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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태국 대중교통기관, 운전자에게 포인트 감점제도 도입
운수부 육상운송국(Department of Land Transport)은 2021년 12월 1일부터 버스, 택시 등 교통기관 운전사를 대상으로 면허 ‘포인트 감점 제도(ระบบตัดแต้ม)’를 도입한다. 또한 감점 한도에 도달할 경우에는 ‘면허 중지나 면허가 취소(พักใช้-เพิกถอนใบขับขี่)‘될 수 있다. 다만 자가용차에 대해서는 포인트 감점 제도 대상이 아니다.
’포인트 감점제도‘는 대중 교통기관을 이용하는 승객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어 운전자에게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제도는 각 운전자에게 최초 100점이 주어지고, 운전자가 교통 위반을 범할 때마다 감점을 적용한다. 감점되는 점수는 위반 정도에 따라 10점, 20점, 30점이 감점되게 된다.
만약 운전자 포인트가 제로가 되었을 경우, 90일간 면허가 중지된다. 또한 3년 이내에 3회 면허 중지 처분을 받았을 경우에는 180일간 면허가 중지된다.
또한 근무 중 약물 사용, 면허 중지 중 운전, 타인의 안전을 무시했거나 타인에게 위협을 주는 것과 같은 무모한 운전, 혹은 다수의 부상자나 사망자를 낸 중대한 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더욱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포인트가 제로가 되어 즉시 면허 정지가 중지된다.
감점받은 운전자는 시험에 합격하면 2시간 또는 4시간의 강습을 받고 감점분을 되찾을 수 있으며, 불합격일 경우에는 7일 이내에 3회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10대 청소년의 자살률 증가를 전문가가 우려, 10만명 당 5명으로 증가
정신위생 분야 전문 기관인 ‘안전하고 창조적인 미디어 발전 기금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องทุนพัฒนาสื่อปลอดภัยและสร้างสรรค์)’ 융윳 박사는 가족 관련 문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자살하는 10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안전하고 창조적인 미디어 발전 기금 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통계로는 자살자 비율은 10만명 당 7.37명으로 증가했으며, 그중 “10~19세 청소년의 자살률은 연간 인구 10만명 당 5명 이상이었다(วัยรุ่นอายุ 10-19 ปี ฆ่าตัวตายมากกว่า 5 ต่อแสนประชากรต่อปี)”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국가 개방’ 2주 동안 국적별 관광객 최다는 독일
11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관광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국가 개방’ 이후 14일까지 외국인 여행자 입국 통계를 정부 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이 발표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11월 1일~14일의 2주 사이에 외국인 관광객은 공로, 육로, 해로를 합해 총 39,413명이 태국에 입국했다. 이 숫자는 입국시 제출하는 출입국 카드(T.M.6)에 체류 목적을 '관광'으로 적은 사람만이 대상이다.
국적별 순위는 아래와 같으며, 한국인은 1,663명으로 7위를 차지했다.
1. 독일 5,309명
2. 미국 3,461명
3. 영국 3,133명
4. 러시아 2,051명
5. 프랑스 2,039명
6. 일본 1,864명
7. 한국 1,663명
8. 스위스 1,340명
9. 중국 1,317명
10. 스웨덴 1,189명
한편, 코로나-19 전까지는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의 약 4분의 1이 중국인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중국 정부의 여행 제한 때문에 9위로 추락했다.
방콕 찓뜨랄다 궁전 근처에 전 국왕 기념 공원 건설
태국 궁내청은 고 푸미폰 전 국왕(라마 9세)을 기념하는 공원을 방콕 찓뜨랄다 궁전(Chitralada Royal Villa) 근처에 건설 중이다. 면적 약 45만 평방미터로 2024년 완성될 예정이다.
건설지는 2018년에 폐쇄된 경마장 스포츠 클럽인 '로얄 터프 클럽 오브 타일랜드(The Royal Turf Club of Thailand)' 부지이다.
푸미폰 전 국왕은 1946년 국왕으로 재위한 70년 동안 국민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아오다가 불력 2557년(서기 2014년) 10월 3일부터 방콕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에서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왔지만 의사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불력 2559년(서기 2016년) 10월 13일(목) 15시 52분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하셨다. 향년 89세, 왕위 재위 기간은 70년이었다.
은행 계좌를 매매한 22세의 여성을 체포, 2000바트에서 구입해 3000~8000바트에 판매
태국 경찰 중앙 조사 본부는 ‘은행 구좌를 매매(รับซื้อบัญชีธนาคาร)’해온 22세 여성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헸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여성은 은행 구좌를 2000바트에서 매입해서 이익금을 불려 3000~8000바트에 판매해왔다고 한다.
경찰은 증거를 모아 용의자 여성의 뒤를 밟아왔지만 용의자는 이사를 반복하면서 도주하다가 결국 치앙마이도 무엉군 한 콘도에서 발견하고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돈을 주겠다는 유혹에 속아 은행 구좌를 개설해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행위이며, 이 구좌는 범죄에 사용되기 때문에 같은 공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주의를 기울이도록 국민들에게 경고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855명, 사망자도 51명으로 모두 감소
11월 19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855명으로 전날의 6,90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51명으로 전날의 55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7,65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9,82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43,676명, 야전 병원에서 46,145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1,68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397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4일 2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6일 21,379명(사망자 191명)으로 최다, 7일에는 감염자가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12일에는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계속해서 갱신했다. 또한 17일에는 사망자 239명으로 역대 최다,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치앙마이 레스토랑&엔터테인먼트 협회, 정부에 알코올 제공 허가를 요청
북부 치앙마이 레스토랑&엔터테인먼트 협회(สมาคมร้านอาหารและสถานบันเทิง เชียงใหม่) 회장은 치앙마이 도청에 엄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준을 준수하에서 레스토랑 안에서 알코올음료 판매와 음주를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이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태국 정부는 11월 1일부터 ‘국가 개방’을 실시하고, 방콕과 치앙마이 등 주요 도시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방콕 등 일부 도시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건강 안전 기준인 SHA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알코올음료 판매와 제공을 허가하고 있다. 하지만 북부 고도 치앙마이에서는 지금도 레스토랑에서 알코올을 제공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타닛(ธนิต ชุมแสง) 회장은 "(알코올음료 제공이) 허용되면 좋겠다. 태국인들은 저녁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풍습처럼 되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หากมีการอนุญาตเห็นว่าน่าจะเป็นเรื่องที่ดี เพราะต้องยอมรับว่าการ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กลายเป็นธรรมเนียมในการรับประทานอาหารมื้อเย็นของคนไทยไปแล้ว)“고 말하고, 하지만 유흥 업종도 허가해 달라는 말은 아니라는 단서를 달았다.
치앙마이에서는 관광업, 호텔, 특히 레스토랑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영업하고 있는 레스토랑 직원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한편, 치앙마이에는 이전 약 14,800개의 레스토랑이 있었으나 지금은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반감하여, 현재 영업하고 있는 곳은 약 6,000~7,000곳으로 감소했다.
태국인의 56.8%가 '블루존' 레스토랑에서 술 제공에 반대
보건부 조사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서 태국인의 56.8%가 ‘국가 개방’ 후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지역 중 관광 시범지역 '블루존(Blue Zones)'으로 지정된 방콕, 끄라비, 팡아, 푸켓 지역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에게 알코올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조치에 반대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부 질병 관리국 쑤완차이(นายแพทย์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국장 말에 따르면, 설문 조사 기관 ‘Anamai Event Poll’에 의뢰해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국내 2,823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내 주류 반입 금지 조치 완화(การปรับมาตรการให้กินดื่ม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ในร้านอาหารได้)’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조사했다고 한다.
조사 결과, 56.8%가 ”레스토랑에서 음주를 허용하는 조치에 동의하지 않는다(ไม่เห็นด้วยกับมาตรการให้บริโภค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ในร้านอาหารได้)“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한 알코올음료 제공에 반대하는 사람들 중 86.6%가 ”새로운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เกิดการระบาดหรือคลัสเตอร์ใหม่ถึง)“는 염려 때문이었으며, 56.3%가 ”방지 대책에 대한 불안감(รู้สึกไม่มั่นใจในมาตรการป้องกัน)“, 53.8%가 ”감염자 수가 여전히 많다(จำนวนผู้ติดเชื้อยังสูง)“, 17.7%가 ”감염에 대한 두려움(กลัวตัวเองติดเชื้อ)“ 등등 이었다고 한다.
반면, ”레스토랑에서 음주를 허용하는 조치에 동의한다(เห็นด้วยกับมาตรการให้บริโภค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ในร้านอาหารได้)“고 대답한 43.2% 중 86.6%는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สามารถ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ได้)“, 61.4%가 ”업주나 직원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สร้างรายได้ให้พนักงานหรือเจ้าของร้าน)“, 29%는 ”사교 활동을 할 수 있다(พบปะสังสรรค์ได้)“ 등의 이유를 들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55명, 사망자는 51명, 회복되어 퇴원은 7,655명
11월 19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6,855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2,050,98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1명 늘어 20,305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7,65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9,821명(병원 43,676명, 야전 병원 46,145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68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39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5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33명 여성 18명을 포함한 5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나콘씨타마랏 9명, 방콕 6명, 쏭크라 5명, 치앙마이 3명, 쑤랏타니 3명, 촌부리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37명(73%)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6명(12%)이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25명, 당뇨 17명, 고지혈 17명, 비만 6명, 신장 질환 7명, 노쇠 2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8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49명, 미얀마인 1명, 노르웨이 2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조지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6,84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4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37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2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806명, 쏭크라 642명, 나콘씨타마랏 412명, 치앙마이 276명, 쑤랏타니 233명, 싸뭍쁘라깐 227명, 촌부리 223명, 빧따니 222명, 야라 169명, 라차부리 142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87,655,274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46,248,78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8,421,936명, 3차 접종이 2,984,551명이다.
위조 음성 증명이나 진단서 판매, 태국인 남성을 체포
11월 19일 경찰은 온라인으로 위조 진단서와 코로나-19 음성 증명 등을 판매해온 혐의로 25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페이스북에서 ‘진단서 발급서비스(รับทำใบรับรองแพทย์)’를 제공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었으며, 수사관이 위조진단서를 구입하고 싶다고 연락한 것에 가짜 진단서를 전달하는 것을 체포했다.
가택 수색에서는 위조 진단서를 작성했던 노트북, 위조 진단서, 봉투, 각 병원 고무 스탬프 등을 압수했다.
경찰의 조사 결과 판매되고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이나 약물 음성 증명, 그 밖의 진단서였으며, 이것을 원했던 사람은 질병 휴가를 받거나 구인 응모를 위해 이용되었다고 한다. 이 진단서는 1장에 700바트에서 1500바트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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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에 가는날이 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