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품제조 가공업 신고 허가방법과 순서 농촌의 영세한 환경 때문에 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작은 양이라 그냥 인터넷 판매를 하다 고발 당하여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주위에서 많이 보고 있어 정식으로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실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몇 자 찾아서 도움 되는 글을 올려 봅니다. 생산한 자체 그대로인 1차상품인 농수산물 자체를 제외하고 가공하는 2차식품 즉 참기름, 된장, 고추장, 김치, 절임류, 효소 등등은 식품제조 공장을 갖추어야 당당히 판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 식품제조가공업 신고 허가를 받기위해서는...
1. 건축물대장 용도 난에 근린생활시설 및 제조업소로 등기 되어 있어야 합니다. 먼저 허가 받고자하는 장소(집/건물)가 근린시설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종종 카페나 SNS를 통하여 판매(참기름/된장/고추장/김치/효소 등등) 하시는 대부분 회원님들이 농촌이라 건물이 무허가일수도 있고, 주택으로 되어 있을 수 있는데, 건축물 대장에 반드시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을 하여야 합니다. 용도 변경은 본인은 하실 수 없고, 건축설계사를 통해야 하는데 비용이 평균 120만원 정도 듭니다. 이때 용도변경을 하고자 하는 건물 내에 무허가 건물이 없어야 하며 토지 이용규제 대상을 확인 하여야 합니다.
2. 제조시설 건물 크기는 규제가 없습니다. ㄱ) 축사폐수. 화학물질 기타 오염 물질의 발생 시설로부터 식품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아니하는 거리에 있어야 합니다. ㄴ) 작업장(제조시설)은 독립된 건물이나 벽, 층이 분리 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택건물에 출입구가 완전 다른 공간(방)이 있다면 이 부분만 용도 변경을 하시면 됩니다. ㄷ) 바닥은 콘크리트 등으로 내수 처리를 하여야 하며 배수가 잘 되도록 방수 페인트칠을 합니다. ㄹ) 내벽은 바닥에서 1.5미터까지는 세균방지용 페인트를 칠해야 합니다. ㅁ) 환풍기와 소독 살균기 설치 ㅂ) 수도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지하수는 오염될 우려가 있는 장소로 부터 20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야 하며, 수질검사필요, 비용은 26만원 정도 10일소요) ㅅ) 화장실은 정화조를 갖춘 수세식화장실이 있어야 합니다, 다만 인근에 편리한 수세식화장실이 있는 경우 불필요... 정화조는 건물 크기에 따라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소형으로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제조시설크기에 따라 정화조크기가 결정되는데 비용이 많이 듭니다) (가끔 인터넷에 즉석제조가공업으로 신고 허가 받아 제품을 판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불법입니다.)
즉석제조가공업은 제품을 이동하여 판매 하실 수 없고 소비자가 직접 공장을 찾아와 사가야 하는 업종(보통 건강원/방앗간/제과점 등)입니다. 물론 인터넷 판매도 하실 수 없습니다.–조건이 다릅니다. - 정식 허가 받은 하나의 가공 식품이 출하되기 위해서는
농촌에서 옛 방식대로 만든 가공식품 김치 장류 기름 즙류 액기스 효소 등을 농촌 현실 때문에 허가받지 못하고 카페나 SNS에서 회원들에게 판매하다 적발되어 관청을 오가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요즈음 많이 봅니다. 지금은 정상을 참작하여 훈방과 약간의 벌금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3월 이후 부터는 법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법이 농촌 현실과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식품이기에 조금 까다로움을 이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가공식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시, 구, 군청에 통신판매업 신고, 식품제조가공업 신고를 하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신 후에 판매를 하셔야 안심하고 판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정식 허가 받은 하나의 가공 식품이 출하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 후에 시장에 정식으로 출하 할 수 있습니다. 식품용기와 문구 표기 규정 사항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식약청 식품공전을 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으며 유사품 업체 포장지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1. 수도물이 아닌 지하수 사용 시에는 1년에 한번 반드시 수질검사를 받아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250,000원정도> 2. 수질검사 합격 후에 식품제조 가공업 영업신고를 합니다.<참고 : 즉석제조 가공업은 인터넷 판매를 하실 수 없습니다.> 첫 신고 시 식품의 종류를 잘 선택(다류/음료류 등등) 하셔야 나중 제품 출시 시에 번거롭지 않습니다(물론 변경 가능) 3. 식품 품목제조보고서를 작성하여 군청에 제출합니다. 4. 6개월<식품유형에 따라 기간 다름>마다 한 번씩 자가 품질검사를 해당기관<식약청인증업체>에 의뢰하여 합격 판정을 받아야 제품을 출시 할 수 있습니다 <자가 품질검사 항목은 식품의 종류에 따라 25,000원 ~130,000원> 5. 해당기관<식약청인증>에서 영양성분검사 성적서를 의뢰하여 발급받습니다<식품의 종류에 따라 필요 불필요 구분> <10개 항목 290,000원정도 동일재료사용 동일 제품명은 최초 한번만 받음> 이상과 같이 반드시 서류상 필요한 절차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자가 품질검사를 받으므로 안전하게 드실 수 있는 먹거리로 인증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몇 가지 판매하기 위하여 제조시설을 갖추고 경비 들여 제품 검사 받고 불합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 드시겠지만 장기적으로 농가 소득을 생각 하신다면 투자를 생각해 보심도 괜찮을 거라 생각 됩니다. 무엇보다도 카페나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식 파라치 고발 때문에) 앞으로 농촌 현실에 맞게 법이 개정된다고 하지만 언제 어떤 방법으로 개정 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가공품을 판매 하려고 하신다면 어렵고 힘들어도 준비하여 더 많은 소득 창출을 생각해 보심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식품제조교육수료증과 보건증 첨부해서 품목 작성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건축과->정화조 담당->도시과->환경과 순으로 직접 찾아가면서 제조업소로 용도 변경이 가능한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용도변경 때 직접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비용 들지 않습니다. 건축사 바로 찾아가지 말고 군청 건축담당에게 건축사 소개해서 좀 싸게(1-20만원)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