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 변성은 망막 열공과 망막 박리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에 광시증, 날파리증 등 뒤유리체박리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망막을 검사 해 조기발견에 힘써야 합니다. 그럼 격자 변성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망막이나 맥락막의 혈관벽들이 섬유화 되어 격자 무늬 처럼 보인다 하여 격자 변성이라고 부른다.
경계가 선명하며 둥글거나 난원형의 길쭉한 모양을 보입니다. 가운데의 망막이 얇아져 있고 그 위의 유리체는 액화되어 있으며 주변부는 유리체와 망막이 붙어있습니다. 대개 거상연과 적도부 사이에 위치하며, 망막이나 맥락막의 색소침착이 흔히 동반되고 가운데는 혈관벽이 섬유화되어 흰 줄처럼 나타나 마치 격자처럼 보인다고 해서 격자변성이라 부릅니다.
격자 변성은 원인 불명이다.
- 원인불명 - 인구의 6-10%에서 나타남 - 양안 발생이 30-40% - 근시에서 더 많이 나타남
격자 변성, 망막 열공과 망막 박리 발생 가능성 높인다.
격자변성의 가운데 부분의 망막은 위축되어 망막열공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 격자변성의 주변부는 유리체망막이 단단히 붙어 뒤유리체박리가 발생할 때 망막이 쉽게 찢어져 망막열공이 발생합니다. 이런 망막의 열공은 망막박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따라서 격자변성은 망막박리의 발생가능성 때문에 중요합니다.
격자 변성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망막열공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격자변성의 가운데에 있는 작은 원공은 반드시 망막박리가 동반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망막의 다른 여러 모양이나 근시의 동반여부, 반대편 눈의 상태등을 보아 치료를 결정합니다.
광시증, 날파리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를 받아 봐야..
광시증, 날파리증 등 뒤유리체박리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망막을 검사하면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