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안재민] 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 - 실적은 조금씩 개선 중
지난해 대규모의 영업권 및 자산손상 평가와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 개선 중. 하지만, CATV 사업의 구조적인 회복은 쉽지 않은 상황
▶️ 렌탈 사업 호조에도 CATV 업황 우려는 지속
- LG헬로비전에 대한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2,900원에서 3,000원으로 상향. 모회사 LG유플러스와 함께 비용 절감 노력이 이어지고 있고, 렌탈 사업이 꾸준히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양호한 2분기 실적과 렌탈 사업의 매출 성장을 감안하여 2025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
- 하지만, OTT 영향력 확대와 IPTV 중심의 방송 시장 개편 등으로 CATV 가입자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은 지속. 참고로 목표주가는 2026년 EPS 371원에 Target PER 8배를 반영하여 산정
▶️ 양호한 2분기 실적 기록
- LG헬로비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541억원(+24.9% y-y, +12.9% q-q), 영업이익 105억원(+41.7% y-y, +47.5% q-q)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82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86억원을 상회
- 서울 교육청 스마트 단말 판매로 인하여 기타사업 매출이 613억원(+9,113.6% y-y, +37.9% q-q)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렌탈 매출액도 451억원(+44.7% y-y, +40.4% q-q)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이익 성장세를 견인
- 다만, 방송 매출액은 1,232억원(-4.3% y-y, +0.3% q-q)으로 CATV 경쟁력 약화에 따른 가입자 및 매출 감소 지속. 통신(MVNO, 알뜰폰) 매출액은 343억원(+1.0% y-y, +0.6% q-q)으로 가입자 및 매출 증가가 크지는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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