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인터넷상 자유의사 글로 간주하고 카페와는 무관한 정보입니다.
병명과 함께 글을 소개옮기는 것은(공유해주세요)
당면 환자분들께서나 보호자께서 질환의 응급대응에 참고하시라는 의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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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학] 체질진단과 함께 예방치료를 병행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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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시만으로 [음양오행]장부체질진단하여 음식과 운동으로 평소 예방치료 생활할수있습니다.[명의학]
카페를 활용하여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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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향이나 색소가 있는 음료, 커피가 묻으면 얼룩이 생기고 냄새가 나지만 물은 무색무취라서 냄새는 없고 얼룩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잖아요. 그런데 땀은 몸에서 나오지만 향이나 색소가 없으면서 물은 아닌데 어떤 성분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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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배설 기관에는 오줌을 만들어 내는 신장(콩팥)과 땀을 만들어 내는 땀샘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설 기관은 몸속에 생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냄으로써 몸속의 상태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땀의 성분은 오줌의 성분과 거의 비슷하나 오줌보다 물의 비율이 높다. 땀은 99%의 물, 0.1%의 요소, 0.8%의 염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물, 요소, 염분 등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땀이 증발할 때 기화열을 빼앗아 체온을 조절합니다.
땀의 성분은 오줌 성분과 비슷한데 물이 좀더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래 전문가가 쓴 글을 참조해보세요
◇땀은 왜 흘리는 것일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땀을 흘린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땀이 담당하는 역할은 무엇이기에 땀을 흘리는 것일까? 우선 땀은 99% 물로 구성돼 있다. 나머지는 나트륨(Na), 염소(CI), 칼륨(K), 마그네슘(Mg) 및 암모니아의 이온 등이다. 물을 제외하면 나트륨과 염소의 화합물인 소금(NaCl)이 대부분이어서 묽게 탄 소금물이나 다름없다. 땀의 소금 농도는 약 0.4~1% 정도다.
땀은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 몸의 냉각수라 할 수 있다. 사람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살 수 있는 항온동물이다. 섭씨 37도보다 체온이 올라가면 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 체온을 떨어뜨려야 한다. 그리고 체온조절의 약 80%를 땀이 담당한다.최광호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전신에 퍼져 있는 약 300만개의 땀샘에서 땀을 분비시켜 열을 발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울수록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강한 몸의 작용이다”고 설명했다.
◇땀은 피부에 약이다?
땀은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지만 이것이 역할의 전부는 아니다. 체온조절 외에 땀의 기능을 살펴보면 첫째로, 피부의 건조함을 막는다. 피부가 건조하면 가렵고 습진과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목욕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땀 역시 피부 건조를 막는 역할을 한다. 천연화장수와 다름없는 땀은 피부의 건조함을 막는데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둘째,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한다. 운동이나 다른 신체 움직임을 통해 피부의 대사율을 높이면 그 동안 몸에 쌓여 있던 납이나 카드늄 등 중금속 및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된다. 특히 운동으로 인한 땀은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연료로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생긴 열을 처리하기 위해 배출되는 것이어서 체지방이 연소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셋째, 피부 각질의 탈락과 재생을 돕는다. 각질은 피부 최초의 방어막이라 할 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일정기간 동안 역할을 다한 각질을 탈락돼 없어지게 된다. 그런데 제 때 떨어져야 할 각질들이 피부에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운동 등으로 땀을 흘리면 피부 표면에 대사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혈액순환도 함께 활발해진다. 활발한 혈액순환은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고 세포생성을 촉진해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들어 기존 각질들을 탈락하게 만든다.
◇땀, 때로는 ‘독’일 수 있어
하지만 땀이 피부에 좋은 작용만 하는 것은 아니다. 여드름이나 아토피 환자라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게 좋다. 바로 땀의 산 성분 때문이다.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염 등 염증성 질환이 있는 피부에 산 성분은 모공벽을 자극하거나 모낭벽을 얇게 해 정상적인 모공의 대사를 방해한다. 따라서 땀은 모공이 쉽게 막히는 여드름, 아토피 피부에 더욱 안 좋고 심할 경우에는 모공벽이 파괴돼 여드름이나 아토피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또한 화장을 한 채 흘리는 땀도 치명적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피지와 땀이 많이 분비돼 세균번식에 좋은 여건이 되고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에 화장까지 하게 되면 피부는 피지와 땀, 화장품, 먼지 등으로 범벅이 돼 모공이 막혀 버린다.
◇건강하게 땀을 흘리는 방법
그럼 건강하게 땀을 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여드름이나 아토피가 심한 경우에는 야외에서의 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땀을 흘리고 난 후 세안을 철저히 해야 한다. 사우나로 흘리는 땀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이 외부로 빠져나가고 수분 부족과 전해질 균형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1L, 강도 높은 운동이나 훈련을 받을 경우에는 2~3L까지 땀을 흘릴 수도 있어 땀을 흘리고 난 후에는 항상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여성들은 운동 전 반드시 화장을 지워야 한다. 또 운동 후 샤워를 마쳤더라도 색조 화장을 다시 하는 것은 금하는 것이 좋다. 샤워를 끝낸 후 모공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화장을 하면 유해 성분이 피부 깊숙이 들어간다. 단, 운동 후 샤워를 한 피부는 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무엇이든 흡수하려 하기 때문에 스킨케어 제품이나 팩을 바르는 것은 괜찮다.
땀은 습열 때문에 나온다[汗因濕熱]
內經曰心爲汗又曰陽加於陰謂之汗釋曰陽氣上薄陰能固之則蒸而爲汗又曰陽之汗而天地之雨名之○難經曰腎邪入心爲汗○汗者心之液心動則瓶然而汗出《醫鑑》
『내경』에 “심(心)이 땀을 나게 한다. 또한 음(陰)에 양(陽)이 겹치면 땀이 난다”고 씌어 있다. 주석에는 “양기가 위로 치밀 때 음이 제자리에 있으면 훈증되기 때문에 땀으로 된다. 또한 양기로 말미암아 땀이 나오는 것은 비가 오는 것과 같다”고 씌어 있다.
○ 『난경』에는 “신(腎)에 있던 사기(邪氣)가 심으로 들어가면 땀이 난다”고 씌어 있다.
○ 땀은 심(心)의 액(液)이므로 심이 동(動)하면 갑자기 땀이 나게 된다[의감].
○心爲君火脾胃屬土此濕熱相薄爲汗明矣又如甑中燒酒若非湯火熏蒸則不能成汗液也《正傳》○內經曰飮食飽甚汗出於胃驚而奪精汗出於心持重遠行汗出於腎疾走恐懼汗出於肝搖體勞苦汗出於脾
○ 심은 군화(君火)이며 비위(脾胃)는 토(土)에 속하므로 습(濕)과 열(熱)이 서로 부딪치면 땀이 생기는 것은 명백하다. 그리고 시루에다 술을 만들 때 끓는 물이나 불로 덥히는 것과 같이 하지 않으면 땀이 생길 수 없다[정전].
○ 『내경』에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땀이 위(胃)에서 나오고 놀라서 정기(精氣)를 잃으면 땀이 심(心)에서 나오며 무거운 것을 들고 멀리 가면 땀이 신(腎)에서 나오고 빨리 뛰거나 무서운 일을 당하면 땀이 간(肝)에서 나오며 지나치게 일을 하면 땀이 비(脾)에서 나온다”고 씌어 있다.
○衛氣虛則汗多榮血虛則無汗《綱目》○風病多汗風散氣故也(詳見風門)痰證亦有汗頭眩嘔逆宜芎夏湯(方見痰飮)火氣上蒸胃中之濕亦能作汗凉膈散(方見火門)主之《丹溪》
○ 위기(衛氣)가 허하면 땀이 많고 영혈(榮血)이 허하면 땀이 없다[강목].
○ 풍병(風病) 때 땀이 많이 나오는 것은 풍사(風邪)가 기를 헤쳐 놓기 때문이다(자세한 것은 풍문(風門)에 있다). 담증(痰證) 때도 역시 땀이 나면서 머리가 어지럽고 구역이 난다. 이런 데는 궁하탕(芎夏湯, 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화기(火氣)가 훈증하면 위(胃) 속에 있는 습도 역시 땀으로 되는데 이런 데는 양격산(凉膈散, 처방은 화문에 있다)을 주로 쓴다[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