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뎌 뽁딱 계절이 온것일까..
여름 반짝 철새들이 한가득이다

바다 수영 맛뵈기를 위한 슈트 대여...
옥도근 신입의 친형 자연산 수영의 대부
진정한 바다 싸나이
형제는 용감했다..

어제 너무 잘 놀은 탓일까
모두 녹초되어 일요일 짼 사람이 많다

토요일 안왔던 독도..장전동..인자는
근질 근질해서 왔을꺼지만

진정한 바다 싸나이는
어제도 오고 오늘도 오는 법
섬진강님 열정 따봉~

오늘은 각자 짝지와 함께 떠나는 날..

배울려면 짝지한테 배우삼..

형제는 자동 짝지..

인자와 큰언니...
오늘 엄청 훈련했다

인어동상 갔다오라면 갔다오고

조선 비치 찍고 오라면 찍고 오고
바다에 발자국을 엄청 남긴다

한 헤드업에 갔다오고
두 헤드업에 갔다오고

파도 연습까지...

그렇게 연습만이 살길?이다

우와 ~ 안전핀은 완죤 스파르타식이네요..
해병대 출신도 놀라게 한 안전핀 훈련..

우린 이정도 훈련을 껌 훈련이라 하지요..

작년 야간 수영 함께 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한지 어느듯 1년

횡단할때 우짤까 걱정했는데
어느새인가 A조 끝자락을 물고 놓지를 않는다

A조는 아아무나 하나~

수도없이 파도에 굴러 먹어야 하는 법..

장전동 처럼 수직상승한
예외도 있긴 하고...

독도 처럼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게 한결 같은 경우도 있고

섬진강 하류 처럼 짠물이었다가 민물이었다가 하는 경우도 있을것이다
누리마루 등대에서 역물살을 경험한 B조
그런 경험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것이다

열심히 노 저은 자 먹을 자격있다

조개라면 못 먹어 본 사람
어제 젓가락 싸움에서 진사람 다 모였다

근데 이상하다
젓가락 싸움도
어깨 싸움도 없다
화기애애하게 오손도손
아무 문제도 싸움도 없다
왜일까??
그럼 그렇지...
수정이가 없네..
카페 게시글
바다수영 이야기
바다 수영 안전핀 2010년 7/4 일 스파르타핀
태평 정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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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7 22:2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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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개라면.....지금도 머리에선 비단조개 맛 을 기억하는지 사진보면서 입에 침이....부지런한 대장님 박지수언니...토욜 그렇게 힘든일 하시고 못가신 분들을 위해 일욜 새벽에 일어나서 또 그렇게 움직였어요
대단하신 두분.......존경 합니다



정말 최고로 맛있는 라면이였어요~~~~*^^*
한참 재밋게 읽다보니
......




저 다이어트 돌입했습니다.
먹어도 그리 많이 먹진 않을 꺼에요
제가 갔어야 되는데 .. 갔어야 되는건데
또 유령행사하네...
대장님 슈트는 아무나 입어도 텔레토비 되는가 봐요

대장님 덕분에 연습 잘했어요 더욱열심이 할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