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Space Korea」붐 조성으로 2015년까지 우주 선진 입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와 관련하여 현재 우주항공 관련 기반 및 교육시설이 고흥군에 집중 설치되고 있으며, 국가전력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하여 지역혁신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개발과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과학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교육특수시책으로 우주항공탐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우주항공탐구동아리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차년 계획에 의해 진행되는데 2006년은 준비 단계로써 견학을 중심으로 한 붐 조성에 주력했고, 2007년부터는 내실을 기하는 도약단계, 2008년도는 발전단계로 삼아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리 구성은 초․중 각 학교마다 동아리가 구성되어 초 21개, 중 15개 등 총 36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고흥교육청에서는 초등생 1개, 중학생 1개, 교사동아리 1개가 대표성을 띄고 활동하고 있다.
올해의 계획은 관내 학교 20여명 교사로 구성된 ‘우주항공탐구교사동아리’가 교육청 과학실험실에서 매월 1회 이상 워크숍을 실시한 후,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제작․보급하여 과학에 대해 한층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고흥군 우주센터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견학,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현장체험학습 활동 후에 이루어지는 사이버상의 소감 발표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로부터 교육에 대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