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초등학생 중 80% 이상이 아날로그 시계를 읽지 못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해. 이를 두고 미국에서는 학생들에게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반면, 이는 기술의 발달에 의한 자연스러운 결과이므로 딱히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도 분명 존재해.
여시들은 어떻게 생각해?
1. 문제다
아날로그 시계를 읽지 못 한다는 것은 단순히 시계를 못 읽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60진법에 의거한 시간 개념을 익히지 못 하게 된다는 것이고, 이는 좀 더 근본적인 문제에 속한다. 수학 시간에 ‘실생활에 이게 과연 쓰일까?’ 싶은 개념들을 계속 가르치는 이유가 무엇이겠냐. 그런 근본적인 개념들을 통해 좀 더 고차원적인 개념을 익히고 응용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이건 문제가 맞다.
2. 문제가 아니다
우리 이전 세대까지만 해도 주판 읽고 종이사전 찾는 게 기본적인 개념이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에 따라 주판은 계산기로 대체되었고, 종이사전도 이젠 인터넷을 통해 바로 바로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우리 다음 세대는 아날로그 시계를 읽는 방법 대신 코딩 하는 법을 기본적으로 배우는 세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아날로그 시계를 읽지 못 하는 세대가 등장한 것 역시 기술의 발달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에 불과할 뿐, 이는 문제가 아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세대교체의 이슈는 잠깐 차치하고 아날로그 시계를 ‘가르치는데도’ 모른다는게.. 진짜 핵심인듯 그건 학습태도와 관련된거니까 ㅋㅋ.. 지금 당장 본인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미래가 아닌 아날로그 시계를 아직 많이 쓰고 있고 디지털로 완벽하게 다 대체된 게 아닌 현대이니까 알아야하고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디지털보면 되지 내가 왜 그런 것까지 알아야되? 이 꼰대들아!!’ 이런 마인드로 흐르는게 진짜 그냥 딱 트위터식 커뮤식 소통방식인거 같네.. 이런거 보면 진짜 사람과의 소통에서 오는 사회성이나 특히 상황에 대한 이해력이 좀 의심됨 본인들이 지구의 모든 문명체계가 다 완벽하게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사는줄 아나 봄; 그냥 배우는게 귀찮고 싫은거면 그렇게 말하면 될걸 굳이 갑자기 장황하게 시계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물건일 뿐이고 시간이란 결국 태양의 이동거리를 숫자로 환산한 개념일뿐이 아닌가? 그렇다면 반드시 아날로그 시계로만 숫자를 표시 해야하는가? 이러면서 배워야된다는 주장을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거부하는 도태된 사람들 취급하는게 존나 웃김ㅋㅋ 혼자서만 미래에 가 있겠다 그러면 누가 뭐라하겠냐구요; 역시 이해력의 문제야 이건
시험칠때 디지털시계들고갈건지????
문제야 정규 교육과정에 있는데 그거 소화를 못 시킨거잖아 문제임
;;;시계를못읽을 수준이면 뭔..
어릴 때 부모가 안가르쳐? 문제야
초1에 배우는 걸 모르는 게 자랑이야? 유치원에서도 가르치는 게 아날로그 시계보는 법인데
문제... 인가? 근데 어려운거 아니니까 알려주면 금방 알지 않나? 아 그걸 왜 배워야해ㅡㅡ 이러면 문제인데 한번도 접하지 않아서 잘모르는건 그닥 문제는 아닌듯
아 아직도 교육과정에 있어? 글쿠만...
서서히 아날로그 시계가 사라질 거고 그 과도기에 있는 세대는 모를 수도 있다고는 보지만 확실히 시계 볼 줄 아는 애랑 모르는 애의 지식 수준 차이가 존재하긴 함.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세대교체의 이슈는 잠깐 차치하고 아날로그 시계를 ‘가르치는데도’ 모른다는게.. 진짜 핵심인듯 그건 학습태도와 관련된거니까 ㅋㅋ.. 지금 당장 본인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미래가 아닌 아날로그 시계를 아직 많이 쓰고 있고 디지털로 완벽하게 다 대체된 게 아닌 현대이니까 알아야하고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디지털보면 되지 내가 왜 그런 것까지 알아야되? 이 꼰대들아!!’ 이런 마인드로 흐르는게 진짜 그냥 딱 트위터식 커뮤식 소통방식인거 같네.. 이런거 보면 진짜 사람과의 소통에서 오는 사회성이나 특히 상황에 대한 이해력이 좀 의심됨 본인들이 지구의 모든 문명체계가 다 완벽하게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사는줄 아나 봄; 그냥 배우는게 귀찮고 싫은거면 그렇게 말하면 될걸 굳이 갑자기 장황하게 시계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물건일 뿐이고 시간이란 결국 태양의 이동거리를 숫자로 환산한 개념일뿐이 아닌가? 그렇다면 반드시 아날로그 시계로만 숫자를 표시 해야하는가? 이러면서 배워야된다는 주장을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거부하는 도태된 사람들 취급하는게 존나 웃김ㅋㅋ 혼자서만 미래에 가 있겠다 그러면 누가 뭐라하겠냐구요; 역시 이해력의 문제야 이건
누가보면 시계 보는 법 배우는게 팔만대장경 다 외워야할 정도의 분량인줄 알겠어 ㅋ 이디오크러시 감독은 또 이렇게 의문의 1승을 거둬가네 ㅎㅎ
흠 그러네 요즘 주판 하는 사람 없듯이 지나가고 버려지는 기술이라고 생각할수도
하면서도 왜 1시간이 60분인지 1분은 60초인지에 대한 개념이 사라진다는거니까 없어지면 안된다는 생각도 드네
시계 보는 방법 자체를 넘어서 교육과정내에서 배우는 내용중에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이런단어 들어가는 것도 종종 있을텐데 그런건 어떻게따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