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지난 2016년은 1948년 대한민국 공화국 건국 이후, 역사상 가장 큰 시위와 집회가 있었던 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작은 2016년 10월 19일에 있었던 JTBC 뉴스룸(newsroom) 보도 중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최순실씨가 수 차례 수정하였다는 발표가 있은 후, 곧바로 대규모 시위가 서울시청 광장과 광화문 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매주 밤마다 열렸고 결국,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었습니다.
사건의 진실이 맞다 다르다를 떠나, 국가 자체로서는 비극이었고 또, 있어서는 안될 참극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 공화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 집회로 기록되어 있는 소위, '촛불 집회'를 정권교체 후의 더불어 민주당과 정부측은 반성보다는 마치 점령군처럼 '촛불 집회는 혁명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과 정부측의 주장처럼 촛불 집회는 정말 혁명이었을까? 이런 주장에 대해서 국민사이에 지금도 많은 이견이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유는, 사실상 혁명이라고 호칭하기에는 많은 자체 모순점과 부적절한 면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정말 민주당측의 이상한 말과 주장처럼 촛불 집회가 진정으로 혁명이었다고 한다면 이승만의 4.19혁명 때처럼 우선적으로 대통령의 하야와 헌법 개헌까지 이루어졌어야 한다는 점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할 것입니다. 사실, 시위에 참여했던 상당수의 의식있는 많은 국민은 박근혜 전 대통령 개인의 능력이나 자질 문제 등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 제기에 국한 짓기보다는 그동안 대한민국 공화국이 걸어오면서 발생했던 체제 자체가 가지고 있던 썩은 70년간의 모순점과 문제점에 대한 법의 개혁과 국가 혁신에 대한 열망과 함께, 부패하며 쌓여있던 수많은 국가적 적폐청산 문제의 해결 요구 때문에 사실상 국민 스스로, 누구의 간섭없이 시위와 집회에 참석했다고 평가하는 것이 보다 촛불 집회의 본래 성격과 취지 설명에 맞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촛불 집회의 성격과 이상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 보다 가능하면, 이성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평가하는 것이 맞다고 보이고 무엇보다, 당시에도 국가로서 가지고 있던 필수 불가결할 정도의 대한민국 한계가 명확했던 매우 중요했던 사안들에 대해 단순히 사람 얼굴만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뀐 상태로 그대로 문제점이 지금도 노출되고 상존하고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혁명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겠습니까?
혁명은 말 그대로 국가가 바뀌는 것을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이미, 대한민국 공화국은 출발부터 한계가 명확했던 국가입니다. 건국 초기부터 발생했던 대규모 학살 사건과 6.25 전쟁은 지금도 수많은 국민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비극이며 살아있는 모순이며 해결할 수 없는 역사입니다. 과연, 이런 상태에서 대한민국 시대와 일본제국 시대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그리고, 대한민국의 건국으로 우리는 과연 독립된 국가가 된 것일까?
따라서, 반드시 유일무이하게 이루어졌어야 했던 헌법 개헌 문제가 있었음에도 단순히 대통령 한 명 바꾼 수준으로 끝난 면에 있어서는 많은 아쉬움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수명 한계치를 명확히 드러낸 사건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촛불 집회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서울 시청 광장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싶습니다.
몇일 전, CBS 노컷뉴스(Nocut News) 9월 8일자 신문에서 보도한 "'돈 먹는 하마' 서울 광장, 양잔디 '깔고 또 깔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서울 광장은 2005년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한 이후 매년 잔디 관리비로만 연간 1억 5천만원에서 2억원 가량이 들고 인력은 100여명이 투입될 정도라고 밝히고 있으며, 매일매일 서울 광장을 관리하는 인력은 20명에 이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25년이 흐르는 동안 현재까지 광장유지에 들어간 비용만 대략 20억원에서 40억원에 육박한다는 것이 노컷뉴스의 보도내용입니다. 직장인들이 평생을 모아도 가질 수 없는 돈을 잔디에 매년 쏟아붓는 짓을 하고 있는 서울시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간도 비대하게 크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지출을 한 내용의 보도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황당함을 넘어 울분을 느끼게 됩니다. 서울광장은 왜 조성하였을까? 또,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등의 서울시 운영상황을 보면, 도대체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심각한 교통체증과 소음 및 대규모 쓰레기 발생 문제등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공화국 정부와 서울시는 왜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광장 조성에 수많은 예산을 계속 투입하는 것일까? 과연,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더욱이,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의 경우는 처음부터 존재했던 곳이 아닌 인위적으로 일본제국 시대부터 시작된 일본의 한국 역사 지우기 사업의 가장 중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광장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공화국의 왜곡 심각성은 더 크다고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의 서울 광장은 일본제국 시대 때까지도 대부분이 덕수궁 궁역에 속했던 장소입니다.
일본제국 시대에 경성부청 청사를 지금 서울시청 자리에 조성하고 태평로를 신설하면서 상당부분의 덕수궁 궁역이 상실됩니다. 또한, 지금의 서울시청 자리는 서울시청 지하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군기시(軍器寺) 자리였습니다. 즉, 군기시는 과거 조선시대부터 군의 무기를 제조하던 군기창과 같은 곳으로 한국의 무력인 군을 상징하던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즉, 본래 조선시대와 일제시대 때까지 서울광장이라는 곳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하나의 거리수준의 불과한 작은 교차로였던 것을 역시 대한민국 공화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마지막 황군 다카기 마사오(高木正雄)에 의해 본격적으로 일제시대 때 훼손되었던 덕수궁의 궁역을 대규모로 상실시켜 지금의 서울 광장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서울 광장에서 푸른 잔디 대신, 빨간 색 페인트(paint) 칠을 하면 완벽한 서울의 일장기가 되는 디자인(desig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지난, 9월 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Dongdaemun Design Plaza)에서 열린 '서울토크쇼(talk show)'에서 광화문 광장에 관해 언급하면서 '과거 군사독재 시절이나 신자유주의가 성할 때는 광장이 사라졌다'며 '때로는 시민이 모여 거친 항의나 시위도 하고, 서울에 다양한 용도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야 한다'라는 광장 예찬적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광장도 광장다운 광장을 만들 때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지금의 광화문 광장이나 서울 광장과 같은 광장은 단순히 지금까지 사용된 내역이 그렇듯이 시위 장소 또는, 월드컵(World Cup) 응원 등의 특별한 용도 외에는 인위적인 관변 임시 시장 용도가 아니면, 특별한 사용 용도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러시아(Russia)의 수도 모스크바(Moskva)에 있는 붉은 광장이나, 적어도 북한의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과 같은 큰 광장은 아니더라도 정말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처럼 광장이라면 국군의 날 행사 정도는 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박원순 서울 시장의 말을 빌려 말한다면, 서울 시민들에게 시위할 장소를 서울 광장에 만들어 놓았으니까 마음대로 시민들이 서울 광장에 모여 시위를 하라는 뜻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광장을 만든 이유치고는 황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박원순 서울시장이 덕수궁 돌담길의 완전 개통을 축하하며 업적으로 세우고 있는 소위 '덕수궁 돌담길'이라는 길도 사실은 대한제국 때부터 존재했던 원래 길이 아닌, 일본제국이 덕수궁을 훼손할 목적으로 선원전터에 만든 민족에 치욕을 안겨준 상처의 길입니다. 그런 일본제국이 만든 길을 박원순 서울시장은 완전 개통하게 되었다며 기뻐하며 웃는 모습을 우리 조상들이 보면 어떻게 말씀하실까?
한마디로 국가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공화국 인사들의 지식 수준을 보면 처참합니다. 정말 일본인들 보기에도 창피합니다.
따라서, 지금 많은 세금이 투입되며 예산 낭비 문제가 되고 있는 서울광장의 경우, 본래대로 덕수궁 궁역으로 다시 복원하고 되살리는 것이 보다 더 가장 상식적이고 민족의 자존심과 일본제국에게 치욕을 당했던 우리 조상들의 명예를 되살려 주는 길이 될 것입니다.
서울광장 예산낭비 문제를 보도한 CBS 노컷뉴스도 서울광장의 개선점으로 돌을 깔아놓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는데, 돌로 깔아 놓는 것은 또 하나의 예산낭비가 아닌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일본을 싫어하고 증오하는 이유는 단순히 한반도 땅의 주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과거부터 내려왔던 역사를 없애고 오랜 전통의 문화를 말살하며, 한국을 일본으로 완전히 동화시키려고 한 강제적인 행동 때문에 증오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살아온 과정을 상실되는 것보다 더 아픈 상처는 없기 때문이고 또,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하는 것만큼 자기 상실의 아픔이 큰 것도 없기 때문에 우리의 조상님들이 36년동안 독립운동을 하고 피를 흘린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런데, 해방이 되고 미국의 주도로 건국이 된 대한민국 공화국이 과거 일본제국이 했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고 오히려 일본제국의 청출어람이 되어 선봉장이 된다면 과연 일본제국과 대한민국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물론, 처음부터 대한민국 공화국은 친일파들이 미국과 연합하여 만든 나라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겠습니다만, 아직도 광복을 못하고 여전히 위성국의 지위에서 머물러 있는 공화국 체제는 반드시 하나의 적폐로서 청산하고 자주적인 제국의 이름으로 다시 거듭나야 하곘습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