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히 지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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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름을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름이 써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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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조금있으면 다가 오는데 해룡 중학교에는 가지 못하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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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으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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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학년 담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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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사실이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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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미술 선생님을 하고 게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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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서 명훈(엘리)이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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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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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시절의 친구들이 생각날 때도 있지만 여기서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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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또 우리 생각 잊어 버리신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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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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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편지대신 글을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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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그날을 못가니 섭섭해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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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곤이구나 오랜만이다. 학교 잘 다니지? 카페 잊지않고 찾아주어 고맙구나. 작년 반 친구들에게도 안부 전해다오. 덕분에 건강히 잘 있단다. 맞아 1학년 담임이다.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종종 소식 전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