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수 필 설날 아침 - 사라져 가는 고향을 그리워 하면서....
텃밭농부 추천 1 조회 157 13.02.10 06:4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2.10 12:33

    첫댓글 좋은글
    감사하게 즐감했읍니다.굽신

  • 작성자 13.02.10 13:55

    어린이들에겐 즐거울지 모르지만 어른들에겐 힘든 하루가 되기쉬운 오늘 설날이
    아무조록 즐거운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13.02.10 14:0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부모님도 형님 내외분도 모두 세상을 떠나 이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몇년전 선산에 모셨던 조상님들 묘소를 벌초등의 사후관리 어려움을 감안 공원묘원내의 가족묘로 모신 이후에는, 원 고향에 갈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어쩌면 실체적인 고향도 마음의 고향도 없어진 셈이지요.

  • 작성자 13.02.10 14:49

    설 차례는 다 지냈셨군요 세배돈 지출이 꽤 되셨을것 같은데....
    실체적 고향이야 사라졌더라도 아직 우리세대가 끝날 때 까지 마음의 고향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가을나그네 님도....

  • 13.02.11 10:08

    초가집,,,,,,,,,,,,, 유형문화재로 등록하여도 손색이 없을것 같은,,,,,,,,,,,,, 풍요로움을 한껏 뽐내는 감나무 하며............ 노래자락 또한 분위기에 딱 입니다 ,,,,,,,,,,, 현실을 도외시 할 순없으나 ,,,,,,,,,,,,,, 저곳에서 일주일 이라도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

  • 작성자 13.02.11 10:55

    그림같은 초가집은 이 글을 위해 빌려온 사진작가의 작품 사진입니다
    저런 곳에서 일주일만이라도 하셨는데
    내가 보기론 몰운대 님께서는 이미 사진 속 보다 더 분위기있는
    그 마음, 그리고 정서의 세계에서 지금도 살고 계시는 분으로 보이십니다
    고맙습니다

  • 13.02.11 14:54

    고향의 봄 동요가 애잔하게 가슴으로 닥아오며 추억의 고향을 그려봅니다. 그 애틋한 추억과 함께 변해버린 고향의 풍경은 아직고 아픈 상처로 가슴속에 남아있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2.11 17:39

    차가운 설날이지만 오늘을 통해서 잊혀져가는 고향을 추억하는 짧은 시간을 가지셨다면 기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2.11 22:41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오래 전이라 다행이
    아주 도시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22년간 살았던 서울 관악구
    난곡동(신림 3동)의 모습도
    도시 속 전원풍경이 살아숨쉬던 곳이어서
    나름대로 시골 같은 느낌을 갖고
    애틋한 첫사랑의 기억과 함께
    평화롭게 살았던 기억이 있지요.

    그러나 지금 도시에서는
    단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아파트와
    거리와 길만 바라보며 한뼘 흙으로 된
    정원도 없이 삭막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
    자연의 혜택없이 정서가 메말라 가고
    고향에 대한 추억도 거의 없는 아이들이
    많아져 유감입니다.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2.11 22:47

    도시생활 그것도 수도 서울에서 평생을 사시면서도 시골의 전원을 맘 속에 품고 사시는 것은
    자랑할만한 큰 보물입니다
    고맙습니다

  • 13.02.12 17:57

    그러나, 지금은
    공항 출퇴근 관계로
    김포를 거쳐 일산에 살고 있습니다.
    일산도 도시이긴 하나
    호수와 꽃과 공원이 잘 조성된 신도시라
    약간 전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제가 거주하는 곳은
    거침없이/지붕뚫고 하이킥 촬영지인
    대화동 성저공원 근처에
    적으나마 꽃과 나무를 소유한 단독이므로
    나름대로 괜찮은 자연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지요.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따뜻한 차와 함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 13.02.13 16:19

    '고향' ........ 제 고향은 충남 내포지역 해가 빛나는 골짜기 중 상서로운 동네 서동골인데요.
    그잖아도 가끔
    울 아이들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요..
    태어난 산부인과일지 ...... 어릴 적 뛰어 놀던 분당일지 ......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 텃밭에도 가고 롤러 브레이드 퀵보드 타고 놀던
    그곳이 추억으로 남겨 져 있는 모양이기도 하구요.
    태어난 곳과 자란 곳도 두어 곳이고 역시 잘 모르겠다고 하는 군요.ㅠㅠ
    아이들의 법적 본적지는 서울이지만 ....... 자란 곳은 경기도이니 .... 경기도일까요?
    저도 울 아이들의 고향은 어딜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고향의 봄' 눈물짓게 하는 동요지요.

  • 13.02.13 16:15

    아이들 초등학교 때 수원에 있는 화성에 답사를 갔었을 때
    중간에 강감찬 장군의 기마동상도 있고 팔달문 근처에는 이원수 님의
    '고향의 봄' 시비가 있길래요.
    그 분들의 고향이 수원이려나 생각하고
    잠시 쉬면서 주위 분들에게 물었더니요.
    아무도 그곳에 강감찬 장군의 동상도 고향의 봄 시비가 왜 서 있는 지를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수원이 고향인 친구에게 후에 물었더니요.
    강감찬 장군과 고향의 봄 동요를 특별히 수원시민들이
    젤 좋아하는 인물과 동요로 선정되었기에 그 곳에 있는 거라구요. ㅠㅠ

  • 13.02.13 16:15

    울 아이들도 수원시민들처럼 고향을 한 곳 정해야 하려나요?
    고향.. 고향이란 단어만으로도 먹먹해 지네요.
    고맙습니다.꽃

  • 13.02.13 16:13

    태어나 자란곳이 서울이지만 그때 그시절엔 한강은 덜 파헤쳐져 있었고 마을길도 콘크리트로 덮지 않았었죠. 흙장난, 불장난, 그시절 그추억이 많이 그립습니다.

  • 작성자 13.02.13 16:52

    아직도 그 때의 모습을 기억하시는 사람은 아직도 맘 속의 고향은 있겠지만
    자라는 아래 세대는 이미 고향의 의미를 알지 못할 것 같아 안따갑습니다
    고맙습니다

  • 13.02.14 13:14

    고향 냄새가 풍기는군요 좋은 수필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3.02.14 14:24

    잠시나마 고향의 정취를 느끼셨다니 기쁨니다
    고맙습니다

  • 13.02.16 09:26

    고향!!고향은 좋은곳이지요!!!!좋은 수필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3.02.16 16:29

    옛날 같은 고향은 점차 사라져 가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고향을 그리워 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13.02.17 06:10

    이제는 어느 덧 중년에서 노년으로 가는가 봅니다. 고향이란 사진과 글을 보니 어릴적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없어진 고향이지만 하도 동네가 작아서 모두가 떠나서 풀만 우거진 고향터. 아련히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을 보면서

  • 작성자 13.02.17 06:42

    이 글을 통해서 우리 세대에서 잊혀져 가는 고향에 대한 추억을 잠시나마 불러 일으킬 수 있었다면 기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3.02.17 14:25

    외국에있으니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된장찌게~! 고등어조림(시레기넣고)...정말그것만 해도 그리운데 고향이라니 더더욱 내고향 않가본지 너무 오래되어 잊혀만 가는군요~! 좋은글 올려주셔셔 잠시나마 눈을감고 살포시 예날 생각을 더듬어 봅니다! 감사함니다~!

  • 작성자 13.02.17 15:13

    외국에서 이 노래를 듣으신다고요?...
    얼마나 고국이 그립겠습니까
    얼마나 어머니품 생각나는 고향산천이 그립겠습니까
    얼마나 철없이 뛰놀던 그 옛날의 고향동무들이 그립겠습니까
    고향의 노래 들으면서 눈감고 잠시 고향을 추억하시는 님의 모습 지금 선명하게 상상됩니다
    감사합니다

  • 13.02.25 16:10

    고향이 서울인 사람...
    찾아갈 고향이 없네요...
    그래서 언제나 고향이라는 단어가 그립습니다...

  • 작성자 13.02.25 18:49

    고향이 시골인 사람도 고향 잃어버리긴 마찬가집니다
    지금은 옛날 고향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활량한 도시화과정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향은 잃어버려도 마음의 고향만은 잃어버리지 않고 간직하면 어떨까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