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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로 끙끙 앓고있는
남주 홍두식(김선호)
벨 울리는 소리에 밖에 나가보니
누가봐도 서로 좋아하는거면서
친구라고 선 열심히 긋고있는
윤혜진(신민아)이 와있음
팔뚝 상처난데에 빨간약도 발라주고
뭐 먹고싶은거 있는지도 물어봐줌
"그냥 가 집에 빨리"
"쌀은 있어?"
"왜 뭐하려고"
"아플 때 혼자있으면 서러워.
남들 다아는걸 왜 홍반장은 몰라?"
" (아플 때는 늘 혼자 있었던 사람) "
"누워
혹시 뭐 깨지는 소리나
비명소리같은거 들려도
절대 부엌에 얼씬도 하지마
알았지?"
선전포고 하는 혜진이ㅋㅋㅋㅋ
우당탕탕탕
"박살...박살났는데 지금.... "
잠에서 일어나니
혜진이는 가고 없음
(그 사이 또 여러 일이
있었지만... ㅎ...ㅎㅎ)
"남기지 말고 다 먹어"
"오.."
한입 먹자마자
눈 크게 뜨임
"하.. 이거봐라"
"어떻게 이런맛이나지?
와 정말 완벽하게.."
"맛대가리없네? "
"어우 이거 왜 시지? "
아니 죽에 뭘 넣으면 신가요..... ?
"이래놓고 남기지말라고?
양심있어 지금?
와...."
"먹자...
우와..."
먹으면 먹을수록 웃음이 자꾸 남ㅋㅋㅋㅋㅋ
"아우.. 도저히 더는 못먹겠다"
도저히 못먹겠다더니
거의 다 먹은거나 마찬가지 ㅋㅋㅋ
다 먹은 그릇 치우러 왔는데 뭔가 보고 식겁하는 두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주방 치우면서
가지고 온 그릇 정리하려는데
그 조금 남은 죽을
버리려다가 멈칫함
한두숟갈밖에 안남은 죽인데도
도저히 버릴 수가 없음
결국 그 자리에 서서
혜진이가 해준 죽을 마지막 한숟가락 까지
다 먹는 홍두식
한끗차이지만
처음부터 싹싹 다 먹는 것보다
남겨서 버리려던 죽마저
차마 못버리고 싱크대 앞에 서서
끝까지 다 먹는 남주를 보면서
여주에 대한 남주 마음이 느껴져서
드라마 시청자들한테
엄청 설렌다는 반응이 많음 ㅇㅇ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겨
진짜 미칠거같아 이 드라마때문에
진짜 월화수목금 눈치있으면 빠져
작가님이 셀링포인트를 아네..존맛
진짜 존나재밌어
존나재밌어..
미쳤다미쳤어
하 홍두식
진짜 존잼
으아...! 으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 으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앙아아ㅏ아아아아아악!!!! 으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악!!!!!!!! 아악!!!! 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 아악!!!!!!!!!!!!!!!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으아아아아!!! 으아!!!!!!! 으아아아악!!! 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ㅏ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악!!
개설레네...
뭐야 나 왜 설레...
하.. 존잼..
진짜미쳤다고ㅜㅜㅜㅜ
진짜 미쳤음 이거
하 맛있다
( ◠‿◠ )
진짜 한끗 차이인데 이렇게 좋네
작가님 천재네
나 진짜 이 드라마때매 미쳐버리겠어
김선호 작품 나올때마다 매력 개오지잔아
미치겠네..
헉 개좋다... 꼭 봐야지
하 씌발..씌 팔
하 ㅋㅋ 장난하나 하 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