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시 100:1-5절
제 목 : 하나님을 예배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일 시 : 2022. 9. 21.
시편 100:1-5/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이 시는 모든 사람들이 가져야 할 인간의 존재목적과 삶의 이유를 기록하고 있는 감사의 시입니다. 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까? 그 이유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며 나아가야 함을 말씀합니다.
1-2절을 보시면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라고 했습니다.
1) 먼저 온 땅이여 라고 했습니다.
온 땅이여란 단순한 땅이 아니라 지구상에 사는 모든 민족,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93-99편에서와 마찬가지로 본 시편을 기록한 기자는 성령의 감동으로 아브라함의 축복이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깨닫고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라 모든 민족들도 우상숭배라는 잘못된 구습을 버리고 회개함으로 여호와를 인정하고 그 앞에 나와 기뻐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나라 모든 민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와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즐거운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여기에는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2)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라고 했습니다. 부를지어다란 하리우라고 하는데 -크게 외치다, 혹은 개가를 올리다 라는 뜻으로 왕궁으로 입성하는 왕을 환영할 때나 혹은 왕의 행렬을 맞이할 때 모든 백성과 신하들이 왕에 대한 복종과 경의를 표하는 것을 묘사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에는 비록 여호와는 왕이시다라는 표현은 없지만 그 내용상 여호와의 왕권과 통치를 노래하는 이전 시편들, 즉 93-99편을 마무리하는 송영의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즉 100편도 여호와가 왕이라는 전제 하에서 왕이신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지어다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3)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기쁨으로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드리는 일이 종교적 의무감에서 형식적으로나 습관적으로가 아니라 받은 바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며 벅찬 감격 속에서 자발적으로 예배드려야 함을 의미합니다(시95:1,사51:11).
4) 여호와를 섬기며 라고 했습니다.
섬기며란 아바드라고 하는데 일하다, 봉사하다, 경작하다, 섬기다, 예배자라는 뜻입니다.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배는 인간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는 그분을 섬길 수가 없습니다.
5) 노래하면서라고 했는데 예배에서 노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상에서 행해지는 중요한 행사에서도 반드시 노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축구경기나 야구경기를 할 때에도 유명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시작합니다. 성경에 근거한 일입니다.
특별히 축하할 일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노래를 부르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결혼식을 할 때에도 결혼하는 커플을 위해 친구들이 축가를 불러 줍니다. 그것처럼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일에 있어서도 노래가 있어야 합니다. 기쁨으로 노래하고 찬양하는 일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좋은 일입니다.
2. 이어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합니다.
왜 모든 나라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까? 3절 말씀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3절에 보시면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라고 했습니다.
1)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모든 나라 모든 민족들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가 자신들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를 알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잠9: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했습니다. 참된 지혜와 명철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삶은 어둠이며 어리석음입니다.
2) 왜 여호와가 우리들의 하나님이십니까?
왜냐하면 ①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시오 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진화된 것이 아닙니다. 진화론은 전혀 근거가 없고 비과학적인 가설에 불과합니다. 사탄 마귀가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덮고 감추기 위해서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우리는 기회있을 때마다 사람을 만나면 진화론이 허구이며 가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은 반드시 만든 공장이나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세상 모든 만물과 생명과 사람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② 우리는 그의 것이니 라고 했습니다. 모든 물건의 주인은 그것을 만든 사람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씀은 곧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뜻입니다. 인간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것이니 라고 했습니다. ③ 그의 백성이요 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을 유일하게 자신의 백성, 즉 자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냥 물건이라고 치부하지 않고 자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복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을 제외한 지구와 우주같은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백성된 사람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④ 그의 기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더 나아가서 인간은 하나님이 기르시고 반드시 책임지시는 그분의 사랑하는 양입니다. 양은 목자가 없이는 결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3) 여호와는 선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를 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본문에는 왜냐하면 이라는 단어(키)가 기록되었습니다. 왜 하나님을 예배할 수 밖에 없습니까?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좋으십니까? 두 가지 면에서 좋으신 분이십니다. ①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②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인자하심이란 헤세드라고 하는데 인자함, 은총, 선행, 친절하게, 인자한, 인애, 자비, 연민이라는 뜻으로 자비와 연민과 긍휼하심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성실하심이란 에므나 라고 하는데 문자적으로 확고함, 상징적으로 안전, 안정성, 도덕적으로 신실성, 믿음(신실한, 신실성), 진실로, 진실, 참으로 라는 뜻입니다. 신실성이란 믿음과 신실성을 의미합니다. 대대에 이르다란 영원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신데, 그분의 자비와 긍휼하심과 그리고 믿음과 신실성과 안정성이 영원하기 때문에 좋으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예배해야합니다.
3.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합니까?
4절을 보시면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은 주로 세 가지입니다.
1)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라고 했습니다.
감사함으로란 토다라고 하는데 유래;아마 손을 펼침, 즉(함축적으로)자복, 또는 (흔히)숭배, 경배자들의 합창,-고백, 찬송(의 제사), 감사(제, 제물)라는 뜻입니다. 손을 펼치거나 손을 들고 감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적극적인 행동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예배는 항상 손을 사용했습니다. 손을 들어가 올리거니 손뼉을 치면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2)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라고 했습니다.
찬송함으로란 테히라 라고 하는데 찬미, 특히(구상적으로)찬송,-찬양이라는 뜻입니다. 손을 드는 것과 함께 소리내어 노래를 부르는 찬송은 예배의 요소에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함성을 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3)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송축하다란 바라크 라고 하는데 무릎 꿇다, 함축적으로 하나님을 송축하다, 축복하다, 축하하다, 경배하다, 감사하다라는 뜻입니다. 포괄적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앞에서 말씀드린 손을 들고 큰 소리를 내면서 하나님을 축복하는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행동과 소리와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성실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 어느 때나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항상 여호와를 경배해야 합니다. 그것도 최선을 다해서 예배해야 합니다. 그것이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