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장 5절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희는 기도할 때 사람에게 보이려고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말씀은 그 위의 구제 <엘레모수네>에서 주의 사항을 주실 때, 고때도 동일하게 하신 말씀이잖아요.
너희들은 구제 할 때에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아라. 그건 외식하는 자들이 그렇게 하는 거다.그러잖아요.
똑같이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사람에게 보이려고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아라.라고 얘기 한단 말입니다.
거기에서 ‘외식하는 자’ <휴포크리테스>는 ‘연기자’ 라는 의미라 그랬습니다.
자기가 아닌데 남이 되어서 그 남의 말을 그냥 대사로 읇조리는 거죠.
그러니까 내 것이 아닌데 그 표피적인 어떤 소리를 가지고 그 소리를 전하는 거.
이거를 <히포크리테스>, ‘외식’ 이라 그런단 말입니다. 그러므로 구제 할 때 외식하는 자처럼 하지 말아라.라는 말의 의미는
하나님 말씀을 그 진의도 모른채 연기자의 대사처럼 소리로 전하고 그런거 하지마. 이런 뜻이란 말이예요.
(중간 생략)
따라서 말씀을 표피적인 수준으로만 전해버리면, ‘이거하세요, 저거하세요, 저거 하지마세요, 이렇게 사세요, 요렇게 하세요, 이렇게 적용하세요.’ 이렇게 가버리면, 그것이 곧 외식하는 자의 말이고 그 말씀을 받은 자들을 죽이는 것이라는 것이므로 그들을 살인자라고 하는 겁니다. 기도 할 때 외식하는 자처럼 하지마, 라고 주의를 주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진짜 무서운건 진리를 전한다고하면서 엉뚱한 말을 전하는 거예요. 그게 진짜 사람을 죽이는 거라니깐요.
그 다음 내용을 보시면 좀더 확실하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기도할 때 외식하는 자처럼 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께서 외식하는 자들의 유형을 ‘회당과 큰 거리에 서서 기도하는 자’ 라고 하세요.
회당은 옛 유대인들이 모여서 말씀 나누던 곳이었죠? 나중에 요한계시록에서는 그걸 사단의 회당이라 그래요.
같은 단어예요. <시네고그>. 사단의 회, 그 회당. 거기에서 기도하는거, 거기에서 말씀을 흘리는거.
무슨 말씀을 흘렸을까요? 진리가, 성령이 오시기 전에?
당연히 율법적 말씀이 회자 됐겠죠. 거기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프로슈코마이>할 때.
그리고 그들은 눈에 보이기 위해 큰 거리 모퉁이에 서서 기도한다.그래요.
그건 단순히 그 바리새인, 서기관들, 제사장들이 ‘난 이렇게 기도한다 니네는 기도 안하지?’ 이런걸 보일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기도했다라는 그런 말 아니예요.
여러분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제사장들은 굉장히 점잖은 사람들이었고 인간적 겸손과 겸양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았던 사람입니다.
남이 모르게 구제했고, 왜? 그게 율법이라고 여겼어요, 그들은요.
남이 모르게 구제를 했고요, 남들이 모르게 선한 일에 힘썼던 사람들이예요.
그 사람들이 전부 제 각각 큰 거리에 나와서 다 기도했을까요?
지금 보편적 어떤 무리를 향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안 그랬습니다, 여러분
그 사람들은 남들이 알아볼까봐 몰래 금식했고, 몰래 기도했고, 몰래 구제했던 사람들이예요.
그럼 큰 거리에 서서 남에게 보이기 위해 기도하는 거 그거 하지 말아라, 라고 헀을 때 이게 무슨 말인가?
여기서 큰 길, 큰 길가는 <플라테이아>, 광장이라는 말이예요. <아고라>라는 말이 있죠? 그것도 광장이라는 뜻인데 둘다 성전 마당이라는 뜻이예요.
뭐 인터넷 토론방 아고라 있죠? 거기다가 <카타>라는 단어를 붙이면 (그거 다 헬라어 입니다) <카타고리>가 되는거예요.
그러니까 <카타고리>가 뭐냐면, 성전 마당에 불과한 그러한 제한된 울타리 속에서의 인간들의 제한된 그 한계가 지어진 사고, 그들의 정의 이런게 <카타고리>예요.
그래서 성경에도 <카타고리>라는 말이 많이 나와요. ‘그 <카타고리>로 진리를 어떻게 이해하니?’ 이렇게.
그 <아고라>라는 곳에서 토론 되어지는 것도 전부 율법주의 세상 속에서의 내용들이잖아요.
거기서 무슨 진리가 논해집니까?.
(중간 생략)
성전은 그 가운데 그 지성소를 내용으로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다음 주에 공부할건데 ‘또 기도할 때 골방으로 들어가’ 라고 한건 마당에 서서 그 마당적인거 전하지 말고
지성소, 그리고 성전 안에는 골방이 있었는데 거기서 뭐하냐면, 떡 상에 놓을 떡도 만들고 분향단에서 올릴 분향 그 향단의 향도 만들고 그 내용을 그 안에서 만들던 곳이었는데, 그곳도 못 들어가보고, 지성소가 뭔지도 모르고, 골방에도 안들어 가보고 성전 마당에 길가에 서서 니가 무슨 말을 흘리니?’ 이런 말이라니깐요.
골방에 숨어서 아무도 안보이게 기도해라, 이런 말이 아니란말이예요.
어디서 하면 어떠냐고, 기도를요. 이왕이면 사람 많은 곳에서 들려 줘야지. 골방이 그 골방이 아니라니깐요.
그렇게 성전은 지성소, 골방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거란 말이예요.
그런데 그 성전의 그 가운데, 핵심이 아닌 모퉁이. 그러니까 성전 ‘어귀’ 라 그러죠?
큰 길가 어귀. 그게 ‘모퉁이’ 예요. 모퉁이 것으로. 그게 성전 마당에 불과한 거예요, 그거는요. 핵심이 아니라는거예요.
가운데가 아니라는거예요. 가운데는 지성소니까.
‘길가에 서서 그 모퉁이 것으로 전해주면 그가 살지 못해, 그거 구제 아냐, 그거 기도 아냐. 그러니까 주의해’
그러는 거예요. 말씀을 내용으로 주지 못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