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은 다가오는 경기가 자신에게 특별한 경기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슈투트가르트전이 정말 기대됩니다.”
2026년까지 슈투트가르트와 계약된 정우영이 VfB와의 특별한 인연은 놀랍지 않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되어 이번 시즌은 베를린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바이언의 유소년 팀에서 훈련한 정우영은 2023/24 시즌 VfB에서 29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는 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빠르고 민첩한 기술자인 정우영은 보 스벤손 감독의 지휘 아래 우니온에서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정우영은 “출전 시간에 만족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리그 12경기 중 11경기에 출전해 7경기 선발 출전, 2골을 기록했다.
엄청난 비율은 아니지만, 그는 이미 VfB에서 29경기 출전한 것만큼이나 골을 넣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에서보다 더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골을 먼저 생각하지 않습니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요.”
정우영은 골이 없어도 그렇게 한다. 그는 압박할 때 중요한 요소며 이미 8개의 공을 따냈다. 리그에서 이보다 많은 선수는 9명뿐이다.
대한민국 서북부 인천 출신인 정우영은 플레이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맡고 있다. 민첩성 덕분에 드리블도 능해 지금까지 12번의 드리블 중 8번을 성공했다.
하지만 정우영은 골문 앞에서의 파워와 효율성 측면에서 더 발전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버쿠젠전에서 효율이 높았다. 그는 시즌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키커 평점 2.5점)
정우영이 VfB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마찬가지로 2025년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VfB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여름에 일어날 일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면 축구도 못 해요.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