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멘토링팀이 속초로 MT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면 했는데 사정상 5명이 다녀왔습니다. 원래 6명이 가기로 했는데 최종적으로 1명이 낙오했지요..
비가 내리는 13일(토) 새벽4시. 교육원 1층 홈플앞에서 집결하여 출발하였습니다.
김모 선생님을 기다리다 20분에 출발 ..이규석 샘의 애마로 ....
수원IC- 구리 -홍천 - 미시령 - 속초에 7시반에 도착.. 미시령을 넘어서자 비가 잦아들기 시작 했죠.. 나이스!!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예약한 배에 탔습니다.
( -동양호- 회장님 가족이 만선을 이루었다는 전설의 배....믿거나 말거나)
약 5분간의 항해끝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드리웠습니다. 줄낚시..
일빠로 이규석 샘이 간재미(가자미의 일종)를 낚아올렸고 2빠 저,,, 3빠 대표님,4빠 전승섭샘, 5빠 곽준호샘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잡은 마리수도 거의 이순서가 아닌가 기억합니다.ㅋㅋ
2시간여의 사투끝에 만선은 아니지만 먹을만치(총27마리) 잡아나와 선장님의 사모님이 떠주신 회와
제가 일본에서 공수한 old parr를 반주로 맛있게 먹고 남은 것은 포장.
(2탄으로 이어집니다) -- 요밑에 사진들 감상하세요
가는 길-미시령 넘어 울산바위
출항직전 - 만선을 꿈꾸며
곽준호 샘 - 고생했어요ㅋ
ㅋ
세꼬시와 올드 파
전샘 - 바다에 뿌린 떡밥.. 평생 기억에 남을 겁니다. ㅋ
뒤에 보이는 분이 선장님
이규석 샘 - 역시 꾼이었어요.
꾼의 포스
대표님도 꽤 많이 잡아올림...
한 번에 두마리 -- 또 있는데 찾아서 추가하께요
회뜨시는 선장 사모님
회로 바뀐 물고기들
위하여!!!
회와 올드 파
첫댓글 와우~~ 넘 멋지세요!!!!! 비가 와도 너무 즐거워 하는 남편들의 모습에 힘이 납니다!!!!! ^^
와우 자랑스런 아빠들....
회가 정말 맛있었다고 자랑을 엄청 하더라구요~~!!^^
담에는 단풍놀이까지 가자고 약속까지 하셨다는데...
너무 보기좋고 행복한 모습이네요. 그 자리에 제 남편도 함께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답니다. ㅋ
담엔 꼬~옥 참석시키세요.. 근데 남편이 누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