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전문병원 선택 요령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15E5224B4AD7C9A8"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99"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99" />   1. 어깨 병원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야 한다.   병원이 너무 먼 곳에 있으면 우선 통근에 문제가 생긴다. 아무리 잘 고치는 병원이라도 가는데, 아   무리 유명한 병원이라도 가는데 2시간씩 걸린다면 어깨를 고치기에 앞서 신체의 다른 곳에 무리   가 올 것이다.   유명한 병원, 이름난 병원, 지명도 높은 병원을 찾기 보다는 우선 본인이 익숙한 병원이나 한의원   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그 병원, 그 한의원은 환자의 이전 상태와 현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   기에 어깨 문제가 왜 왔는지 좀더 깊이 있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선은 어깨 통증의 차도가 없더라도 혹은 더디더라 하더라도 초조해 할 필요는 없다. 최   소 4주(8-12회 정도의 치료기간) 정도는 치료를 받아 보고, 효과가 없으면 그 때 가서 다른 병원을   찾아도 늦지 않다.   2. 환자와 어깨 병원의 궁합이 맞아야 한다.   어깨 통증 치료에 있어 환자와 의사의 역할에 차이가 있을 수는 없다. 아무리 치료를 잘 해줘도,   아무리 환자가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도 환자 상태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모두에   게 손해가 된다. 더 이상 치료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 병원에서 몇 번 해보다 않되면 저 병원으로 치료 장소를 바꾸는 병원 쇼핑의 경우, 병의 호전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상태의 악화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환자가 무작정 병원을 믿고 치료에 임하는 것도 문제는 있다. 아무리 본인에게 맞   는 치료라도 한달 안에는 병세의 변화가 생겨야 한다. 병원 진료진과 치료 시스템이 우수하고, 인   지도 높은 병원이라도 한달 안에 증세의 호전이 없으면 나와는 어깨 궁합이 맞지 않는 병원이다.   그래서 본원에서는 만성이나 통증이 심한 환자에게 한달 안에 최소 30%전후의 만족도가 없으면   더 이상 치료를 하지 마시라고 충고한다. 설사 자연관해 등으로 증상의 완화가 생긴다 하더라도,   자칫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환자와 의사 모두가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   3. 환자 증상에 맞는 맞춤식 치료 및 티칭을 해줄 수 있는 어깨 병원이 좋다.   병원이 커질수록, 인지도가 유명할수록 많은 환자를 수용하기에 치료 시스템이 어는 정도는 셋팅   화 되어있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면 개인차가 있는 어깨질환의 경우, 치료 횟수는 많아지는 반면에   유형화 되어 있는 치료를 받아서 생기는 폐해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환자말에 귀를 기울이고 셋팅화 속에서도 개인차를 반영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환   자의 치료 만족도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어깨 질환을 치료하는 데는 크게는 한방, 양방, 작게는 침, 뜸, 한약, 양약 등 그 치료방법도 질환   만큼이나 다양하다. 이 말은 어떻게 보면 환자에 맞춤식 치료가 환자의 치료 속도 및 치료 효율을   정하는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좋고 검증된 치료법이라도 3-4주 정도 해봐서 환자 증상의 차도가 없으면 과감히   다른 접근법을 시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어깨 병원을 선택한다.   정상적인 기혈순환을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래서 가   벼운 감기나 근육통은 하루 이틀만 쉬어도 좋아진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흘렀음에도 내 몸에 남   아있는 통증은 체내 자연치유력만으로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계속 방치하게 되면 우리 몸은 이전   의 건강한 몸 상태를 잊고 지금의 아픈 몸 상태를 기준으로 받아들여 치료하려는 일련의 노력을   포기하게 된다. 그러므로, 내 몸 안의 기혈순환을 정상화시켜 어깨의 자연치유력을 배가하는 한방   치료는 어깨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됨을 잊어서는 않된다.   5. “용하다.”는 말에 현혹되서 어깨 병원을 선택해서는 않된다.   “어디 병원에 갔더니 오십견을 침 한번 맞고 나았다.”, “어디 한의원에 갔더니 3번 치료하고 골프   엘보가 나았다.”더라 하는 식의 '카더라‘에 현혹되 병원을 선택해서는 않된다. 그런 말을 하는 사   람들은 대부분 의학적 소양을 갖추지 못한 일반인들이다. 그리고, 대개 그런 소문을 믿고 가보면   자신의 기대치 보다 못한 경우가 흔하다. 지금 치료가 진척이 있고, 만족도가 높다면 굳이 다른 병   원으로 옮길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