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전 9시 40분 두번째 조로 면접실에 들어갔습니다.
면접실에는 사장님을 비롯해서 면접관 분들이 총 다섯분 계셨습니다.
사실 임원면접 보기전에 동부건설-물류부문 홈페이지 들어가서 회사관련한 자료
나름대로 수집하고, 회사 관련 여러 정보를 섭렵하며 면접에 임했습니다.
그래서, 면접 진행도중 물류나 동부물류 관련 질문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진행된 면접은 정말 아리송한 면접이었습니다.
1.간단한 자기소개
2.자신이 선호하는 사람과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 말하기
3.리더로서의 역할 수행 경험
4.농민과 정부의 대립에 대해 말하기(쌀협상 비준안)
5.교원다원평가제에 대한 생각
정말 물류에 '물'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나오면서도 도대체 확신이 서질 않았습니다. 지극히 시사적인 질문만 하신 이유가 무었인지 감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내가 면접을 잘본건지, 못본건지 감이 잡히질 않더군요.
다른 분들은 면접 어떻게 보셨는지요? 어떤 질문 하시던가요? 리플 부탁드립니다.
P.S.그리구, 혹시 동부건설-물류부문 말고 다른 회사 중복 합격하신 분 계시면요.
동부물류 말고 다른 회사 쪽으로 마음이 기우신 분이 계시다면, 제발 동부물류 인사과에
입사 포기 의사 밝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02-3484-2619/2695)
꼭 가고 싶은 사람들 마음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다들 원하시는 기업에 들어가시길 바라며 이상 허접한 면접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문제유형이 비슷하네요 하지만 저때는 물류에 관한거 말해보라고 물어보던데요,,그리고 동부물류에 대해 아는것
저도 인성 부분 질문만 받았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나니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ㅎ 꼭 가고 싶군요~ 어젠 4분 결시였었는데 오늘은 다 오셨는지? ㅋ 아시는분 답글좀여~
오늘은 다 온것 같아요..역시 인성면접은 예측하기가 어렵네요..........이젠 운에 마껴야죠
상반기에도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물류는 전~혀 안물어보셨다는..전 사장님 맞은편에 앉아서 너무 무서웠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