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협약식 가진 천보...전북대, 군산대와 산학 공동연구인력 교류 및 산업현장 애로기술 지원 전문융합 인재 양성 협력
LED와 OLED, 반도체, 2차전지, 의약품 등의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개발 공급하는 (주)천보(대표이사 이상율)가 지역의 전문융합 인재 양성과 기업 및 학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을 위해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와 천보, 양 기관은 지난 11일 전북대학교에서 김동원 총장 등 보직자들과 이상율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른 양 기관은‘산학 공동연구개발 및 연구인력 교류’,‘산업현장 애로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천보가 추진하는 모든 것들인 심도 있는 연구를 토대로 좋은 제품 생산을 위한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함께 나섰다.
또 기업 및 학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현장실습실 운영과 산학협력 플랫폼 구성을 통해 전문 융합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전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머 맞손을 잡은 것이다.
㈜천보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기초화학 소재부터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의 정밀화학 및 전자재료용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해오고 있다. LCD, OLED, 반도체, 이차전지, 의약품 등의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 코스닥 상장을 이룬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특히 세계적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공정소재 시장에서 세계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천보비엘에스를 통해 새만금국가산단 17만 1000㎡에 5125억 원을 투자해 중·대형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하는 차세대 전해질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만금 공장이 준공되면 연매출 1조원에 달하는 기업 가치를 가지는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보 이상율 대표이사는“양 기관의 전문성이 농축된 기술 협업을 통해 빠르게 확대되는 정밀화학 및 전자재료용 시장과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며“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사업 협력ㆍ기술 교류를 통해 핵심소재 분야에 첫 발걸음을 내딛음과 동시에 종합정밀화학 영역 진출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의 유능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주)천보와의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한 종합정밀화학 사업 채널을 확장하고 전자소재, 이차전지 및 의약품 등 서비스의 다각적인 활성화를 통해서 눈부신 발전의 기회”라며“우리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천보와 종합정밀화학 시장의 지속가능한 상호협력 체계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군산대-(주)천보, 미래화학산업·첨단기술 개발 맞손
천보는 군산대학교와 미래화학산업 첨단기술 연구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국립 군산대학교가 종합정밀화학소재 기업인 ㈜천보와 미래 에너지 신산업 등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선도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한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를 기획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천보 이상율 대표, 박일성 CTO, 장희영 관리부장과 군산대 이장호 총장, 정동원 기획처장, 김형주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와 정밀 화학 소재 분야의 교류 및 교육에서 상호 긴밀한 관계를 쌓아갈 예정이다.이를 통해 대학과 산업체에서 보유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공동 활용해 신사업 발굴 및 사업화를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천보는 전자 소재, 이차전지소재, 의약품 소재를 생산하는 종합정밀화학소재 기업이다. 특히, 올해 4월 새만금지역에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해액과 첨가제 생산을 위한 천보BLS공장을 착공한 상태여서 화학, 환경, 물리, 소재, 전기 등 군산대학교 에너지 신산업 관련 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천보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환경오염, 생태계 등 환경보호에 책임을 지는 ESG경영을 지향하고 있어, 환경공학과 학생들에게도 취업 지원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 선도기술 연구·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양 기관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및 정밀 화학 소재 분야의 교류 및 교육에서 상호 긴밀한 관계를 쌓아갈 예정이고, 대학과 산업체에서 보유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공동 활용하여 신사업 발굴 및 사업화를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호 총장은“군산대는 전기차 보급 등 지역 신산업 발전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우수 인재 양성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면서“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활성화해서 관련 분야의 지속 가능한 ESG 생태계 조성 가속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군산대는 이차전지의 수명 및 출력 성능,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에서 이미 성공하는 등 관련 분야 지역 신산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많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율 대표이사는“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이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할 것을 예측하고 새만금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군산대에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할 인프라가 이미 잘 닦여 있음을 확인하게 되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군산대는 2차전지의 수명 및 출력 성능,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에서 이미 성공하는 등 관련 분야 지역 신산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많이 내고 있다.
(주)천보가 군산대와도 첨단 선도기술 연구 개발 업무협약 체결함으로써 대한민국 산업보국을 선도하며 경제발전에 에 크게 이비지 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