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평소에 잘 아는 학생이 있다고 가정하여,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말했습니다.
...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이 있으니 ... 라고 할 때, 그 감촉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상에 오류가 있다면 그것은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https://youtu.be/7LkYl9fe3cM?si=tN2HRaXbpZrPGjmX
한편, 댓글에 올린 영상도 평소에 잘 아는 학생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들려준 방식으로 했습니다. 내용은 어떤 갈애가 일어날 때, 그 갈애가 어디에 속하는지 예전에 어디에 질문 드려본 것인데, 지금은 제가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본 것이었습니다. 혹시 이 영상에 오류가 있다면 그것도 모두 저의 잘못임을 밝힙니다.
첫댓글 https://youtu.be/NDvIexGMB4w?si=VRVBexGBvn56R2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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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貳過’님.
<삼사화합(三事和合이 觸이다. tiṇṇaṃ saṅgati phasso.)에 관련한 촉(sam-phassa, 觸)>과 <身根(kāya-indriya)에 관련된 触境(phoṭṭhabba-visaya)의 촉(phoṭṭhabba, 触)>은 .......... 구분하는 것이 ......... 좋습니다.
하지만 .......... 결국에는 ..... ‘촉(phoṭṭhabba, 触)’이 ‘촉(sam-phassa, 觸)’이 되는 것이기에 ...... 동일한 것으로 여겨도(=anu-passanā) 사실상 ...... 무관 합니다만 .........
그러한 관점은 ....... ‘名色(nāma-rūpa[=phoṭṭhabba])’을 ‘名(nāma) ca 色(rūpa) ca[=sam-phassa]’와 ‘혼동하는 것’이어서 ............. 약간 ........ 곤란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후에 가시게 되면 ........ 身行을 <이해하지 못하고> ...... 나아가 ....... ‘物質食(kabaḷiṁkāra-āhāra), 觸食(phassa-āhāra), 意思食(manosañcetana-āhāra), 識食(viññāṇa-āhāra)’이라는 ‘四食’을 <이해하지 못하고> ...... 나아가 ....... <識이 ‘貪(rága), 喜(nandi), 愛(taṅhā)’와 합작으로 벌이는 ‘업(業)’>이라는 것을 ......... <이해하지 못하게> ..... 됩니다.
예, 아위자님. 말씀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여기 계신 분들께서는 대체로 30년, 40년, 혹은 그 이상 불교를 공부하신 경우가 많으실테고, 그래서 각자 나름대로 의견을 가지고 계실 겉 같습니다.
저도 이제는 의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견입니까?
경에서는 “육입을 조건으로 감각접촉이 일어난다.”고 하는 경문이 일반적입니다. 또는 “... 삼사화합이 촉이다.”라는 경문도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대인연경(D15)에서는 특별히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감각접촉이 일어난다.”고 나타납니다.
그럼,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저는 이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초기불전연구원의 해당 주해를 읽고 그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또는 명색연촉은 ‘이 부분은 내가 모르니 나는 명색연촉을 사용하지는 말자.’라고 하겠습니다.
비유하면 식량(음식)을 늘 들판에서 얻어 온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어느 날 누가 그에게 다가와 말합니다. ‘음식(식량)은 산에서도 나옵니다.’라고.
그러면 늘 들판에서 식량(음식)을 얻어 온 사람은 처음에는 자신의 견해와는 달라서 아주 당황할 수도 있고, 또는 자신의 견해에 집착하지 않아서 산에서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기뻐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상에서 저의 경우는: 지금까지 늘 들판에서 식량(음식)을 얻어 왔으니, 여기에 만족하겠습니다. 산에서 음식(식량)을 얻는 방법은 들판에서 식량(음식)을 얻을 수 없을 때 탐구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초불연의 해당 주해를 읽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아위자님. 비록 제가 어떤 부분에서는 견해가 다르지만, 이렇게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觸 contact, 触 touch 영어로는 이렇게 되나 보네요, 두 촉이 다르다는 것 첨 알았습니다. ㅠㅠ
<‘身’과 관련된 ‘触(phoṭṭhabba)’>은 .......... <‘識’이 관련된 觸>과 .......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 뿐. .......... 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약간의 차이 ......... 점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차피 ........... <‘身’이 지니고 있는 四大의 중앙에 識(viññāṇa)이 자리잡고 있으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youtu.be/QWShkQmTad8?si=UFzesAsPgjzRPV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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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貳過’님.
<‘촉(sam-phassa, 觸)’을 緣한(=조건으로 한) ‘行(saṅkhāra)’이다>에서 ‘그 行’은 ‘신행(身行)’이라고 ........ 지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集한) ‘신(身, kāya)처(處, āyatana)’의 外入處가 ‘触處(phoṭṭhabba-āyatana)’입니다.
<‘身處(=내입처)와 触處(=외입처)’를 緣하여(=조건으로 하여) ‘身識(kāya-viññāṇa)’이 集(samudaya)>합니다. 이와 같이 ‘識(viññāṇa)’은 내입처계열의 ‘식’뿐입니다. 반면에 .... <삼사화합(三事和合이 觸이다. tiṇṇaṃ saṅgati phasso.)에 관련한 촉(sam-phassa, 觸)>은 ‘내입처계열의 觸’과 ‘외입처계열의 觸’이 모두 있어서 .........
‘새벽’님께서 .... 소개드린 緣起는 <‘외입처계열의 觸’에서 ‘色(rūpa)이 획득’되는 緣起과정>을 설명하는 經證입니다. 말하자면 ...... 부처님의 설명을 요약한 것.
예, 아위자님. 말씀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감기 몸살이 걸려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입처계열의 촉(觸, phassa)'이 있습니다.
https://youtu.be/hBO4W8QaO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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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위의 아위자님의 말씀이 이런 뜻이었네요.
새벽님께서 올려주신 동영상을 들으니, 이제야 무슨 뜻인지가 조금은 이해되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두 번째는 재생속도를 0.75로 해서 들었더니 조금은 이해되는 것 같았습니다.
본 글로 올리셔도 될 내용인데, 이렇게 댓글로 직접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