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누나 잘 지내고 있어?
발목은 좀 어떤 거 같아?
조심하면 좋겠고, 쉬었으면 좋겠지만.
나도 똑같이 그냥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라고 말하기엔
사회생활(군생활) 의 중사 모현서로써 또 할 일이 많을거야. 내 이야기를 하자면 이번주에 중간고사 다 끝내고 본가에 올라왔어, 아빠엄마하고 오리백숙도 먹었다
사진 첨부할게, 25살이 된 내가 오리백숙을 잘 먹게 된 이 순간 누나도 옆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 내 욕심에도 누나가 가족 주변에서 더 오래 있었으면 좋겠지만, 누나 나름대로 잘 꾸려나가고 있는 모습 또한 대단하기도 해 작은거인 같은 느낌이네
파병을 해보니 조금 다른 관점에서 세상이 보여지는 것 같아? 하긴 나도 대학생활이라는 작은 집단에서 조차 하루하루 인생을 대하는 생각과 태도가 달라지는 것 같으니 누나는 더 그럴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네
요즘은 뭐 뉴스도 특별한게 없어
1. 하이브- 민희진
민희진은 뉴진스를 키운 사람이고, 민희진 말로는
하이브가 사실 대규모 사이비여서 뉴진스를 안밀어줬고,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려했다. 하이브는 아일릿? 이라는 뉴진스를 베낀 양산형 걸그룹을 만들려한다?
하이브- 민희진이 하이브 밑의 회사설립으로 지분을 먹고 튈려고 했다? 그래서 법적 문제가 커졌다? 이런느낌의 기사가 있고,
2. 북한에서 넘어온 비행물체 폭파
3. 한문철 변호사가 하던 한문철tv같은게 리그오브레전드에서 맥문철- 문철 등등 해서 비제이가 중간에서 돈을 받고 잘잘못을 판단해주는 컨텐츠가 있었는데 그걸 본 한문철 변호사가 굉장히 극대노를 했고, 댓글을 보니 그분이 사실 검찰시절에 엄청난 비리검사셨다라는..? 말들이 있는것같아
누나도, 다른 분들도 오늘도 나라를 지켜줘서 고마워
덕분에 내가 부모님과 소소한 일상을 잘 마무리 짓고 내일을 기약하는 꿀잠을 잔다. 누나의 1분1초 매 순간이 사람을 한명씩 지키고 있다고 난 생각해 오늘도 고생했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