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9-14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의 '미래 어패럴 공장' 부도, 노동자들 임금은 지급 약속
Bankrupt garment factory promises to pay workers
기사작성 : Tep Nimol
캄보디아의 한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프놈펜의 미언쩌이(Meanchey) 구에 위치한 '미래 어패럴 공장'(Mirea Apparel Factory)의 한 대표자가 약속하기를, 500명 이상의 "동요한" 노동자들에게 내일(9.15) 한달치의 채불임금을 지불할 것을 약속했다고 한다.
'캄보디아 자유노조 연맹'(Free Trade Union: FTU) 실무책임자인 움 리나(Um Lina) 씨는 말하기를, 공장 관계자들은 또한 월급날이 돌아올 때까지 노동자들이 긴급한 생계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20달러 씩을 즉시 지급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500명의 노동자들 중 대부분은 한달에 100달러 미만을 받는다고 말했다.
노동자 대표중 1명인 완나 소킴(Vanna Sokhim) 씨는 말하기를, 노동자들은 일요일(9.11)의 회담에서 이 공장이 파산했으며 8월달 월급은 받지 못하게 될 것이란 통보를 받고서, FTU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장 소유주는 공장이 파산하여 자신의 모든 돈을 잃게 되었다면서, 노동자들에게 지급할 충분한 돈이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모든 노동자들이 동요했다." |
FTU의 움 리나 씨는 만일 회사가 목요일(9.15)까지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공식적인 고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FTU는 아직 노동부에 고발을 하지 않았는데, 목요일까지는 기다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만일 그때까지 회사가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노동부에 사법적 조치에 관한 고발을 제기할 것이다." |
노동부의 숨 파렌(Sum Pharen) 부국장은 해당 공장 소유주가 현재 공장 매각협상을 진행중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아는 한에 있어서는, 그(소유주)가 공장 양도에 관해 협상 파트너와 협상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인 관계자들에게는 목요일까지 밀린 임금을 지불토록 약속하여 노동자들을 안정시키도록 지시한 것으로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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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 기업으로 생각되는데
상세한 내용은 안 나와 있네요..
미래라는 회사명으로 보아서는 한국 기업이 맞을 듯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할 말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