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의 풀럼전 실수 이후 프리미어리그에 약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에티하드에서 챔피언 맨시티를 4대0으로 완파한 지 8일 만인 일요일, 10명으로 뛴 풀럼을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자이언트 킬링과 서류상으로는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을 상대로 부진한 결과를 번갈아 보여주며 혹평받고 있다.
지난달 A매치 휴식기 전에는 아스톤 빌라를 4대1로 이겼고, 일주일 뒤에는 승격팀 입스위치를 상대로 홈에서 2대1로 패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이 강팀을 상대로 더 잘한다는 비판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에 ‘스몰 팀’은 없으며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유감입니다.”
“맨시티는 분명히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지만,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팀은 매우 강하고 모두가 다른 구조로 되어 있어서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 폼이 피곤해서 그런 건가요? 모두가 이 일정에 맞춰 뛰고 있는데 그걸 핑계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스몰 팀’도 없고, ‘약한 팀’도 없습니다. 리그 20개 팀 모두 매우 강합니다.”
손흥민은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를 대신해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레이저가 제 친구라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프레이저에 대해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그는 항상 뛰어난 선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를 증명했습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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