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2012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기보배 선수와 여자펜싱 플뢰레 단체전 부분에서 동메달을 딴 남현희ㆍ정길옥ㆍ전희숙ㆍ오하나 선수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보배 선수에게 "개인전 우승으로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을 굳건히 지키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여자펜싱 플뢰레 단체전 입상자들에게 "올림픽 펜싱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이라는 역사를 창조한 선수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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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부분이 상품 구매나 서비스 가입을 권유하는 텔레마케팅 전화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8%가 '텔레마케팅 전화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빈도는 일주일에 평균 5통으로 집계됐습니다.
답변자 가운데 95%는 텔레마케팅 전화로 업무에 방해를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84%는 '전화를 받고 개인정보가 유출됐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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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울라의 영향으로 홍콩의 대기 중 오염물질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스모그 현상을 일으키면서, 공기 질이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나빠졌습니다.
홍콩 환경보호국은 홍콩의 대기 오염지수가 지난 2010년 황사가 닥쳤을 때 한번을 제외하곤, 1999년 측정 이후 최악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성 스모그는 홍콩 중심지역에 주로 몰려있는데, 환경당국은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부출입을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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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69센트 오른 101달러 73센트에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달러 78센트 내린 87달러 1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6센트 하락한 105달러 90센트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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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주가가 지난 5월 기업공개 이후 반토막 나면서 처음으로 주당 20달러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장 중 한때 주당 19달러 82센트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주당 19달러 91센트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기업 공개 당시 기록했던 주당 38달러의 절반 수준입니다.
최근 페이스북은 경영진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고 있는데다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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