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교동과 갈천동 일대 1천4백4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를 신규로 건설한다.
2014년 4월23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하일건설이 교동 산127-1번지 일원 2만6천8백3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백1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했다.
또 에쓰씨개발이 갈천동 산74번지 일대 5만2천1백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8백30세대 건립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해 관련 부서간 건축의제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따라 삼척시는 오는 4월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계획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아파트 건설에 따른 교통처리 등 기반시설 계획과 위해방지 및 환경오염 방지계획, 주민 등 편의시설 계획 등을 심의한다.
이와함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면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등 후속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신규 아파트 건설사업에 착공한다.
김상철 삼척시청 도시행정담당은 “삼척시는 신규아파트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주거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주택난을 해소하고 시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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