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 서양사 계시판에 로도스공방전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오늘 교보문고 간김에 구입했습니다.작가는 로마인 이야기의 그 나나미 할머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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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읽어보니 재미는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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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책굵기가 얇아서야...가격이 만원이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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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반넘게 읽어버렸는데............현제 섬에 투르크군이 처들어와서 기사단의 화염방사기?에 타죽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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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크군의 대군에 공격을받은 과연 성 요한 기사단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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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답 : 몰타로 옮겨간다.
스포일러로군요.
전 전쟁 시리즈 3권 다 샀습니다. ;;
아주 오래전에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는 전쟁3부작 3권 모두 3일동안 서점에서 서서 독파해버렸다는 기억이 납니다. 서점측께는 죄송~
몰타로 옮겼다가 나폴레옹에게 내쫒긴다. 시오노의 책은 무조건 추천이죠.
재미를 도서선택 기준으로 잡는다면 확실히 나나미 할멈 책은 상위권이죠-ㅅ-;; 하지만 . . .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쉽고 재미있어 보이는것은 저자가 그만큼 진정한 전문가라는 의미입니다. 얼핏 쉽고 가벼워 보이지만 또 아는 만큼만 보이는게 시오노의 책입니다.
제가 시오노 나나미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감탄했던 점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다룰수 있는 능력입니다. 마치 소설처럼 역사를 다루죠. 그 능력은 정말로 배우고 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