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숲 곤충식물원 전경(1.12)
곤충식물원에 들어가니 어서오시라고 반갑게 인사를 하신다.
얼핏 보기에 안내하시는 분이 어르신 같다.
들어가면서 좌측 벽에는 곤충식물원을 상징하는 여러장의 사진이 모아지고 사진을 뒤에서 조명을 비추고 있어 환하게 보인다.
안내실에 곤충 표본이 있는데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이 많았다.
모양도 아주 다양하게 원형, 네모, 세모, 작은 원형 몇 개 등등 이쁘게 해 놓았다.
나비가 형광빛나는 파란색도 있었다.
먼저 들어가니 식물원이 있는데 선인장 종류가 먼저 있다.
선인장류를 지나서 야자니 뭐 그런 식물들이 있고 중간에 아주 작은 연못을 만들어 물배추를 심어 놓았다.
망원경처럼 뭘 보게 만들었는데 어린이 한명이 열심히 보고 있었다.
2층에도 있었는데 2층은 주로 화원을 만들어 놓았다.
한겨울에 이렇게 화려한 꽃은 식물원이 아니면 구경하기 어려울 것이다.
2층 안에 또 온실을 만들어서 그러니까 온실의 온실인데 란타나같은 식물을 가꾸고 있었다.
가운데 통로가 있고 그 곳에 또 나비같은 곤충을 전시하고 있었고 한쪽에는 폭포도 만들어 놓아 좋은 구경을 시켜주고 있었다.
2층에서 다른 쪽 1층으로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하와이무궁화같은 꽃들이 심어져 있었고 어떤 꽃들은 져버린 경우도 있었다.
1층에도 물고기와 곤충 전시관이 있었는데 먼저 만나는 것이 물고기이고 다음은 나비 등 곤충 전시관이 있었다.
각국의 다양한 곤충을 가져와서 전시하는데 하여간 이곳에서 이런 표본을 처음 보았다.
<출처 : 일상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