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선 - 올곧은 노병의 이솝이야기

[박주이]

* 제 목 : 올곧은 노병의 이솝이야기

* 저 자 : 양창선

* 분 량 : 230쪽

* 가 격 : 15,000원

* 책 크기 : 148mm x 225mm

* 초판인쇄 : 2024년 03월 22일

* ISBN : 979-11-93543-58-0 (03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

<저자소개>

■ 수필가, 수필·시문학 창작수학

■ 육군 중령 전역

■ 육군참모대학 수료

■ 동국대학교 동국대학원 수료

■ 국방부 전력기획부 연구관

■ 국가 비상기획위원회 비상기획관

■ 대원강업(주) 비상기획관, 감사실장

■ 고려교통(주) 전무

---

<작가의 말>

훈장보다 부하 사랑

양 창 선

장교 임관과 동시에 초급 장교로 베트남 전투에 참전 지원 전장에서는 훈장 대신 부하 사랑 신조로 근무했다.

그 대가로 한 사람도 손실 없이 부모님 품에 안겨 준 큰 보람은 얻었다.

그러나 험준한 정글 작전과 생명을 건 위험한 특공特功 구출 작전 소대장 등으로 임무를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훈장 하나 없이 귀국한 아쉬움이 항상 남아 있다.

나는 군 생활 21년 동안 수류탄 휴대 현지 탈영 사고, DMZ 근무자 자진 월북사고, 지휘관 명령 불복종, 사건 등 3건 모두 당연히 불명예 전역 조치를 받아야 할 만큼 큰 사고들이었다.

그러나 처벌받지 않았다.

그것은 초급 장교 시절 전쟁터에서는 부하의 목숨을 무엇보다 중시했다.

---

<목차>

004 프롤로그

008 추천사 / 조영갑 교수

1

●

군인으로 시작한 삶

017 첫 부임지로 가는 길

019 소대장 첫 근무처의 실상

023 병사들의 수준

025 첫 내 능력 시험(월책 방지 작업)

030 신축 막사 공사 굴토 작업

032 막사 지붕 덮기용 볏집 절취

035 살수통

037 소원 수리함 활용

2

●

참다운 군인이 되고 싶어

045 파병되던 날 환송객 속의 실타래 여인

050 부모님 품에 안기는 것이 훈장이다

051 최초 작전

054 물소 떼 사살을 베트콩 전과로 보고

059 특공 구출 작전

063 전장을 기피한 죄

068 소대장님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071 작전 투입 전 살상을 말아야

076 운명을 갈라놓은 임무 교대

077 서투른 월남어 통역

081 귀국 선박에 오르다

3

●

내 조국 내가 지켜야 할 명령을 받고

087 내륙 산악 지역 수색

088 서해 5도 수색 작전

089 어청도 근거리 무인도 수색

092 격렬비열도 상륙 수색 작전

서해안 간첩 침투 경계 담당 지휘관

097 선박 소대 관리 운영

098 레이다 기지 운영

100 분·소대 단위 부대 운영

103 제논 서치라이트 차량 고장

105 수류탄 휴대 현지 탈영 사고

106 전군 수사관을 긴장시킨 5일

109 생각 못 했던 선처에 감사

111 우리 누에섬에 가 보자

115 백합 양식장 마을 주민의 용서

121 구룡리 100번지 논두렁길에 빚진 추억

최전방 DMZ 담당 지휘관

129 철책 지역 보급로 및 순찰로

131 남대천 수문 및 1031고지 도로 관리

135 철책 경계병의 근무 실태

138 소주 상자가 환자로 둔갑

141 무엇으로 병사들을 적응시킬 것인가

144 보름달이 뜨는 밤에 외박

146 월북 사고 발생

150 월북 사고 예몽을 받았는데

152 월북자 발생 현장

156 월북 사고 후 군 생활 마무리할 각오

158 인간은 혼과 영이 있다

161 동물도 죽을 자리를 찾는

4

●

제 인생의 삶

168 빛바랜 청운의 꿈

173 상상하지 못했던 취업

177 사회 직장 첫 출근

178 문전 박대의 아픈 기억

180 노동조합 관리의 어려움

185 진정한 친구에게 진 빚

189 생과 사의 갈림길

192 의심의 눈으로만 보는 사회

194 현실 적응을 위해 배워야 했다

5

●

잊히지 아니한 일들

198 정직한 삶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

202 실수를 용서하는 지휘관의 지혜

204 장 하사 미귀 사건의 충격

207 사단 PX 관리 장교

209 군단 본부대장

213 정情겨웠던 춘하 누나

215 곱게 감춰진 노년의 모습.

6

●

마무리

222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고마운 사람

228 끝맺음