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밤에 회식을 하고 온 남편이 힘겹게 몸을 일으켜 출근을 하기위해 꾸역꾸역 콩나물해장국을 먹는다.
그 모습에 '어이구...' 라고 하면서 눈을 감는 순간
갑자기 남편이 금빛으로 물들더니 금빛불상처럼 변해버린다.
{남편의 저 모습도 부처로 보아야 된다는 말씀이시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눈을 뜨니 남편은 여전히 힘겹게 해장국을 먹고 있다.
이것 저것 살뜰히 챙겨준다.
그리고 내 삶의 태도를 반성해본다.
'나도 부처 너도 부처'라고 했지만 현실에서 여전히 난 내가 원하는 것들만 부처라고 여기고있었구나!
한방 쎄게 얻어맞은듯 정신이 바짝 차려진다.ㅎㅎㅎ
** 너의 일거수 일투족을 상제님께서 다 보고 계시구나!
그러니 너의 어이구 하는 말에 바로 답변을 하시구나!
남편 부처님에게 불공 잘 해야겠다 **
2.
명상 수련중 '이미 지도자의 역량은 다 갖추어져있다'라는 말씀이 들린다.
그리고 누군가가 금빛이 나는 종이를 들고 와서는 금빛이 나는 아이에게 주는게 보였다.
이 장면을 교무님께 감정을 받으니 15차원 원신이 나에게 지도자 자격증을 준거란다.
그러시면서 교무님께서 이젠 직접 지도를 해 보면서 지도력을 쌓아보아라고 말씀하신다.
교무님의 말씀을 듣고도 '내가 지도를 해보라고???라면서 반신반의 하는 나.
이러는 내 모습 속에는 '지도자는 모든게 다 갖추어져 있는 사람이다'라는 틀이 있음이 보인다.
지도자란 그 분야에서 하나라도 더 알고 있으면 그 분야에 대해 지도자가 될수 있는 것이고,지도자도 완벽한것이 아니라 지도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새로 배우면서 더 성장해 나가는 사람이구나!
지도자란 나도 성장 시킬수 있고 너도 성장 시켜줄수 있는 사람이여야 되는구나!
그런 면에서보면 나도 지도자에 적합한 사람이네~~
교무님의 말씀을 듣고 난 누구를 어떻게 지도해보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그래도 제일 만만한 사람이 언니들과 동생이라 언니들과 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명상을 지도해봐야하는 나를 위해 제발 명상실습생이 되어달라고 애걸복걸 하니 언니들과 동생이 받아들여준다.
그래서 언니들과 동생을 어떻게 가르칠지 책도 찾아보고 고민도 해 보게 된다. ㅎㅎ
** 그래 성불을 하고 나면 제중이 나의 서원인 거야!
그러니 사정하고 애걸 복걸 하면서도 지도를 해야 제중의 실적을 쌓는 거지**
3.
명상을 해보겠다는 언니가 명상을 하니 이번에는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언니의 중단전에 기운을 가득 채워주면서 언니에게 문자를 보냈다.
'울화통이 없어지게 기운을 많이 보냈는데 좀 나아진것같아?
울화통이 있다는건
언니속에 온통 형부랑 시어머니만 있다는 말이다.
언니 속에는 언니 너가 있어야 울화가 사라짐.
명상이 언니 속에 언니 너로 가득 채워주는데 엄청 도움을 많이 줄꺼임.
글고 이건 미션이다.
꼭 해보시길~
이렇게 울화가 심해도 아직 살아있는 내가 정말 장하네!
이렇게 울화가 심해도 아직 남편이랑 이혼안하고 같이 사는 내가 인내력이 짱이구나!
이렇게 울화가 심한데도 시어머니 반찬 준비하는 내가 정말 대단하네!
라고 언니 너가 언니 너에게 계속 말을 해주셩~^^
언니야 언니 너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줄 알겠제?
언니 너는
울화통도 이기는 엄청난 사람이다~!!!'
라고 문자를 보냈다.
** 언니에게 기운을 넣어 주는 것도 좋고
너가 언니가 되어서 일기를 대신 써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언니가 실제로 말로 해보게 하고 해본뒤 언니의 마음도 들어 보렴
아주 좋은 지도자가 되겠다 싶어 엄청 기분이 좋다. **
4.
교무님께서 내 마음일기에 남겨주신 감정말씀들을 다시 한번 더 읽어보는데
[없게하는 것으로써 자성의 정을 세우면 없게하고 보면 지혜를 얻는 공부이니 또 무즉 유인거지]라고 남겨주신
감정 말씀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무즉유 속에는 오직 지혜만 가득차 있는것이구나!!!
그동안 듣고 알고 있던 무즉유랑 완전히 다른 무즉유가 되어서 나를 충격에 빠뜨린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일원상,무즉유 유즉무, 색즉공 공즉색, 대소유무,처처불상 사사불공,등등의 말 속에는 오직 지혜만 가득 들어있었구나!!!
** 법문도 내 마음이 성장함에 따라 느낌과 강도가 달라지는 갓도 경험했네!
그것이 바로 마음이 확장되었다는 증거이지**
5.
오랜만에 신혼인 조카를 만났다.
조카가 '이렇게 해야 주도권을 잡죠?' 라고 한다.
'결혼 생활에서 주도권을 잡는것이 중요하기는 한데
주도권을 잡을 때 힘으로 잡으려고 하면 싸움이 나기 쉬워져.
그런데 상대의 마음을 알아주면 주도권이 저절로 너에게 넘어와지게 되고,
상대의 마음을 알아주려면 내 마음을 알아야 되고
그러니 결혼생활을 잘 해나가려면 마음공부가 필요한데
너도 마음공부를 해보는건 어때?'라고 물어본다.
조카가 별 반응이 없는걸 보니 시간이 더 필요한것 같아 다른 주재로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 이야기는 잘했구나!
그래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지
나도 응원해 줄게 하고 공감을 하고 인심을 팍 써주고 나서
나의 상황을 이야기 해주면서 하면 설득도 되어지지 않을까?
6.
울화가 치밀어 올라서 못 살것 같다라고 하던 나의 예전 모습과 직면해본다.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는건
오로지 내 틀로만 상대를 판단하기에 상대에게 바늘구멍만한 숨쉴 틈도 주지못한다는 말이구나!
내가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했을때 상대는 참으로 처참하고 암담했겠구나!
지난날의 내 잘못을 깊이 깊이 참회를 한다.
** 그래 울화가 치밀때 상대도 암담하지?
그런 것들이 새로히 알아지니 또 복습도 잘하네!
수련 일지 ~~~~~~~~~~
수련 일지 1.
수련중 병풍 같은 것이 보인다.
그 병풍이 빛으로 되어있는데 각각 모양이 다 다르다.
** 어둠을 막아주고 내 빛을 보호 준다는 뜻이구나!**
수련 일지 2.
태극무 수련을 하는데 너무나 밝고 따뜻하고 붉은듯 노란 빛이 집안으로 엄청 들어와서 태극무를 수련하는 동안 함께 했다.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다.
** 태극무를 추는 온전함이 너에게 가정에 따뜻한 빛을 가득차게 하는 구나! **
수련 일지 3.
태극무 수련후 본 수련을 할때까지 그 빛이 함께 해주었다.
본수련시 '내가 수련이 되어지고있나?'
라는 의구심이 나오자마자
'수련이 잘 되어지고 있다. 너의 힘이 엄청 쎄어지고있다.
이제는 너 자신을 믿어라.
이제부터는 어느 누구도 가보지 않는 길이니 믿을건 오직 너 자신뿐이다.'라는 말씀이 들린다.
** 뭇 소의 뿔처러 홀로 가라는 말이구나!**
수련 일지 4.
'원신과 합일해서 독경을 하고 그 독경의 기운이 우주끝까지 뻗어나가게 한다'라는 심법을 걸고
독경을 하는데 나 혼자하는 독경인데 엄청나게 웅장하게 들린다.
마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듯.
그리고는 독경 소리에 놀라는 사람의 모습.
독경에 눈물 흘리는 사람의 모습.
심지어 독경을 하는 나를 향해 절까지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상제님께서 내 옆에서 빙그레 웃고 계신다.
** 너가 경험환 대로 독경 소리는 천지에 번져 갔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독경 했구나!
그렇게 자신들의 공부가 되게 함에 감사의 절을 했네!
그 모습에 상제님도 좋다는 웃음을 지으시며 응원을 했네!**
수련 일지 5.
내 독경소리가 마치 천둥소리가 되어 천지를 개벽시키고 있는 것 처럼 들린다.
** 기도하고 독경하는 소리가 천지에 진동하면서 모두를 천도하는 삶이 되게 하구나!**
수련 일지 6.
내 입에서 나오는 독경 한음한음에서 꽃이 피어난다.그리고는 온통 꽃밭이 되어진다.
** 법화가 만발을 하고 있구나!**
수련 일지 7.
누군가가 상제복(?)같은 하얀색 두루마기 옷을 나에게 입혀준다.
** 너를 지도자로 인증한다는 법복을 입혀 주었구나! **
수련일지 8.
기도를 하는데
수백 수천명이 기도를 하려고 하얀색 법복을 입고 앉아있는 뒷모습이 보인다.
그러니 내 기도에 더더욱 정성을 쏟게되진다.
그리고 태극무때의 그 빛이 기도때부터 계속 나를 비추어준다.
그리고 오늘은 상제님의 기운만 아니라 대종사님과 정산종사님의 기운까지 느껴진다.
그리고 기도를 마치려고 하는데 도깨비의 보석함(?) 같은 것을 나에게 준다.
커다란 보석함상자가 열려있고 금빛이 엄청 빛나고 있다.
그래서 이 보석함상자는 우리 교무님도 필요한것 같아 우리 교무님께도 보내달라고 심법을 걸어본다.
우리 교무님께도 도깨비 보석함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ㅎㅎㅎ
** 너를 도와주는 사람 수천 수백명이란다.
기도에 더더욱 정성을 들이는 그 빛을 계속 전해 주는 거란다.
도계와 법계의 기운까지 받는 것이니 스승님들에게 감사하면서 더욱 정성 스럽게 기도하고 지도자로써 공을 들이란다.
도깨비 보석함은 너에게 들어올 것이다.
또 전해 주는 아도 받는다는 심법을 거니 나에게도 들어온다고 하구나!
너의 그 정성에 감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