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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산포 영화 부활 한목소리 속 3金시대 이어갈까? | ||||
나주시의회 다선거구(영산·다도·세지·봉황)…김판근·김철수·김양길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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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풀뿌리참여자치 공동기획…그때 그 공약 되짚어보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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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지역사회는 온통 선거열풍에 휩싸여있다.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구호지만 이제는 학연과 지연, 혈연으로 선거를 치르는 시대를 마감해야 한다.
후보자들이 선거기간에 내세운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뒤 투표를 하고, 그들이 당선된 이후 얼마나 그 약속들을 지켜가는지 살펴보는 것까지가 유권자들의 몫이 아닐까 싶다.
그동안 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이 당선자들에게 공약이행평가를 요구해왔으나 이에 응하는 정치인은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더구나 의정보고회라는 명목으로 펼쳐지는 의정보고활동은 말 그대로 공적 부풀릴 대로 부풀린 자기선전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현역 의원들이 후보자시절 내세웠던 공약을 꼼꼼히 따져 과연 얼마나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는지 판가름해보기 위해 나주뉴스는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www.najugood.com)과 공동으로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 당시 후보자들이 내세웠던 공약사항을 나주시의원 가·나·다·라선거구, 전남도의원 1·2선거구 순으로 정리, 발표한다.<편집자 주>
▲ 김판근 의원 |
1.시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고 여러분의 자존심과 긍지를 살리며 작은 소리도 흘리지 않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는 진정으로 여러분의 대변자와 심부름꾼이 될 것입니다.
2.올바른 시정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주민을 위한 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항상 두발로 뛰는 김판근이가 되겠습니다.
3.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수농공단지 활성화와 나주임대 산단에 들어설 공장에 지역민을 우선 채용토록 유도하겠으며, 많은 공장들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4.시민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복지예산을 늘려 차상위 계층에도 혜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치센타 시설확충, 노인체육시설 보조 및 노인당 지원등에 힘쓰겠습니다.
5.농민을 위한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농촌의 현실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도농간의 직거래 활성화로 농민이 땀흘려 가꾼 농산물 판로개척에 힘쓰겠습니다.
6.농민을 위해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농로포장, 벼수매 확대, 농기계 순회 무료수리, 영농교육 강화, 대체작물 개발 등으로 농가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7.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부조리와 타협하지 않는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김철수 의원
▲ 김철수 의원
김철수 의원
1.마을회관 동절기 난방비 인상(한 달에 1드럼)
2.지역 초등학교 무료급식 실현
3.등산로 가꾸기 및 재보수(가야산, 덕룡산, 국수봉, 성덕산)
4.농산물 고급 브랜드화로 경쟁력 있는 농촌건설
5.문화재 조사와 발굴, 보존 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6.각 면, 동 상수도 급수지역 및 하수 처리시설 확대
7.각 마을회관 노인정 관리 현실화
김양길 의원
▲ 김양길 의원 |
1.혁신도시 인근지역에 대한 다양한 대비책을 준비하겠습니다.
혁신도시 외곽지역의 녹지를 가능한 원형대로 보존, 친자연형 녹지조성을 통해 혁신도시와 농촌지역의 상생방안으로 혁신도시 내에 공급되는 농산물은 인근 읍면동에서 생산되는 특화품목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이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거사 바로잡기 운동과 함께 세지면 동창교 양민학살사건, 봉황면 철애마을 양민학살사건, 다도 암정리 양민학살사건 등 국가 권력으로부터 무고한 희생을 당한 민간인 학살에 대한 과거사가 시급히 정부차원의 진상조사가 추진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3.나주호 관광지 진입로 4km를 2009년까지 180억(국비 90억, 도비 45억, 시비 45억)을 들여 확포장하고 우회도로 1.53km를 2007년 까지 16억(도비5억, 시비11억)을 들여 개설할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영산강 문화축제가 호남의 대표축제로 자리잡도록 육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4.영산포권을 중심으로 생물산업을 육성
전통농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만들 수 있는 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5.쌀 농업을 살리기 위해 세계 최고 쌀 단지 조성
친환경 쌀 특화품목 육성사업 등의 시책을 국도시비를 투입, 추진토록 하고 나주배 명성회복을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 생산기반조성, 거점단지 유통시설, 농기계 임대, 컨설팅 등을 펼쳐나가겠습니다.
6.사회복지에 대한 공격적인 자세로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행정
대안을 마련하고 복지행정의 기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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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2006) 도, 시의원 공약집을 공개하며.
-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시민의 힘! 이제는 발휘 할 때이다.
본 단체는 6.2 지방선거가 정책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 선출된 의원들에 대한 공약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각 의원별 공약집을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어떤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선택을 받았는지 상기시켜주고,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 여부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노력을 하고자 한다. 이런 공개를 통하여 양심 있는 의원이 몇 명이나 있을지 의문이다. 최소한 본인 스스로 공약이행에 대한 설명해야 할 것이다.
그간 공약이행평가를 수도 없이 의원들에게 요구하고, 촉구 했으나 아무도 이행하는 이가 없고 모두 모르쇠로 넘어가면서 최근 지방선거가 다가오는 시점에는 의정보고회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본인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뒷전이다. 언제까지 이런 정치풍토가 되풀이되어야 하는가? 이젠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이다.
모든 판단은 유권자인 시민이 한다. 그것이 바로 시민의 힘이다.
더 이상 되풀이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하여 정책선거가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유권자의 힘이 필요하다. 그간 말로만 떠든 정치인은 나주지역에서 더 이상 정치를 못하도록 시민들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할 때이다. 시민의 무서운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공약집 발표는 나주뉴스와 공동으로 할 것이고, 순서는 기초의원 가,나,다,라 도의원순으로 진행할 것이다.
2010년 4월 5일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www.najugood.com)
선출직 의원(도의원 시의원)에 대한 공약이행평가 촉구 일지
2006넌 9월11일 : 시장, 도의원, 시의원에게 공약집 제출 요구
2006년 11월25일 : 나주시 기초의원 공약집 발표(자체 제작)
2007년 6월15일 :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자료 제출요구
2007년 7월1일 : 공약이행평가 촉구 1차 성명서 발표(임기 1년경과)
2008년 10월29일 : 공약이행평가 촉구 2차 성명서 발표(임기 2년경과)
2009년 11월19일 : 공약이행평가 촉구 3차 성명서 발표(임기 3년경과)
2010년 4월 : 선출직 의원에 대한 공약집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