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장 솔로몬의 여러 가지 잠언(계속)
16절.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미련한자”는 히브리어로“케씰”인데“살찌다, 뚱뚱하다, 비대하다”를 뜻하는“카쌀”에서 유래한 것으로“바보, 어리석은, 무지한, 미련한자”를 뜻한다.
“무지하거늘”은 히브리어로“아인”인데“존재하지 않다”는 어원에서 유래한 것으로“무, 공허, 진공”을 뜻한다,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손에 값을 가지고”는 히브리어로“메히르”인데“교환”한다는 뜻의 사용하지 않는 어원에서 유래한 것으로“값, 대가, 가격, 삯”을 뜻한다,
“지혜”는 히브리어로“호크
마”인데“현명하여지다, 지혜롭게 되다, 총명하여지다”를 뜻하는“하캄”에서 유래한 것으로“숙련, 기술, 교묘함, 지혜, 명철, 다양한 학식”을 가진자로 정신뿐만 아니라 언행에 있어서 미련스러움이 없는 것을 말한다.
“사려함”은 히브리어로“카나”인데“세우다, 건립하다, 사다, 구매하다”를 뜻한다,
“어찜인고”는 히브리어로“마”인데 의문 대명사로“무엇, 어째서, 무엇 때문에. 왜”냐고 묻는 것을 말한다.
이말은 미련한 자는 무지하여서 지혜를 마음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돈을 지불하고 사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말의 결론은 지혜는 어떤 값으로도 살수 없기 때문에 미련한 자가 값을 주고 사려고 애쓰는 것은 풍자적으로 표현 한 것이다.
'무지한'(정신없는, 어리석은) ἄφρων, ον [압흐론]~~~~~~~~~~~~~~~~~~~
< 어리석은(눅11:40, 고후11:16, 엡5:17). [반] 지혜(고전14:20). 생각.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