이,威-위엄위,武-호반무,屈-굴할굴>
ㅂ-53
富有所分 貧有所濟 慶同其喜 憂同其恤 (부유소분 빈유소제 경동기희 우동기휼) -장려헌(張麗軒)선생
부유하면 나눠주는 것이 있고, 가난하면 구제함이 있으며, 경사스러움에 는 그 기쁨을 같이하고, 우환이 있을 때는 그 근심을 같이 한다.
<富-부할부,有-있을유,所-바소,分-나뉠분,貧-가난빈,濟-건널제,慶-경사경,同-한가 지동,喜-기쁠희憂-근심우,恤-불쌍히여길휼>
ㅂ-54
富貴不淫貧賤樂 (부귀불음빈천낙) -한시선(漢詩選) 정호선생시
부귀 하고서도 분수를 넘지 않으며, 빈천 하면서도 즐거움이 있다.
<富-부자부,貴-귀할귀,不-아니불,淫-음난할음,貧-가난빈,賤-천할천,樂-즐거울낙>
ㅂ-55
富貴而知好禮 則不驕不淫 貧賤而知好 禮 則志不懾
(부귀이지호례 즉불교불음 빈천이지호례즉 지불섭) -예기
부귀하고도 예를 알기 좋아하면 교만하지도 음난 하지도 않으며, 빈천 하고도 예를 알기 좋아하면 마음에 두려움이 없으리라.
<富-부할부,貴-귀할귀,知-알지,好-좋을호,禮-예도예,則-곧즉,驕-교만할교,淫-음난 할음,貧-가난할빈,賤-천할천,志-뜻지,懾-두려워할섭>
ㅂ-56
富視其所與 居視其所親(부시기소여 거시기소친)
사람의 됨됨이는 부할 때 그 재물을 어떻게 쓰는가를 보면 알 수 있고, 벼슬하지 않고 집에 있을 때는 어떤 사람과 사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富-부할 부,視-볼시,與-더불여 줄여,居-거할거,親-친할친>
ㅂ-57
富不驕 貧不約 (부불교 빈불약) -예기
부해져도 교만해지지 말고, 가난해도 구차히 행치 말라.
<富-부할부,不-아니불,驕-교만할교,貧-가난빈,約-인색할약>
ㅂ-58
富潤屋 德潤身 (부윤옥 덕윤신) -대학
부는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몸을 윤택하게 한다.
<富-부할부,潤-윤택할윤,屋-집옥,德-큰 덕,身-몸신>
ㅂ-59
父子篤 兄弟睦 夫婦和 家之肥 (부자독 형제목 부부화 가지비) -예기
부자는 친의가 두터워야 하고, 형제는 화목해야 하며, 부부는 서로 조화 해야 가정이 살찌는 것이다.
<篤-두터울독,睦-화목목,婦-며느리부,和-고로화,肥-살찔비>
ㅂ-60
父母在不遠遊 父母在不稱老(부모재불원유 부모재불칭로) -논어 예기
부모가 살아 계시면 먼데 여행을 하지 않고, 자신이 늙었다 소리하지 않 는다. <在-있을재,遠-멀원,遊-놀유,稱-일컬을칭,老-늙을로>
ㅂ-61
父慈子孝 兄愛弟敬 夫和婦柔(부자자효 형애제경 부화부유) -예기
아버지는 자애롭고 자식은 효도하고, 형은 어질고 아우는 공순하며, 남 편은 온화하고 아내는 부드러워야한다. <父-아비부,慈-사랑스러울자,孝-효도 효,愛-사랑애,弟-아우제,敬-공경경,和-화할화,婦-며느리부,柔-부드러울유>
ㅂ-62
父慈子孝 兄良弟悌 夫義婦聽 長惠幼順 君仁臣忠
(부자자효 형량제제 부의부청 장혜유순 군인신충) -예
아버지는 자애롭고 자식은 효도하고, 형은 어질고 아우는 공경하며, 남편은 의롭고 아내는 잘 들으며(덕이 있고), 어른은 은혜롭고 어린 사람은 순종하며, 임금은 어질고 신하는 충성한다.
<父-아비부,慈-사랑자,孝-효도효,兄-맏형,良-어질량,弟-아우제,悌-공경제, 夫-지아비부,義-올을의,婦-며느리부,聽-들을청,長어른장,惠-은혜혜,幼-어릴 유,順-순할순,君-임금군,仁-어질인,臣-신하신,忠-충성충>
ㅂ-63
父在觀其志 父沒觀其行 (부재관기지 부몰관기행) -공자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는 그 뜻을 보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거든 그 행실 을 볼지니라. <父-아비부,在-있을재,觀-볼관,志-뜻지,沒-죽을몰,行-행실행>
ㅂ-64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부모재 불원유 유필유방) -논어
부모가 계시거든 멀리 나가놀지 아니하며, 나가놀아도 반듯이 방향을 알 릴지니라. <在-있을재,遠-멀원,遊-놀유,必-반듯이필,方-방위방>
ㅂ-65
父慈而敎 子孝而箴 兄愛而友 弟敬而順 夫 和而義 妻柔
而正 姑慈而從 婦聽而婉
(부자이교 자효이잠 형애이우 제경이순 부화이의 처유이정 고자이종 부청이완) -안자
아비는 사랑하되 가르치며, 자식은 효도하되 간하며, 형은 사랑하되 우애 하며, 아우는 공경하되 순종하며, 남편은 화순하되 의롭고, 아내는 부드 럽되 정직하며, 시어미는 자애롭되 따르며, 며느리는 순종하되 유순 할 지니라. <父-아비부,慈-사랑자,敎-가르칠교,孝-효도효,箴-경계잠,愛-사랑애,弟-아우 제,敬-공경경,順-순할순,和-화할화,義-올을의,妻-아내처,柔-부드러울유,姑-시어미 고,從-쫏을종,婦-며느리부,聽-들을청婉-어여쁠완>
ㅂ-66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臣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 -맹자
부자는 친함이 있고, 군신은 의가 있고, 부부는 분별이 있으며, 어른과 어린이는 차례가 있으며, 벗과의 사귐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父-아비부,有-있을유,親-친할친,君-임금군,臣-신하신,義-올을의,婦-며느 리부,別-다를별,長-어른장,幼-어릴유,序-차례서,朋-벗붕,臣-신하신>
ㅂ-67
父慈子孝 兄愛弟敬 夫和妻柔 姑慈婦聽 (부자자효 형애제경 부화처유 고자부청) -안자
아비는 사랑하고 자식은 효도하며, 형은 우애하고 동생은 존경하며, 지 아비는 순히 하고 지어미는 부드럽고, 시어미는 자애롭고 며느리는 순 종 하느니라. < 慈-사랑자孝-효도효,愛-사랑애,敬-공경경,和-화할화,妻-아내처, 柔-부드러울유,姑-시어미고,婦-며느리부,聽-들을청>
ㅂ-68
夫孝始於事親 中於事君 從於立身(부효시어사친 중어사군종어입신) -공자
대저, 효라는 것은 어버이 섬김이 그 첫째요, 임금을 섬김이 그 다음이 오, 입신하는 것이 마침이 되느니라.
<夫-대저부,지아비부,孝-효도효,始-비로소시,於-어조사어,事-섬길사,일사, 어버 이친,中-가운데중,君-임금군,從-쫓을종,立-세울입,身-몸신>
ㅂ-69
俯 仰 無 愧 (부앙무괴)-춘추
하늘을 우러러보아 한 점 부끄러워 할 것이 없어라.
<俯-구부릴 부,仰-우러를 앙,無-없을 무,愧-부끄러울 괴>
ㅂ-70
部婁無松栢 (부루무송백) -춘추
작은 산에는 송백이 없는 법이다. -훌륭한 인재는 큰 기개를 펼칠 환경이 따로 있다는 말. <部-떼부,나뉠부,婁-성길루,無-없을무,松-소나무송,栢-잣나무백>
ㅂ-71
糞壤耘耨之法 訓誨翼勵之方 (분양운누지법 훈회익려지방)
농부가 밭갈고 김매고 거름주는 것과, 부모가 힘써 자식을 가르치고 독 려하는 것이 같으니, 어찌 젊어서 마음을 해이 하게 할수 있겠는가
<糞-똥분,壤-흙덩이양,耘-김맬운,耨-김맬누,法-법법,訓-가르칠훈,誨-가르칠회,翼 -더할익,勵-힘쓸려>
ㅂ-72
不積小流 無以成江河 (부적소류 무성강화하)
작은 내가 모이지 않으면 큰 강이 될 수 없다. <不-아닐부,積-쌓을적,頃-
이랑경,步-걸음보,無-없을무,以-써이,成-이룰성,江-강강,河-물하>
ㅂ-73
不積頃步 無以至千里 不積小流 無以成 江河
(부적경보 무이지천리 부적소류 무이성강하)
한 걸음 한 걸음 쌓지 아니하면 천리를 갈 수 없고, 적은 시냇물도 모이 지 아니하면 큰 강을 이룰수 없다. <積-쌓을적,頃-이랑경,步-걸음보,無-없을 무,至-이를지,里-마을리,流-흐를류,成-이룰성,河-물하>
ㅂ-74
不自見故明 不自是故彰 不自伐故有功 不自矜故長
(부자현고명 부자시고창 부자벌고유공 부자긍고장) -노자
스스로를 나타내지 않으므로 밝혀지고, 스스로를 옳지 않다 하므로 드 러나고, 스스로를 뽐내지 않으므로 공을 세우며, 스스로를 자긍치 않 으므로 오래 가게 된다. <自-스스로자,見-보일현,故-연고고,明-밝힐명,是-이 시,올을시,彰-밝힐창,伐-칠벌,功-공공,矜-자랑긍,長-긴장>
ㅂ-75
不動而變 無爲而成 (부동이변 무위이성) -중용
움직이지 아니하고도 변화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일을 이룬다, (그 덕성에 감화되어) <動-움직일동,變-변화할변,無-없을무,爲-할위,成-이룰성>
ㅂ-76
不 動 心 (부동심) -회남자, 맹자
동요되지 않는 확고한 마음. <맹자는 나이 40이면 부동심이라 했다>
<不-아닐부,動-움직일동,心-마음심>
ㅂ-77
不 動 志 (부동지) -회남자
확고한 신념에 근거하여 뜻을 옮기지 아니함. <動-움직일동,志-뜻지>
ㅂ-78
不踰矩 (불유구) - 논어
(마음먹은 바 대로 행동하되) 법규를 넘어서지 않는다.(從心所欲 不踰矩)
<踰-넘을유,矩-법구>
ㅂ-79
不踰節 不侵侮 不好押 (불유절 불침모 불호압) -곡례
절도를 넘지 않으며, 남을 업신여기지 않으며, 친하다고 편애하지 말아 야 한다.<踰-넘을유,節-마듸절,侵-침범할침,侮-업신여길모,好-좋을호,押-친압할압>
ㅂ-80
不患寡而患不均 不患貧而患不安
(불환과이환불균 불환빈이환불안) -논어
부족한 것을 근심하지 말고, 고르지 못함을 근심하며, 가난함을 걱정하 지 아니하며, 마음이 편안치 못함을 근심한다.
<患-근심환,寡-적을과,均-고를균,貧-가난빈,安-편안안>
ㅂ-81
不枉尺以直尋 不降辱以苟命 (불왕척이직심 불강욕이구명) -포박자
굽은 자로 억지로 곧게 재려 하지 말고, 욕된 곳에 항복하여 구차히 살 려 하지 말라. <枉-굽을왕,尺-자척,以-써이,直-곧을직,尋-깊을심,살필심,降-내릴 강,辱-욕될욕,苟-구차할구,命-목숨명>
ㅂ-82
不泄邇不望遠 (불설이불망원) -맹자
가깝다고 친압지 않으며, 멀다고 소원해 하지 않는다.
*잘 아는 지기나 친척을 중용치 말아야 하며, 지면이 소원한 자라도 재 능을 잊지 않고 사용해야 한다는 말.
<泄-샐설,邇-가까울이,望-바라볼망,遠-멀원>
ㅂ-83
不重則不威 (부중즉불위) -논어
무게가 없으면 위엄이 없어진다. <不-아니불,重-무거울중,則-곧즉,威-위엄위>
ㅂ-84
不去小利則 大利不得 (불거소리즉 대리부득) -여씨춘추
작은 이익을 버리지 못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없다.
<不-아니불,去-제거할거,利-이로울리,則-곧즉,得-얻을득>
ㅂ-85
不愧屋漏 不欺闇室 (불괴옥루 불기암실) -사서비고
사람이 없는 곳에서도 부끄러울 것 없이 행하며, 어두운 방속에서도 행 동을 삼가 해야 한다.
<不-아니불,愧-부끄러울괴,屋-집옥,漏-샐루,欺-속알기,闇-어두울암,室-집실>
ㅂ-86
不 夷 不 惠 (불이불혜) -맹자
백이(伯夷)처럼 결벽 하지도 않고, 유하혜(柳下惠)처럼 지나치게 불공 하지도 않는다. (청렴하지만 지나치게 결벽하지 말아야하며, 능력은 있으되 불공스러워서는 않된다는 말). <夷-오랑캐이,惠-은혜혜> - 伯夷-주나라의 청렴 결백한 은사, -柳下惠-노 나라의 유능한 신하.
ㅂ-87
不以言擧人 不以人廢言 (불이언거인 불이인폐언) -논어
사람을 그 말만 듣고는 쓰지 아니하며, 사람의 겉모습만으로는 그 말 을 폐하지 않는다. <以-써이,言-말씀언,擧-들거,廢-폐할폐>
ㅂ-88
不 貪 爲 寶 (불탐위보) -춘추
탐내지 않는 것으로 보배를 삼는다. <貪-탐할탐,爲-할위,寶-보배보>
ㅂ-89
不剛不柔 厥德允修 (불강부유 궐덕윤수) -서경
지나치게 강하지도 아니하고 지나치게 나약하지도 아니하여야 그 덕이 미쁘게 닦일 것이다.
<剛-강직할강,柔-부드러울유,厥-그궐, 德-큰덕,允-미쁠윤,修-닦을수>
ㅂ-90
不卻衆庶 能明其德(불각중서능명기덕) -고문진보(이사 상진황축객서)
하챦은 무리도 물리치지 않으므로 능히 그 덕을 밝힐 수 있다.
<卻-물리칠각,衆-무리중,庶-뭇서,能-능할능,明-밝을명,其-그기,德-큰덕>
ㅂ-91
不謀其利 不計其功 (불모기리 불계기공)
일을 계확함에 그 이익만을 도모하지 말며, 애써 그 공을 계산하지 말
라. <謀-꾀모,其-그기,利-이할리,計-계수할계,其-그기,功-공공>
ㅂ-92
不 二 過 (불이과) -주렴계(周濂溪)선생
과오를 두 번 되풀이 말라. <過-허물과,지날과>
ㅂ-93
不遷怒 不二過 (불천노 불이과) -주렴계 선생
성냄을 옮기지 아니하고, 허물은 되풀이 않는다.
<不-아니불,遷-옮길천,怒-노할노,過-허물과>
ㅂ-94
不責人小過 不發人陰私 不念人舊惡, 三者 亦可以養德
亦可以遠害 불책인소과 불발인음사 불념인구악 삼자 역가이양덕 역가이원해)
남의 작은 허물을 꾸짖지 말고, 남의 사사로운 비밀을 들추지 말고, 남 의 지나간 과오를 들추지 말라. 이 세가지를 실천하면, 가히 덕을 기 를 수 있고 또한 해로운 것을 멀리 할 수 있느니라.
<責-책망할책,過-허물과,發-발할발,陰-어둘음,私-사사로울사,念-생각념,舊-오랠 구,惡-악할악, 者-놈자,亦-또역,養-기를양,德-큰덕,遠-멀원,害-해로울해>
ㅂ-95
不戚戚於貧賤 不及及於富貴
(불척척어빈천 불급급어부귀) -고문진보(도련명, 오류선생전)
빈천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귀에 급급해 하지 않는다.
<戚-슬퍼할척(慽),於-어조사어,貧-가난빈,賤-천할천,及-미칠급,富-부할부,貴-귀할귀>
ㅂ-96
不便窺望而視己明 不闡傾耳而聽已聽
(불편규망이시이명 불천경이이청이청) -고문진보
덕 있는 자는 두루 들여다보거나 바라보지 않아도 이미 명확히 보게 되고, 모든 것에 귀 기울이지 않아도 이미 똑똑히 듣게 된다.
<便-치우칠편,窺-엿볼규,望-바라볼망,而-말이을이,視-볼시,己-이미이,明-밝을명,闡 -열천,傾-귀울경,耳-귀이,聽-들을청>
ㅂ-97
不學墻面 莅事惟煩 (불학장면 리사유번) -서경
배우지 않으면 마치 담벼락을 대하는 것 같아, 일을 당하여 어지러울
뿐이다.
<學-배울학,墻-담장,面-낮면,莅-맏을리,자리리,事-일사,惟-오직유,煩-번거로울번>
ㅂ-98
不矜細行 終累大德 (불긍세행 종루대덕) -서경
하찮은 행위도 삼가지 않으면 마침내 큰 덕에 누를 끼친다.
<矜-자랑긍,細-가늘세,行-행실행,終-마침종,累-끼칠누,德-큰덕>
ㅂ-99
不矜細行終累大德 爲山九仞功虧一簣
(불긍세행종루대덕 위산구인공휴일궤) -서경
하찮은 행위도 삼가지 않으면 마침내 큰 덕에 누를 끼친다. 아홉길 산언 덕을 만드는데 한 삼태기 흙이 부족하면 그 공이 무너질 것.<矜-자랑긍, 細-가늘세,行-행실행,終-마침종,累-끼칠누,德-큰덕,爲-할위,仞-길인,功-공공,虧-이즈 러질휴,簣-삼태기궤>
ㅂ-100
不矜天下 莫如爭能 不伐天下 莫如爭功
(불긍천하막여재능 불벌천하 막여쟁공) -서경
자랑치 않으면 천하가 능함을 다투지 않을 것이며, 뽐내지 않으면 천하 가 공을 다투지 않을 것이다.
<矜-자랑긍,莫-말막,如-같을여,爭-다툴쟁,能-능할능,伐-칠벌,功-공공>
ㅂ-101
不寶金玉 忠信爲寶 (불보금옥 충신위보) -예기
금과 옥이 보배 아니오, 충실과 신실함이 보배니라.
<寶-보배보,金-금금,玉-옥옥,忠-충성충,信-믿을신,爲-삼을위,寶-보배보>
ㅂ-102
不邇聲色 不殖貨利 (불이성색 불식화리) -서경
불건전한 노래와 여색을 멀리하고, 부정한 재물의 이익을 늘리지 말라.
<邇-가까울이,聲-소리성,色-빛색,殖-번식할식,貨-재화화,利-이할리>
ㅂ-103
不行而知 不見而名 不爲而成
(불행이지 불현이명 불위이성) -노자
행하지 않고도 알고, 나타내 보이지 않아도 이름이 나며, 하지 않고도 일을 이룬다.<行-행실행,知-알지,見-보일현,볼견,名-이름명,爲-할위,成-이룰성>
ㅂ-104
不 比 他 人 (불비타인)
남과 비교하지 말자. <不-아니불,比-비교할비,他-다를타>
ㅂ-105
不 欲 以 靜 (불욕이정) -노자
욕심내지 않으므로 고요함을 이룬다. <欲-하고자할욕,以-써이,靜-고요정>
ㅂ-106
不言之敎 無爲之益 (불언지교 무위지익) -노자
무언의 가르침과 무위의 유익함. <言-말씀언,之-어조사지,敎-가르칠교,無-없 을무,爲-할위,益-더할익>
ㅂ-107
不爲利以利 以義爲利 (불위이이리 이의위리) -대학
물질적 이득으로써 이로움을 삼지 않고, 의로써 이로움을 삼는다.
<爲-삼을이,利-이할리,以-써이,義-올을의>
ㅂ-108
不義而富貴者 於我如浮雲 (불의이부귀자 어아여부운) -논어
의롭지 않으며 부귀한 것은, 나에게 있어서 뜬 구름같은 것이다.
<義-올의의,富-부할부,貴-귀할귀,-놈자,我-나아,如-같을여,浮-뜰부,雲-구름운>
ㅂ-109
不患人之不知己 患不知人 (불환인지부지기 환부지인) -논어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치 말고,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함을 근 심하라. <不-아니불,患-근심환,知-알지,己-몸기,患-근심환.>
ㅂ-110
不必兼擅 一以貫之 (불필겸천 일이관지)
여러 가지를 두루 다 잘 할 수는 없으니 한가지로 정통하라.
<不-아나불,必-반듯이필,兼-겸할겸,擅-멋대로할천,以-써이,貫-꿸관>
ㅂ-111
不伐其善 不矜其名(불벌기선 불긍기명-위,요양남원요(饒陽男元遙)지명
그 선행을 자랑 말고, 그 명성을 뽐내지 말라.
<不-아니불,伐-자랑할벌,칠벌,其-그기,善-착할선,矜-자랑긍,名-이름명>
ㅂ-112
不以規矩 不能成方圓 不以六律 不能正
五音 不以仁政 不能治天下
(불이규구 불능성방원 불이육률 불능정오음 불이인정 불능치천하) -맹자
장인이 척도의 표준을 쓰지 아니하면 둥글고 모난 모양을 제대로 할수 없으며, 음악에서 음계의 표준을 다르지 아니하면 음조를 고르게 할수 없으며, 정치에 있어서 어짊이 없으면 능히 천하를 다스릴 수 없을 것이다.<規-법규,矩-법구,能-능할능,成-이룰성,方-모방,圓-둥글원,律-법률,正-바 를정,音-소리음,仁-어질인,政-정사정,治-다스릴치>
ㅂ-113
卑 而 自 牧 (비이자목)
스스로를 낮추어 자신을 기른다<卑-낮을비而-말이을이自-스스로자牧-칠목>
ㅂ-114
轡 之 柔 矣 (비지유의) <춘추>
부드러운 고삐로 억센 말을 몬다. -관대함으로 거친 대중을 다스린다는 뜻 <고삐를 부드럽게 하라> <轡-고삐비,柔-부드러울유,矣-어조사의>
ㅂ-115
非知之實難 將若行之 비지지실난 장약행지 -춘추(鄭子産의말) 안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것을 행하는 일이 어려운 것이다.
<非-아닐비,知-알지,實-실할실,難-어려울난,將-장수장,若-같을약,行-행실행>
ㅂ-116
非 禮 弗 履 (비례불이) -주역
예가 아니면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 <非-이닐비,禮-예도례,弗-말불,履-밟을리>
ㅂ-117
非禮不觀 非禮不聽 非禮不道 非禮不踐 非善不交
非義不取 비례불관 비례불청 비례부도 비례불천 비선불교 비의불취) -맹자
예가 아니면 보지 아니하며, 예가 아니면 듣지 아니하며, 예가 아니면 말 하지 아니하며, 예가 아니면 실천하지 아니하며, 착하지 아니하면 사귀지 아니하며, 예가 아니면 취하지 않는다. <非-아닐비,禮-예도예,不-아 니불,觀-볼관,聽-들을청,道-말할도,길도,踐-밟을천,善-착할선,交-사귈교,義-올을 의,取-취할취>
ㅂ-118
非澹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비담박무이명지 비영정무이치원) -제갈공명
담박하지 아니하면 뜻을 밝힐수 없고, 평안하고 고요함이 없으면 원대한 것을 이룰수 없다 <非-이닐비,澹-담박할담,泊-담백할박,無-없을무,以-써이,明-밝 을명,志-뜻지寧-편안녕,靜-고요정,致-이를치,遠-멀원>
ㅂ-119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비례물시 비례물청 비례물언 비례물동) -공자
예가 아니면 보지 아니하며, 예가 아니면 듣지 아니하며, 예가 아니면 말하지 아니하며,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아니한다.
<非-아닐비,禮-예도예,勿-말물,視-볼시,聽-들을청,言-말씀언,動-움직일동>
ㅂ-120
非道不親 惟德是與(비도불친 유덕시여) -위 고침지명(魏 高琛之銘)
도가 아니면 친하지 아니하니 오직 덕으로 더불어 사귈 것이다.
<非-아닐비,道-길도,親-친할친,惟-오직유,德-큰덕,是-이시,與-더불여>
ㅂ-121
非知之艱 行之惟難 (비지지간 행지유난)-춘추 정자산
아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오직 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非-아닐비,知-알지,艱-어려울간,行-행할행,惟-오직유,難-어려울난>
ㅂ-122
貧者因書富 富者因書貴 愚者因書賢 賢 者因書利
(빈자인서부 부자인서귀 우자인서현 현자인서리) -왕형공권학문(王 荊公勸學文).
가난한자는 책으로 인하여 부하게 되고, 부한자는 책으로 인하여 귀하게 되고, 어리석은 자는 책으로 인하여 현명하게 되고, 현명 한자는 책으로 인하여 이롭게 된다.<貧-가난빈,者-놈자,因-인할인,書-글서,富- 부 할부,貴-귀할귀,愚-어리석을우,賢-현명할현, 利-이할리>
ㅂ-123
貧而無諂 富而無驕 (빈이무첨 부이무교)
가난하면서도 아첨하지 아니하고 부하면서도 예를 좋아한다.
<貧-가난빈,而-말이을이,無-없을무,諂-아첨할첨,富-부할부,驕-교만할교>
ㅂ-124
貧而樂 富而好禮 (빈이낙 부이호례) -논어
가난하지만 즐거워하고, 부하면서도 예를 좋아해야 한다.
<貧-가난빈,而-말이을이,樂-즐거울낙,富-부할부,好-좋아할호,禮-예도예>
ㅂ-125
貧而無屈 正道之心 勤儉之行 빈이무굴 정도지심 근검지행)
가난해도 비굴하지 않으니, 이는 정도의 마음이오, 근검의 행실이다.
<貧-가난할빈,無-없을무,屈-굴할굴,正-바를정,道-길도,之-어조사지,心-마음심,
勤-부지런할근,儉-검소할검,行-행할행>
ㅂ-126
牝鷄無晨 牝鷄之晨 惟家之索 빈계무신 빈계지신 유가지색) -서경
암탉은 새벽이 없으니 암탉이 새벽에 울면 집안이 망하는 법이다.
<牝-암닭빈,鷄-닭계,無-없을무,晨-새벽신,惟-오직유,家-집가,索-망할색,찿을색>
ㅂ-127
氷 心 松 節 (빙심송절) -진서(晉書)
얼음같이 깨끗한 마음과 송백과 같은 절개.
<氷-얼음빙,心-미음심,松-소나무송,節-마디절>
ㅂ-128
氷 淸 玉 潔 (빙청옥결) -진서(晉書)
얼음같이 맑고, 옥 같이 깨끗하다는 말로, 맑고 깨끗한 덕행을 이르는 말.
<氷-어름빙,淸-맑을청,玉-구슬옥,潔-맑을결>
ㅂ-129
氷 壺 玉 鑑 (빙호옥감) -劉因詩
깨끗한 얼음을 담은 옥 항아리와, 옥 거울이라는 말로 청렴결백한 마음 을 가르키는 말. <壺-항아리호,鑑-거울감>
ㅂ-130
氷 壺 秋 月(옥호추월) -劉因詩
옥 항아리 속의 얼음과, 가을의 밝은 달 이란말로, 맑고 깨끗한 인품을 말함. <壺-항아리호,秋-가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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