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1/14(금)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23%
WTI유가 : -0.93%
원화가치 : +0.10%
달러가치 : -0.14%
미10년국채금리 : -2.3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오늘스케줄 - 1월 14일 금요일
1. 美)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 금융통화위원회
3.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토론(현지시간)
4.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정부 거리두기 완화 여부 발표 예정
6.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 개시 예정
7. 대기업 중고차시장 진출을 위한 회의 개최 예정
8. 도쿄 오토살롱 개최 예정
9. 1월 최근 경제동향
10. LG에너지솔루션, 최종 공모가액 확정 예정
11. 한진중공업 상호변경(HJ중공업)
12. 에코마이스터 상호변경(유네코)
13. 에이치엘비 상호변경(HLB)
14. 에이치엘비제약 상호변경(HLB제약)
15.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상호변경(HLB생명과학)
16.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상호변경(HLB테라퓨틱스)
17. 애드바이오텍 공모청약
18. 에스트래픽 추가상장(무상증자)
19. 에스와이 추가상장(BW행사)
20. 제일제강 추가상장(BW행사)
21.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22.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3.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4.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5. 소프트센 추가상장(CB전환)
26. 로보티즈 추가상장(CB전환)
27.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28. 국보 추가상장(CB전환)
29. CJ CGV 추가상장(CB전환)
30. 네오티스 추가상장(CB전환)
31.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32. 현우산업 추가상장(CB전환)
33. 쎌마테라퓨틱스 보호예수 해제
34. 美) 11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5. 美) 12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6. 美)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7. 美) 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9.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씨티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43. 유로존)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4. 독일) 연간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5. 영국)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6. 영국)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7. 中) 12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연준 부의장 지명자가 인플레이션 통제는 미 연준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며,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WSJ)
ㅇ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는 인플레이션에 달렸다고 밝힘. 인플레이션이 목표수준에 더 가까워질수록 신중한 속도로 금리를 정상화하기가 더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함 (MarketWatch)
ㅇ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올해 3회 금리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힘, 연준의 정책은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처하기에는 좋은 위치가 아니라면서 긴축적인 통화정 책이 적절하다고 언급함 (DowJones)
ㅇ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직전주보다 소폭 증가함. 오미크론 여파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여 일시 해고 사례가 증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WSJ)
ㅇ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반도체 수요 호조에 힘입어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기록함. 컴퓨터 및 스마트폰용 반도체에 대한 강한 수요가 이어져 실적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옴 (DowJones)
ㅇ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폰제조사 애플에서 반도체 설계 핵심인재를 영입하면서 독자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음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안전선호심리 속 경제 재개 관련 종목군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75% MSCI신흥지수 ETF는 -1.42%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8.2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5%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국 물가 '피크아웃' 기대심리가 높아지자 중국장 개장 전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임. 특히 달러/원 환율의 하락(원화 강세 등 안정적인 흐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그러나 중국증시가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이자 한국증시 또한 하락전환하며 마감.
외국인이 하루종일 선물매도 확대가 코스피를 압박. 외인의 선물매도 증가는 중국증시하락에 대한 헤지와 간밤의 미증시 하락에 대한 선제적 헤지 두가지 성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결국 전일 한국증시가 간밤의 미국증시 하락을 선 반영한 셈으로 판단.
간밤의 미 증시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소프트웨어 업종을 비롯해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기술주 등이 부진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물론 실적호전소식이 전해진 항공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점을 감안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군 중 가치주 종목군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
한편, 오늘 한국은행은 금통위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나, 관련이슈는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되어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출발 후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을 감안, 부진이 예상되나 실적호조 가치주, 리오프닝 관련종목군 중심으로는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밸류에이션 부담 높은 종목 중심으로 하락
ㅇ다우-0.49%, S&P-1.42%, 나스닥-2.51%, 러셀-0.7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제지표, 실적시즌준비
13일 미 증시는 높은 생산자물가지수와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출발 했으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실적시즌을 앞두고 견고한 실적결과가 예상되나 높은 밸류에이션에 합당한 결과가 가능할지 여부가 관건.
결국 시장은 소프트웨어, 진단업종, 전기차주가 하락한 반면, 항공, 산업재, 일부 소비재,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쳐 물가안정 기대를 높임. 특히 에너지가 전월대비 3.3%, 식품 0.6%하락해 물가하락을 주도했는데 가솔린이 6.1% 하락한 점이 특징. 물론 전년대비로는 9.7% 상승했으나,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점차 이 또한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돼 전일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를 높임.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도 지난달 발표(mom +0.9%)를 하회한 전월 대비 0.5% 상승.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0.7만건)나 예상(20.5만건)보다 증가한 23만건을 기록. 4주 평균도 지난주 발표된 20만 4,500건에서 21만 750건으로 증가. 물론 연속신청 건수는 175만 3천건에서 155만 9천건으로 감소. 오미크론 여파로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이런 가운데 개별 종목 중심으로 변화를 보임. 넷플릭스(-3.35%)가 콘텐츠 경쟁심화와 그에 따른 비용 증가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소프트웨어, 일부 전기차, 진단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 출회를 자극.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의하면 4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견고한 실적이 뒷받침 된다면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 될 수 있어 실적발표를 앞둔 이 시점에서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이를 감안 이번 실적시즌에는 견고한 실적과 더불어 올해 전망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음.
이날 견고한 실적과 함께 향후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델타항공(+2.12%)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보잉(+2.97%)도 중국규제 당국이 737맥스서비스를 허용하자 상승하는 등 항공업종이 실적개선 기대 속 강세를 보이는 등 실적 호전을 이야기하는 종목군 중 밸류부담이 크지 않은 종목군의 강세가 특징.
ㅇ 섹터&업종&종목 :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종목 하락
넷플릭스(-3.35%)는 경쟁 심화 및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되자 하락, 사이버 보안회사인 엘라스틱(-11.86%)은 분기전망을 높였음에도 CEO교체 및 고성장 기술주 중심의 매물출회로 하락. 스냅(-10.18%)은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규칙으로 실적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되자 하락.
테슬라(-6.75%)는 높은 밸류에이션 관련 종목군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경쟁심화 및 사이버트럭 구매지연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리비안 (-7.13%), 루시드(-8.85%)도 동반 하락.
세일즈포스(-3.87%), 서비스나위(-9.09%) 등 소프트웨어 업종과 써머피셔(-3.89%), 다나허(-4.68%), 애브비(-1.74%) 등 진단키드 업종은 코로나에서 벗어날 경우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델타항공(+2.12%)은 견고한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를 하자 상승, 아메리칸 에어라인(+4.54%) 등 항공운행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견인. 보잉(+2.97%)은 중국 규제당국이 737맥스서비스 사용 승인하자 강세.
포드(+2.25%)는 전기픽업트럭 등의 증산 계획이 이어지고 있고 도이체방크가 2022년 탑픽으로 선정하자 강세. 더 나아가 봄 이후 이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실적호전 기대가 높다는 소식도 긍정적, GM(+1.21%)도 동반 상승
주택 건설업체인 KB홈(+16.52%)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함께 올해 전망을 긍정적으로 발표하자 급등,
■ 새로 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세 완화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1.0%나 예상(mom +0.4%)을 하회한 전월 대 비 0.2%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도 9.7% 상승.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9%)를 하회한 전월 대비 0.5% 상승해 예상과 부합, 전년 대비로는 8.3% 상승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0.7만 건)나 예상(20.5만 건)보다 증가한 23만 건을 기록. 4주 평균도 지난주 발표된 20만 4,500건에서 21만 750건으로 증가. 연속 신청 건수는 175 만 3천 건에서 155만 9천 건으로 감소.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천연가스, 급격한 추위 가능성이 약화되자 급락.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 나아가 미국의 코로나 신규확진자수의 급증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하락 요인. 여기에 향후 열흘간 날씨가 크게 추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전일 급등했던 천연가스가 급락해 대체수요 이슈가 약화된 점도 원유시장 부진 요인.
금은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제봉쇄가 이어지자 부진.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9% 하락, 철근은 0.45% 상승.
곡물은 남미 지역 건조한 날씨가 개선되자 하락. 더불어 이날 발표된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를 통해 옥 수수와 대두의 수요 부진을 보여준 점도 하락 요인.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유로>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12일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13일 생산자물가지수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이슈를 자극하자 기대인플레이션이 큰폭 하락하면서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 물가지표를 감안하면 시장우려와 달리 연준이 매파적인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칠 가능성은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엔화는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달러대비 강세 확대. 한편, 역외 위안화 환율은 중국 경제봉쇄가 이어지자 달러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등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물가상승세가 완화되자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꺼지면서 하락. 3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 (2.3배)를 상회한 2.35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증가한 점도 하락요인.
한편, 브레이너드 연준부의장 지명자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장 후반 찰스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올해 3번의 금리인상을 예상하며 인플레이션은 완화될 것이라고 주장하자 재차 하락했고, 주식시장의 낙폭이 확대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지표 부진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1.17%, 선전종합-1.65%
13일 중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외신들은 중국 본토 은행권의 대출증가세가 둔화돼 부동산과 소비섹터가 하방압력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중국 12월 위안화 신규 대출은 1조1천300억 위안으로 11월 1조2천700억 위안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를 확인하자는 심리도 우세했다. 14일에는 12월 무역수지가, 17일에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및 산업생산,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