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이런 카페가 있다는걸 알고는 이것 저것 뒤져보고 읽어보다가 밤을 새버리고 지금도 냉면 생각에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기만 하네요.
집식구들은 모두 냉면킬러들이에요.
지난해 여름어머니께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에게서 얻어오셨다면서 조그만 팩에 든 '못난이 육수'를 몇 박스 가져오셨었어요.
어찌나 후딱 먹어 없어지고 아무리 먹어도 어쩜 질리지도 않는지...
물론 냉면집 육수맛을 쫓아가기엔 부족하지만 집에서 먹었던 냉면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혹시 '못난이 육수'로 집에서 냉면을 만들어 먹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저에게도 정보 좀 주세요.
근데 이런거 물어봐도 되는거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