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는 초롱과의 숙근초로 산과 들에 자생한다.. 뿌리는 굵고 인삼과 비슷한 데가 많다. 우리 나라에는 도라지 외에 백도라지, 겹도라지, 한겁도라지 등이 자라며 뿌리를 식용 및 거담제로 사용한다.
도라지는 탄수화물, 섬유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우수한 알칼리성 먹거리로 옛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여 왔다.
도라지의 약효는 여러 의학서적을 봐도 알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도라지가 들어있는 처방이 무려 278개나 실려 있다. <명의별록>에서는 도라지가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모자라는 피를 보충하며 속을 덥게 하고 음식을 소화시키고 인후통을 다스리며 벌레에 물려 오른 독을 내려 준다고 하였다.
또 <약성론>에서는 가래를 없애 주고 폐의 열기를 식혀 주며, 냉통을 제거한다고 하였다.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과 플라티코딘 같은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궤양을 낫게 하며 열을 내려 줄 뿐 아니라 결핵을 비롯한 여러 호흡기병의 거담제가 되며 고름을 빠지게 하는 작용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폐, 심장, 위장, 신장 계통에 질병이 있을 때 약으로 쓸 수 있는데 부작용이 없어 임산부에게도 아주 요긴하다.
술을 담글 때는 뿌리를 사용하며, 말린 것도 무방하다. 주성분은 사포닌이며, 이눌린, 히트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다.
코피가 날 때 도라지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 1 숟갈씩. 1일 4회 먹는다. 토혈, 하혈에도 효과가 있다. 심한 기침에는 도라지 뿌리, 건강(乾薑), 율무를 등분하여 가루로 만들어 1돈식 달여 마시면 그친다.
도라지는 대개 5년 이상 묵은 것이 약효가 좋으며 한곳에서 오랫동안 재배하면 저절로 썩어 없어지기 때문에 4~5년에 한 번씩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야 오랫동안 견디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 술 만드는 법
⊙ 재료
도라지 뿌리 600g / 소주 1800㎖
⊙ 담그는 법
도라지를 뜨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3cm 길이로 자른다.
①을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도라지 특유의 쌉쌀한 맛을 지닌 엷은 호박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약 3 개월 쯤 지나면 마실 수 있으나 제 맛을 내려면 6 개월 이상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음용법
도라지 특유의 쌉쌀한 맛이 식욕을 돋워 주므로 식전에 마시면 더욱 효능이 좋다.
기호에 맞추어 꿀, 설탕등을 가미하여 마셔도 되지만 제 맛으로 즐기는 것이 더 좋다.
※ 주의
도라지는 돼지고기와는 상극이므로 같이 먹지 않는다
[모신글]/[전원예찬♥양평여행]
도라지.칡(갈근)효능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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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즉 야생도라지가 오래 묵은 것을 장생도라지 등으로 부른다.
쌍떡잎 식물로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학 명 : Platycodon grandiflorum
분 류 : 초롱꽃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서식장소 : 산 ( 山 )
크기 높이: 40∼100cm
- 효 능 -
도라지는 그 뿌리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맛 때문에 반찬용으로 주로 사용해 왔으나 그 효능에 대하여서는 한의원과 약재상등
전문가들만 도라지를 길경이라 불리어 오면서 특정 질병에 중요한 약재로 쓰여 왔다.
산도라지는 기관지가 약하여 감기가 자주 걸리는 분들의 감기 예방과 현재 걸린 감기는 물론 감기와 담배로 인한 가래를 삭혀주며 목을 많이 쓰는 가수나 교사.강사 등과 자주 가슴이답답하고 목안이 아프고 목이 쉬는 등의 증상을 완화 또는 치유하여 목을 상쾌하게 해주며 호흡기 질환과.폐질환 .숨이찬데 특히 좋으며 어떤분은 만성적으로 않던 천식을 치유한분도 있는등 기관지 호흡기.폐질환에는 소중한 약재로 알려져 왔으며 현재는 일반인들도 산도라지의 효능에 대하여 많이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야생도라지에는 사포닌이 많아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기도 하며 고름을 빨아 내는 성질이 있다.
우리의 식탁에서 반찬거리로만 먹던 도라지가 특정 질병에 긴요하게 쓰인다는 것을 전문가들만 알고 있었다.
산도라지 와 재배 도라지의 약성은 실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산도라지 재배 도라지에 비하여 약 15배 이상까지 약성의 차이
를 보인다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산도라지의 채취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약초꾼들도 자연산인 야생 산도라지를 쉽게 많은 양을 취하기 힘든 실정이다.
칡(갈근)의 효능
1. 칡이란?
갈근은 칡뿌리를 말합니다.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 살이 풀로 우리나라 산의 양지 쪽이나 골짜기 같은 데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6~10미터쯤 자라고 잎은 큼지막한데 달걀꼴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 열매가 맺는다.
약용으로 쓰는 부위는 약명으로 갈근(뿌리), 갈화(꽃)이고, 대표적인 약효는 건위, 해열, 소염작용을 한다.
2. 칡의 약성
0 동의보감
성질은 평하고(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하며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음식맛을 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0 동의학 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위경에 작용한다. 땀을 나게하고 열을 내리며 진액을 불려주고 갈증을 멈추며, 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술독을 푼다.
0 약초(한의학박사 안덕균 저)
칡 뿌리는 감기로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면서 발열, 두통, 목 뒤와 어깨근육이 땡기는 증상을 치료한다. 진액 생성 작용이 있어서 당뇨병에 쓰면 갈증이 줄고 혈당이 내리며, 관상 동맥경화증에 복용하면 고지혈증이 용해되어 통증을 완화시킨다. 고혈압에도 장기복용하면 혈압을 내리고, 유즙과다시에 복용하면 알콜의 분해작용을 촉진시킨다. 꽃도 숙취에 효과가 높다.
3. 칡의 부위별 효능
0 어린순
어린순으로 나물을 해먹기도하고 쌀과 섞어 칡밥을 지어서도 먹는다. 뿌리에서 즙을 짜서도 먹고 잎을 말려 차로 만들기도 하며 어린순을 꺽어 말려서 "갈용"이라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갈용에는 식물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사람의 양기를 돋우는데도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음료는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0 칡꽃(갈화)
칡꽃은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술독을 푸는데 쓴다. 또 대장염이나 악성종양에 쓰기도 합니다. 또한 잎과 꽃에 있는 로비닌은 오줌내기작용, 특히 핏속의 잔여 질소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0 뿌리(갈근)
뿌리의 이소플라본화합물은 진경작용이 있다. 특히 이 작용은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에서 세게 나타나는데 이 것은 편두통, 고혈압, 협심증 등 여러가지 대사기능 부전증에 써 본데 따르면 심장의 혈관을 확장하여 70~80%의 환자들한테서 치료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칡뿌리는 한방에서 땀을 나게하고 열을내리는 약으로 이름높습니다. 열병이나 목안이 마르고 머리가 아픈데, 편도선염, 당뇨병, 어혈이나 상처를 낫게하는 데도 씁니다.
4.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
당뇨병
칡뿌리 120g에 물 반되(9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1일 3회 나누어 마신다. 오래복용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부종
칡뿌리 200g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1/3이 되도록 달여서 1일 3회 밥먹은 뒤에 마신다. 3~5일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고혈압, 협심증
가을에 칡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 말려서 하루 100g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알콜중독
칡뿌리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15일쯤 복용하면 술독이 깨끗하게 풀린다.
황달
칡 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80~1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불면증
칡을 날것으로 즙을 내어 한잔씩 잠자기 전에 마신다.
구토, 구역질
칡뿌리를 즙을 내어 한번에 한잔씩 마시거나 칡뿌리르 200g에 물 반되를 붓고 1/3로 줄어 들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번 밥 먹기전에 먹는다.
5. 일반적인 용법(용량)
뿌리 또는 꽃 4~12g에 물 700ml를 넣고 2~3시간 달여서 식후 1시간에 복용
6. 채약시기
뿌리는 3월, 꽃은 8월
7. 주의
칡 뿌리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사람,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지 않다. 칡은 소양체질인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자 보약이다.
8. 칡술(감기, 당뇨, 불면증)
만드는법
토막 낸 갈근 1kg을 용기에 넣고서 소주 3~6리터를 붓는데 갈근은 소주를 빨아들이므로 나중에 소주를 더 추가해도 무방하다. 3개월 쯤 저장하면 완숙되는데 색깔은 짙은 커피색으로 맛은 달콤하고 갈근 특유의 향내가 나는 약술 맛이 난다. 제맛으로 마셔도 좋으나, 꿀을 가미하면 더욱 향기로운 약술이 된다. 맑은 술은 체에 밭여 떠내고 한번 더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오래동안 저장하면 첫번째 술보다 순하고, 진기한 갈근주를 얻을 수있다. 갈근주는 모과주나 매실주에 가미하면 더욱 마시기 쉽고 맛도 좋다.
효능
갈근의 성분은 다량의 전분이다. 초기감기, 발한, 해열, 정강, 불면증, 요통, 당뇨 등에 효과가 높다.
9. 좋은 칡 구하기
구별법
좋은 칡은 육질이 부드럽고 색깔도 밝으며 유즙이 많으며 달콤하다(일부지방에서는 가루칡, 살칡이라고도 한다). 반면에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은 씹어보면 꼭 나무뿌리 씹는 것 같고 육질도 질기고 어두운 색깔이 난다(나무칡이라고 부르기도 함)
칡 구하기
직접 캐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무턱대고 한약재료상이나 약초집에서 구입하기 보다는 시골장이나 재래시장 등에서 직접채취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약초 말리기
약초를 잘게 썰어 말릴 때에는 바람이 잘 드는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한다. 아파트의 발코니는 그 훌륭한 장소가 될 것이다. 또 방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방바닥의 온열로 말리는 방법도 있다.
어린 시절 먹거리가 그리 풍부하지 않은 때
캐서 먹던 칡이 이제는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읍니다.
여성분들도 부담없이 드실수 있으며,
술을 자주 드시는분,감기에 잘걸리는분등
여름에 지친 몸에 활기를 넣어 주세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석류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칡
◈숨은 진주라 불리는 칡
◈감기를 예방 하고 위를 튼튼 하게 해준다는 칡
◈폐경기 여성에게 석류 보다 좋다고 밝혀진 칡
◈골다공증 예방 해준다는 칡
◈술을 자주 드시는 직장인들에게 좋다는 칡
◈(숙취 해소에 탁월 출처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