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소나타 급발진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YF소나타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YF소나타 급발진 관련 영상(http://youtu.be/YgtUDFhOiHc)을 게재한 네티즌은 자신의 아버지가 YF소나타 급발진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며 해당 차량 블랙박스를 공개했다.
YF소나타 급발진 관련 사고는 대구에서 일어났다. 다른 6대 차량과 충돌하고 10여명이 다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YF소나타 급발진을 주장하는 네티즌에 따르면 이 네티즌 아버지가 운전하는 09년식 YF소나타가 신호대기 중 이상한 소리를 냈다. 이 네티즌 아버지는 차가 이상하다 생각해 차를 우측으로 세우려고 핸들을 걲고 가속페달을 살짝 밟았다. 그런데 그 순간 차가 미친 듯이 혼자 내달렸다.
해당 구간은 내리막길이라 가속은 더 빨랐고 브레이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이 네티즌 아버지는 그런 급박한 상황 속에서 충돌만은 막아보려고 핸들을 좌우로 꺾어가며 차량과 사람들을 피했지만 결국 멈춰있는 차량은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다.
앞 차량을 들이받을 때 시속은 무려 130㎞에 달했다. 단 15초만에 급가속이 된 것이다.
이 YF소나타 급발진 관련 사고로 인해 이 네티즌의 어머니는 요추를 심하게 다친 상태이며 아버지는 갈비뼈와 새끼손가락 골절을 당했다. 그러나 이 네티즌 아버지는 무엇보다 심적으로 너무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네티즌은 YF소나타 급발진을 주장하며 "현대차에 연락했지만 사고에 대해 현장에 나와보기는 커녕 다음날 약속을 핑계로 미팅마저 주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교통사고와 관련해 YF소나타 급발진 여부 확인을 위해 차량을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사진=YF소나타 급발진 논란 영상 캡처)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역시 현대는 차를 많이 만드는 회사지 잘 만드는 회사는 아니였다!
신동훈| 05.09 13:09
또 운전자 과실로 처리되겠지..
얼마나 무서웠을까
홍승완| 05.09 16:13
미국에선 급발진 인정하고 대처방법이라든지 주의사항 홍보하는데
우린 왜 쉬쉬하고 아니라고만 하고.. 내참
지들이 다쳐봐야 알라나..
김영훈| 05.09 16:10
부모님은 저정도부상이라하지만 앞차는 완전 무방비였는데 어떻게됬나몰라
암튼 불행중 다행입니다 ㅎ
이형석| 05.09 16:06
블랙박스 덕분에 현대차의 잡아떼기가 곤란해 졌구만,,,
최종섭| 05.09 16:06
블랙박스 보고좀이야기해 현대 새킈들아 또소비자 과실이라고 지1롤할꺼아녀
김태원| 05.09 16:06
저정도 순간 판단력이면 운전자 과실일 수가 없다~!!!
손영일| 05.09 16:06
현대 이거 제대로 보상안하면 두고두고 후회할꺼다
무릎꿇고 제대로 사과 + 보상하고 앞으로 차 똑바로 만들어라
그리고, 미국에는 급발진 제어 시스템 도입한다더니 국내는 왜 소식이없냐
김영민| 05.09 16:06
브레이크만 밝고 있으면 차는 팅겨나갈수가 없어..
강명우| 05.09 16:05
"현대차에 연락했지만 사고에 대해 현장에 나와보기는 커녕 다음날 약속을 핑계로 미팅마저 주저했다"
역시~~대단한 호갱사랑
김수환| 05.09 16:05
에휴,, 블랙박스 핸들 밑 페달쪽으로 하나 달아놓는게 맘편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