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공고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대부분의 신문사에서 원하는 분량이 원고지 80장인데..
전 썼다 하면 100장이 넘습니다. 돌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썼던 건 120장입니다... 근데 웃긴 건...120장이나 101장 나온 거나 a4용지로는 똑같은 11장입니다..ㅋ 이런 현상이
왜 있는 걸까요?
80장안팍인 신문사에 100장 소설 보내면 안 됩니까? 플러스 마이너스 20장은 괜찮지 않나요? 그런데... 원고지 매수를 기재하라고 하는 신문사는 몇 군데 안 되는데.. 원고지 매수 안 적어도 되는 신문사의 심사위원들은 어떻게 딱 보고 분량을 지켰는지 안 지켰는지 알 수 있을까요?
참..분량 때문에 머리가 깨지겠씁니다..
도움을 좀 주십쇼
마지막으로 ㅋ 100장 원하는 신문사에 120장 보내면 아웃일까요?ㅋ 거기는 최악인 게 원고지 매수도 기재해야 하거든요
첫댓글 저도 신춘문예 준비하면서 여기저기 조언을 구했는데
다들 하시는 말씀이 분량 맞추는건 참가자에게 기본적인거라고 하더라고요ㅎ
그럼 아무래도 기본 양식은 지키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원고지 매수는 다른데 a4로는 똑같다면 글자 크기 조절때문일수도? 화이팅하세요~^^
80매 내외라고 할 경우 플러스 마이너스 8장. 100매 내외도 마찬가지죠. 그 이상일 경우 아무래도 신문사는 지면에 기재할 할당량의 글자수가 있기때문에, 제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글씨 포인트를 줄여서 A4 용지가 적게 나오는 걸 심사위원이 모를리가 없죠. 그게 직업인데, 분량은 읽으면서 바로 압니다. / 분량이 초과되었다고해도 글이 너무 좋으면 탈락시키지 않습니다. 당선 후에, 문장수정을 통해 분량축소를 요청할 수도 있구요. 되도록 글씨 포인트는 기본 10포인트를 맞추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글이 길면 과감하게 한 부분을 잘라내거나, 퇴고를 통해 문장을 다듬어야죠. 그럼보통 불필요한 부분이 삭제됩니다.
와..몰랐던 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능력자시여..ㄷㄷ
덧글에 추천을 누르고 싶은데..
초고보다 퇴고가 어렵고 1차 퇴고보다는 2차 퇴고가, 2차 퇴고보다는 3차 퇴고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퇴고가 분량을 더하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줄이는 부분이 더 많겠죠. 주제, 그러니까 어떻게 퇴고할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게 서 있다면 분량조절도 조금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그래도 물론 어렵겠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