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서 해외에서도
우리 교민들의 촛불집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파리와 베를린에서 열린 집회소식 임대근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파리 에펠탑 인근의 인권광장.
한국의 촛불집회를 지지하는 작은 촛불들이 타올랐습니다.
대부분 가족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민 100여 명은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고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했습니다.
인터뷰: 한국 소식 접하면서 좀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할 수 없었는데 기회가 돼서 아기랑 같이 나왔습니다.
기자: 교민들은 앞으로의 촛불집회나 유럽 내 한인연합시위 등도
인터넷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베를린에서도 점점 번져나가는 고국의 촛불집회 소식을 접한 유학생과
교민 80여 명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이들은 광우병 쇠고기 반대, 국민이 주인이다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저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다 봤거든요.
그걸 보고 분노를 해서 나왔고요.
인터뷰: 너무 일방적으로, 그리고 국민들과 제대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러한 태도가 가장 화가 났습니다.
기자: 참가자들 가운데 일부는 독일 친구를 데리고 나오기도 했으며
다른 지역에 살면서 일부러 베를린으로 온 유학생도 있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등 다른 지역 유학생들도 다음 주 촛불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유럽 교민들의 집회 참여는 더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MBC뉴스 임대근입니다.
첫댓글 해외까지 mb규탄 집회가 번졌다면 하야를 생각해야겠네..
오죽하면 해외동포들까지 이러겠나.2MB가 나라 망신 다 시키는 꼴이다. 대한민국이 세계 열강의 먹이감으로 인식되도록 한 책임은 철저히 물어야 할 것이고,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2MB의 즉각적인 하야(下野)이다.
반역자 MB야!! 대한민국을 와 이지경으로 만들었는고 관련자들 몽조리 잡아다가 국민심판대에 올려야 한다. 국민들을 길거리로 나오게 만든 원인행위자 친이 일당들도 철저히 수사해야한다. 사상도 뻔하니깐...^^*
mb가 국제적으로 놀긴 노는구나..해외에서도 규탄대회가 열리다니..ㅎㅎ
역시...맹바기가 확실하게 떳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