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있는 한글을 읽으실 수는 있겠죠...
Thermoset, Thermoplastic 모두 앞에 Thermo가 있죠...
열에 의해 특성이 달라진다는 의미이죠...
우리말로는 열 경화성, 열 가소성이라고 번역됩니다.
유사 특성으로는 모두 합성 고분자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 합성의 시작이 석유 또는 석탄이라는 것이죠.
Thermoset의 경우 말 그대로 열에 의해 경화되어서
재 가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한번 성형된 것을 다시 형태를 바꾸거나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setting되는 것이죠.
어렵게 말하면 반응에 의해서 분자 사슬이 모두 망상구조(그물망 같이)
로 변해 분자 사슬을 끊지 않고서는 변형이 불가능 하죠
타이어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고무가 이러한 형상을 지닙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페놀 수지(Phenolic resin), 멜라민 수지,
열경화성 우레탄 수지 등이 있습니다.
주 사용처는 음식용기(반찬그릇, 국그릇 같은 것들)
- 음식점에서 보면 그릇 주위가 시커멓게 탄 그릇들 있죠 이런 것들
은 열경화성 수지입니다. 가소성은 눌러 붙어서 형태가 좀 변하죠.
욕조, 반도체 표면 코팅제, PCB 기판 등에 사용됩니다.
많은 사용처가 있지만 그래도 열가소성 플라스틱(Thermoplastic)에
비해 사용처가 많치는 않습니다.
Thermoplastic의 경우 열에의해 재 가공이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흔히 듣고 보고 쓰는 플라스틱이 이에 해당되죠.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PS (Polystylene), PVC, ABS등이
이에 속합니다. 사출-압출 성형을 통해 일상에 필요한 제품으로
만들어 집니다.
유사한 점을 물어보셨는데 차이점만 장황하게 설명했네요..
한 부모아래 태어나서 같은 족보를 가지지만 속은 완전히
다른 자식들 되겠습니다.
이상 허접이었습니다.
영어로 된 답을 원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카페에 있는 영어 능통자들께서 친절히 답해드릴 겁니다.
그렇죠 여러분!!!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