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한 5년 동안 동결되었지 싶다.
물가관리를 위해서....
그런데 동결하다가 보니까 또다른 문제가 생겻다.
전기값이 싸니까 전기를 낭비한다.
100원어치의 기름을 때어 직접 난방을 하면 50이라는 수치의 열양이 나오고
100원어치의 기름을 때서 전기를 생산해서 난방을 하면 25라는 수치의 열량이 나온다.
따라서 전기를 사용하여 난방을 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난방방식이다.
그런데 심야전기 등을 활용한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난방장치를 달고
간접조명을 한다고 하여 1개의 방에 수십개의 전등을 매립식으로 달아쓴다.
이 모든 것이 전기 낭비의 원인이다.
전기값은 일본의 3분의 1 수준...
그러니 지난 번 여름 전력대란이 일어났다.
신규아파트를 지으면 조명, 전열기구, 냉방기구가 얼매나 많나.
신규 원자력 발전은 환경문제 때문에 신설이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다고 화력발전을 하자면 석유, 석탄을 막대하게 수입하여야하는데 그도 어렵다.
수력발전은 워낙 환경이 되지 않는다.
4대강을 하여 소규모 발전을 해가지고는 전기를 감당할 수 없다.
그러니 전기요금을 올려서라도 전기소비를 줄일 필요성이 있다.
택시요금도 지난 5년간 그렇게 오르지 못했다.
일본은 기본요금이 650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 가량된다.
우리나라의 4배 정도 이상 된다.
택시요금뿐만 아니고, 고속버스요금, 신간센요금, 고속도 통행료 등 모든 교통비가 4배 정도 비싸다.
대구에서는 대구시장을 필두로 지금 택시 거스름돈을 받지 않기 운동을 하고 있다.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부작용이 이제는 택시 운전기사가 아주 거스름 돈을 줄 생각을 않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택시를 탔는데 4200원 나왔는데 1만원을 주니 5천원만 주고 동전을 줄 생각을 않더라.
그래서 야박하게 잔돈 달라 하기 어려워 그냥 됬습니다. 하고 내렸다.
어떤이는 1만원을 주고 아예 그 이하로 나오면 거스름돈은 받지 않는다는 것을 자랑하는 사람도 있다.
결국 그게 택시요금을 올리는 행위이거나 전단계 포석이라는 거는 삼척동자도 안다.
우선 그 택시 기사는 거스름돈 800원을 벌었는지 몰라도
준법의식, 질서의식은 그만큼 까먹은 것이고
정확하게 돈을 내는 사람에게는 차별이 될 수 있고
시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물가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잡아야지 인위적으로 잡을려고 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우선 국민의 눈치가 보여 참고, 참으면 나중에는 큰 화를 불러 일으킨다.
지금 남유럽의 위기는 그런 선심성 정책, 무분별한 정부정책이 누적된 결과다.
그래서 우리도 이 점을 참작해서 정부정책을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첫댓글 맞네.국민들의 살림살이에 민감한 생각이 우리를 부자로만드는 도깨비 방망이와 같아. 늘 근시안인 우리들 눈을 크게 만들어줘 고마와. 우물안 개구리ㅡ정저와
워매, 이렇금 조회수가 많나. ㅎㅎㅎ
포퓰리즘인가? 標퓰리즘인가? 100원짜라를 80원에 팔면 어디선가 누군가 출혈을 해야 하는 것이 이치아인가?
우리가 아직 여기까지 생각할 정도로 생각이 깊은 국민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